(원글은 좀 있다가 삭제할게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들 참고해서
남자친구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년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예민했나 봅니다.
(원글은 좀 있다가 삭제할게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들 참고해서
남자친구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년 결혼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예민했나 봅니다.
자라는 애들 젊은 친구들 테반은 외가랑 이모랑
저런 분위길텐데
아직도 못 정하셨어요?
그렇게 찝찝하면 그만 두셔야죠.
남자가 좋으면 남자가 좋아하는 이모님도 받아들이셔야 할 테고요.
뭐가 문제인가요? 누구나 각별한 사람이 있을수 있고 남친은 이모에게서 엄마의 평온함을
느끼는것 같은데...나이가 상관있나요?
어릴때 한창 사랑 받아야 할 나이에 이모에게 받았다면 이모가 아니라 엄마라고 생각할텐데..
그리고 그렇게 다녀 오면 남친에게도 약간의 힐링이 되는것 같은데.....
저라면 엄마의 사랑을 이모에게 받았구나 할것 같아요....
여자면 엄마던 이모던 다 경쟁자로 보시는거 아니죠??
좋아보이는데
음 시어머니가 한분 더 생길것 같다는 두려움 일까요?
이모가 도움도 많이 주시고 다큰 조카 집에와서 일박 묵어도 전혀 눈치 안주고 반갑게 맞아주시나 보네요.
정말 좋은 분 같은대요.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 없는거 같은대요. 이모님이 경우 없는 분도 아닌거 같고...
전에도 이 비슷한 글 본거 같은데
그 이모가 친이모가 아니고
미혼이고
남친 혼자 있을때 남친네 집에도 자주 오고 뭐 그런 내용의 글이였는데
그 글 원글님도 그 이모하고 남친 사이를 좀 꺼림직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그 글에선 적어도 뭔가 꺼림직해하는 그 원글님의 모습이 이해될정도로 꺼림직한 구석이 많긴 햇었어요.
서로 다른 분인가요?
두 달에 한 번 이모님 댁에서 자고 온다는 말씀이지요? 제가 잘 못 봤나 싶어서 두 번 읽었네요. 일반적으로 봤을 때 너무 자주 가는 거 아니에요.
아, 저는 그 분은 아닙니다(글쓴이)
이모한테 조카는 자식이나 다름없어요..
소유욕이 대단하신 듯 합니다만
아 서로 다른 분이시군요;;
근데 .. 원래 남자나 여자나 애인 생기고 나면 친부모님하고도 좀 멀어지기 마련인데
일부러 1박2일로 이모네 집까지 가는건 좀 원글님생각에 그럴순 있겠네요..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부모 대신 이모한테 더 정이 깊다 생각하세요..
원래 키운정이거든요.
포인트는 이모가 오라는게 아니고
진짜 좋아서 가는건데
그게 문제인가요?
어차피 님이랑 자식 낳고
자기 가족 생김 또 시들해져요.
지금은 거기가 더 정이가고 가족같으니..
그냥 친누나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맘에 걸리나요?
아무리봐도 아무 문제 모르겠어요.
그냥 받아들이시고 원글님도 친하게 지내보세요.
그래도 될거 같아요. 좋은 분들 같거든요.
뭐든 적당히가 좋죠
아무리 이모라도 결혼하면 그럼 그집하고 당연히 친하게 지내야 될수도 있고..
제가 예전 남자친구 사귈때 부모님보다 먼저 자기고모 만나자고 한 사람도 있었는데 딱 거부감 들더군요
막내고모였는데 고모가 자기를 제일 이해 잘 해준다나? 암튼 글로 표현은 잘 안되는데 뭔가 느낌이 그랬어요
이상해보였다는 아니고 뭔가 싫었어요 여튼..
저는 나이 먹은 30대 중반 청년이 2달에 한번씩 계속 이모집에 가서 자고 오니까, 이제는 정서적으로 이모한테서 점점 독립을 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었어요. 부모님집에서 자주 자고 오는 건 별로 안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말이죠. 제가 마음이 넓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댓글들 잘 새겨듣겠습니다.
그때 그글은 진짜 좀 이상해보였는데
이번 케이스는 특별히 예뻐하고 친하다는거말고는
이상한거없는거같은데요?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면 남친은 물론이고 원글님이 기댈 좋은 언덕이 될 수도 있어요.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도저히 설득이 안되고 힘들때 그 사람이 믿고 의지하는 사람을 통해 길이 열리기도 해요. 남친에게 잘해주신 분들이니 고맙게 생각하시고 넘치지않는 범위내에서 슬슬 다가가 보세요.
혹여나 남친이 남편이 되었을때 잘못을 하면 야 이놈아 하고 야단쳐주실 분들이기도 하죠
어디에나 어른은 필요해요.
그냥 엄마같은 그런느낌인데요
엄마집에 두달에 한번 갈 수 있죠뭐..
근데 원글님은 불편할 수도 있을거같아요
남편한텐 엄마라도 사실은 이모니까..
남친한테 한번 말해보세요
대화가 최고죠
여친 입장에서 싫어도 이해하라고 하던가요?
그럼 님도 막내삼촌네 가서 자고 와봐요. 싫어할껄요. 남자들은 본인이 그런 경험을 해봐야 깨닫는거 같아요.
아무리 이모랑 친하구 좋아도,, 자기 여자가 싫다고 하면 단절하려는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표현을 분명히 하시고...님도 삼촌이랑 자주 연락하고 가서도 자보고 하세요.
막내이모와 남친 둘사이에 님이 끼어있는듯한 모습...이라 그런가보네요.
막내이모는 가족이고 님은 아니라고 남친 뇌리에 박혀있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지만, 내가 싫다라고 표현은 분명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25님처럼 남자친구 어머니보다 막내이모 먼저 뵌 건도 맞고, 남자친구가 어머니보다 막내이모가 자기를 제일 잘 이해해준다는 것도 똑같네요ㅎㅎ
남자친구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데, 제가 뭐라고 이야기하기 그래서 이모집 갔다온다고 그러면 그냥 웃으면서 농담처럼 "너무 자주 가는 거 아니야? 잘 다녀와^^" 이 정도로만 이야기 했었어요.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해 봐야 겠네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정말 다행인 건, 이모님이 좋은 분 같으셔서 나중에 제가 오히려 의지하게 되는 수도 있겠네요. 근데 남자친구가 "우리 이모는 나만 좋아해. 나한테 함부로 하면 너 싫어할걸~" 이런 식으로 약을 올려서 정말 얄밉네요;;)
고모 먼저 보자하고 했을때 뭔가 매력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뭔가 나이든 성인이 의지하는듯한 모습? 그리고 솔직히 그집가서 자고올만한건 아닌거 같은데 이모부님도 되게 좋으신 분인가보네요 여튼 몇년 사귀셨다니 대화 잘 해보세요^^
누구라도 내편이 있다는건 좋은거 아닌가요? 살아보니 오롯이 내편되주는 사람이 그리 많치가 않답니다.
장점으로 여긴다면 큰 장점같은데 원글님도 다행이 그 가족들 좋아하신다니 얼마나 좋아요?
2주에 한번도 아니고 두달에 한번이면 엄마보다도 편한이모라면 별일 아닌것같고요 평소 남친이 어른으로서 결정잘하고 제역할 잘한다면 단지 그거 가지고 뭐라할거 없을듯한대요.. 여자가 친정생각하듯 따뜻하고 편안한 그런 느낌인가보네요
댓글 다신분들 중 많은 이들이 친척이랑 친하게 지내시나봐요..저나 제주변에는 아무리 친해도 저리 정기적으로 친척집에 자고 오는 이 없는데..그리고 저정도 친한 이모라면 솔직 시어머님이 두분 생기겠단 생각 들거같은데 이해심 넓은분들 참 많네요..
위에서 댓글 달았는데
좋은이모...좋은분인건 알아요. 하지만, 그냥 좋은이모에...플러스
니남자 내가 먼저 알았어..! 이 뉘앙스가 동반할꺼에요. 그러니 그전에 차단...
엄마도 아니고 이몬데...왜 못해요?
그래서 뭐가 걱정인건데요 원글님...
남친이 이모를 대하는 태도가
남달라서
너무 집착하는것 같아서 그래서 걱정인가요?????
가끔가서 자고오는거
그건 그집 분위기예요
그건 결혼해서 원글님이 싫어하면 고쳐지는 분위기이고
결혼해서도 이모집에서 자고 온다면 그건 문제일수 있겠지요(원글님이 싫다고 하면 그문제는 해결됩니다)
그럼또 뭐가문제인데요
너무 친해서요???
남다르게 컸다면서요
밖에서 만나 밥먹고 헤어지는거 아니고
그집으로 놀러가서 이모랑 이모부랑 밥먹고 조카들이랑 놀다가 하루 자고오는게 당연한게 되버린것 같은데
당췌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네요
혼자 사는 이모도 아니고
이모에 이모부에 조카도 있다는데...
이모아니라
누나라도
누나집가서 매형이랑 밥먹고 놀다가 자고올수있는거 아니예요???
일단 결혼하면
친척집에서 자고 오는건 없어집니다
걱정하는게 이것뿐이라면...글쎄요
제가 이결혼 말리고 싶네요.
그 남친분을 위해서요...
원 별 게 다 마음에 걸리네요. 이게 여자의 독점욕인가요? 자기 키워준 이모 (거의 큰 누나 뻘이라고 합시다.)랑 이모부, 사촌 동생들이랑 사이 좋게 지내고 맘 편히 놀러가는 게 왜 싫어요? 남자 친구한테 알려서 이 결혼 말리고 싶을 지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