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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증상 크면 좋아질까요?

틱장애 조회수 : 3,822
작성일 : 2014-07-17 18:29:07
혹시 어려서 눈깜박이는 틱이 있다가 나아진 아이들 있나요?
남자아이인데 8살정도부타 눈을 깜박이더니 12세인 지금까지 좋아졌다심해졌다를 반복해요. 최근엔 스트레스상황이 있었는데 좀 많이 심해졌구요. 이걸 치료해야할지 스트레스를 완화하면서 지켜봐야할지 고민입니다. 대부분 사춘기를 기점으로 피크를 찍다가 점점 낳아진다는데...
아이한테 좀 힘들겠지만 괜찮다. 어른이 되면 낳아진다고 말해줘도 될지...아이는 본인이 불편한고 틱을 하는걸 알고는 있는데 집에서는 별다른 눈치나 언급은 안했습니다.

틱이 있다가 성인이 되면서 낳아진 자제분 있었나요
IP : 172.56.xxx.1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켜보세요
    '14.7.17 6:36 PM (180.65.xxx.29)

    대부분 중딩 정도 되면 괜찮아져요. 애에게 아는척도 말고

  • 2. 당연히
    '14.7.17 6:36 PM (121.174.xxx.62)

    치료하셔야죠.
    개인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를 만나보시길 권유합니다.

  • 3. ..
    '14.7.17 6:37 PM (1.235.xxx.157)

    울아들 고3인데 어릴때부터 갖가지 틱을 번갈아 했어요.
    한 2~3개월하다가 말다가를 반복...그래도 1년내내 하는게 아니고 간격도 점점 길어지길래 그냥 두엇는데 수험생되고 올 2월,3월달 약하게 음음.. 하는 음성틱까지 하더라고요.
    음성틱은 더 안좋다길래 병원가야하나 생각하고 잇는데 한 2개월 그러더니 또 지금은 안그래요.

    지인 아들은 초딩고학년까지 이불쓰고 악악 비명지르는 틱까지 하고도 중학생되니 괜찮아진 경우도봤어요.
    심하지 않음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모르겠네요.

  • 4. 치료 방법없어요
    '14.7.17 6:44 PM (180.65.xxx.29)

    억제 하는 약은 있는데 참을수 없는 조름 때문에 학교생활 힘들어요
    6개월 계속 지속되는거 아님 병원가도 치료 안해요

  • 5. 여긴
    '14.7.17 6:59 PM (121.136.xxx.180)

    여긴 한약에 부정적인데요
    전 한약먹고 효과봤어요
    우리아이는 고개를 뒤로 한번씩 흔들었는데 머리속이 간지러운 느낌이라고 했었어요
    비염이 있어서 비염약 지으면서 틱이야기도 했는데 머리가 맑아지게 하는것을 조금 넣는다고 했는어요약이 잘 맞았는지 지금은 눈에 거의 안 띄고 어쩌다 한번 해요
    이게 완치가 없다고 들었어요

  • 6. ...
    '14.7.17 7:11 PM (118.221.xxx.62)

    사춘기 지나봐야 안대요...

  • 7. 저희 애는
    '14.7.17 7:54 PM (220.255.xxx.84)

    중 1 되고 거짓말처럼 사라졌어요.
    대신 병원 다니고 약도 먹었어요.
    눈 깜박임 정도는 증상이 약해서 괜찮을 것 같은데 그래도 모르니 병원진료는 한번 받아 보셔요.

  • 8. 어릴때
    '14.7.17 8:03 PM (112.152.xxx.173)

    잠깐 있었는데
    하지말라고도 몇번 말렸었던 기억이...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해서
    야단도 덜치고 마음을 좀 편하게 해줬었어요
    아니 7살 아이가 학원하나 다니는데 무슨 스트레스가 그리 심했는지
    원형탈모도 걸리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최대한 집에서 다정하게 대해주고 게임하면 또 틱이 심해지는것같아서 게임 자제 시켰어요
    그랬더니 몇달만에 거의 사라져서 지금도 불안하면 눈을 깜박거리긴 하는데
    아주 드물어졌어요 완치인지는 모르겠구요

  • 9. 아마..
    '14.7.17 9:15 PM (223.62.xxx.23)

    만성화된거같네요.. 크면 확실히 줄어들긴 해요 아마 하다가 안하다가 왔다갔다할꺼에요 울아들 애기때 님 아들나이때 시작해서 이제 고3인데 아주 가끔 증상 나올때있고
    보통때는 전혀안해서 본인이나 다른사람들 별로
    의식안해요 그냥 아토피 정도로 마음편하게 받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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