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때 친정가야하는데

다가오네추석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4-07-17 17:14:51

 아픈 시엄니 모시고 사는데 명절 당일 큰시누 작은시누네  

자기 애들 다 데리고 오잖아요. 일찍와서 점심먹던지

다과하고 가면 좋은데 꼭 저녁을 먹고 가려고 해요.

시댁에서 두분 사실땐 시누들이랑 시부모님 알아서들

하시라고 오후엔 친정으로 갔는데 한분 남으셔서

모셔온 후엔 이런상황인데요

저도 친정가야하잖아요. 이런땐 어떻게들 하시나요?

지난 설엔 우르르 와서는 알아서 꺼내 먹을테니 친정가라고들 하는데

내 살림을 시누들한테 맡기기가 싫어서  다 보내고 늦게 갔어요.

남편은 이제 어머니랑 같이 사니 명절 다음날 친정에 가는게 어떠냐고

하더군요. 나는 당일에 친정가서 쉴테니 당신이 시누들과 먹고 놀고 다음날

오던지 말던지 하라고 했어요.

자기들 시부모 다 돌아가셔서 없으시 올케언니 친정가라고 딸들이

자기 엄마 모시고  자기들 집에서 밥먹고 놀면 안되나요? 

 

 

 

IP : 112.148.xxx.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4.7.17 6:47 PM (119.69.xxx.203)

    그런날 모셔가면 얼마나좋아..
    모셔간김에 한 일주일있다 모셔오면좋은데..
    왜 그런생각들을 못하는지..
    모시고사는사람도있는데..
    저같음 점심 먹고 친정갈꺼같아요..
    안그러면..점점 저녁먹고 처갓집가자..
    나중엔..늦었는데 다음날가자..
    그러다 시누들자고가면..점심만먹고..
    하다가..안갈꺼같네요..

  • 2. 밤호박
    '14.7.17 7:01 PM (211.252.xxx.12)

    시누이들이 모셔가서 돌봐드리고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그게 안되니 남편만 남아서 시누들하고 놀아라 하고 님혼자 친정가셔요...
    신혼초에 시누이들 오니까 시어머니가 " 친정갈거냐?" 하셔서 "아뇨"했다가 내리 3~4년동안
    명절날 친정을 못가니 여동생이 "언니 언제올거냐?" 전화왔어요.
    친정하고 시댁이 걸어서 5분이란건 안비밀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620 냄새나는 중년 여자들 많아요 82 괴로워요 2014/07/29 37,326
402619 자동차가 고장났을 때 자차보험으로 처리 되나요? 6 2014/07/29 3,429
402618 오늘 전셋집 입주청소해요 오늘이네 2014/07/29 1,035
402617 세탁기좀 추천해주세요 제발요 엉엉~~~ 1 ... 2014/07/29 1,125
402616 "세월호 흑색선전 전단지, 대량살포중" 1 샬랄라 2014/07/29 899
402615 착한 후배사원에게 작은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직장맘 2014/07/29 999
402614 아인슈타인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요... 10 아인슈타인 2014/07/29 3,417
402613 주변에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 본 적 있나요? 8 혹시 2014/07/29 1,823
402612 짠 오이지 구제방법 3 소222 2014/07/29 2,108
402611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8 어제 2014/07/29 2,058
402610 참선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11 선잠 2014/07/29 1,940
402609 (질문)모니터가 "딱" 소리가 나며 꺼졌을 때.. 3 컴퓨터 2014/07/29 1,056
402608 32세 남자 암보험89000원 어떤가요? 7 모모 2014/07/29 1,419
402607 본인에게 그리들 자신 없어요? 24 어휴 2014/07/29 5,119
402606 하체 짧고 통통한 아줌마 반바지 어떤스타일이 날씬해 보이나요? 4 꼭사고싶어요.. 2014/07/29 2,545
402605 고액 자산가들은 집을 파는군요. 29 ... 2014/07/29 8,108
402604 또 선거가 오긴 왔나보네요 11 드디어 2014/07/29 1,261
402603 구원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무슨 의미죠? 8 검색했음 2014/07/29 3,282
402602 부티는 모르겠고 귀티나고 지적인 건 알겠네요. 5 2014/07/29 10,097
402601 부티나는 여자의 전형적 예 ㅡ 영화 52 부티 2014/07/29 35,610
402600 아래 박정희...일베충 글에 욕하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다 시원하.. 12 먹이금지 2014/07/29 885
402599 파리에서 아이 국제학교경험있으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2 고민 2014/07/29 1,682
402598 인스턴트 블랙커피 맛있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16 커피풍년 2014/07/29 3,920
402597 신애라 왜이렇게 선생님 같나요 48 크흡 2014/07/29 17,006
402596 아무리 화가 많이 난다해도... 17 ... 2014/07/29 5,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