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 녹용먹고 살찐 경우 많은가요?

성장기 조회수 : 3,938
작성일 : 2014-07-17 10:42:41

체질적으로 살이 안찌는 아이가

녹용먹고 밥먹는 양이 확 늘면서 살찌고 키도 크고

그런 경우 많은가요?

초등 고학년인데 지금 먹이기엔 너무늦었는지...

그동안 한약방을 서너번 가보긴했는데

그때마다 녹용을 권하진 않더라구요

체질을 좀 바꿔 주고 싶은데 어떤 약재가 좋은지도 궁금해요

IP : 183.109.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7.17 10:58 AM (183.109.xxx.150)

    여학생 아니고 남학생이에요
    그래서 한의사들이 녹용얘길 안했나?
    부작용이 있긴하네요

  • 2. -_-
    '14.7.17 11:10 AM (175.193.xxx.130)

    첫글님, 녹용을 먹고 초경을 한건지 원래 할 떄가 된건지도 생각해 봐야 하고, 초경이 일찍시작되면 그만큼 성장판이 일찍 닫힐수는 있습니다만 키성장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하니....대게 키 성장은 가족력, 키와 체중, 영양상태. 스트레스 여러가지 요인에 좌우될 수 있는데 녹용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지요.

    녹용 먹었다고 살찌는거 아니고요, 한약 먹고 밥양이 늘 수 있는건 그런약을 처방했을때에 가능해요. 그리고 아이의 체질은 한의사와 상담해서 알아 보세요.

  • 3. 중1남아
    '14.7.17 11:25 AM (112.221.xxx.139)

    어려서 또래보다 마르고 작기도 하고 하도 감기를 달고 살아서 매년 녹용을 먹였어요.. 최근엔 작년까지 먹었는데, 키는 중간쯤 되는데 체중은 저체중이네요..

  • 4. 저요
    '14.7.17 11:26 AM (61.102.xxx.34)

    어려서 몸이 너무 약하고 밥을 너무 안먹어서 엄마가 한의원가서 녹용든 약을 해서 먹이셨죠.

    그 뒤로 그렇게 안먹던 밥을 뒤돌아서면 밥달라 배고프다 하는 통에 엄마가 처음엔 신나서 먹이셨고
    첨엔 통통해지니 좋다 하셨는데 그 뒤로 살이 확 쪄서 비만이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그리고 그 살은 처녀적에 죽을동 살동하는 다이어트로 좀 슬림하게 했었지만 결혼하고나니 다시 무섭게 불어 났어요.

    물론 제 몸에 비만인자가 있었을수도 있지만 저 어려선 정말 가시고기 라고 불릴 정도로 말랐었거든요.
    딱 녹용 먹고 입맛 살고 나서 살이 쪘어요.

  • 5. 입맛이 살아나도
    '14.7.17 11:36 AM (211.114.xxx.82)

    적당히 먹이셔야 살이 안찌죠.

  • 6. ...
    '14.7.17 8:03 PM (120.28.xxx.130)

    저도 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초등 5학년 아들 키141에 27키로에요.ㅠㅜ
    보는 사람마다 밥 많이 먹어라가 인사네요.
    저희 친정 아버지는 평생 살찌는게 소원이셨는데 친척분이 사슴 농장을 하시면서 처음 나온 한번도 자른적 없는 생 녹용을 보내 주셨는데 그걸 끓여 드시고 보기좋게 살이 붙으셨어요.
    그래서 저희애도 먹여 보라고 정말 밥맛이 좋아 진다고 하시는데 녹용이 열이 많은 체질에는 안좋데요. 친정 아버지는 냉한 체질이라 약효가 좋았던것 같은데 저희 애는 열이 많은 체질이라 고민되네요.
    2년전에 한약을 한번 지어서 먹였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어디가 아픈게 아니고 다만 체질이 그러니 녹용 넣어서 세게 먹이지 말자고 하시면서 그냥 지어서 먹였는데 밥 잘먹거나 이런건 전혀 없었구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652 여행하면서 읽기에 좋은 책 3 여행 2014/09/03 1,159
413651 전복 생물 배송 이틀만에 도착했다는데 괜찮을까요? ㅜㅜ 1 싱글이 2014/09/03 950
413650 전에 어떤분이 남동생 여친이 주식한다고 하셨었는데 4 ... 2014/09/03 2,158
413649 아이가 게임을 너무 하고싶대여 ㅜㅜ 5 선물 2014/09/03 1,034
413648 강아지가 당뇨래요.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18 고민 2014/09/03 15,919
413647 장수하는 사람은 부지런한가요 20 부디 2014/09/03 4,145
413646 레진이 떨어졌는데 다시 가져가면 해줄까요?? 4 치아 2014/09/03 2,374
413645 빈속에 포도 먹음 설사를 해요 9 언제부턴가 2014/09/03 5,923
413644 분당권에는 3억 정도 아파트 전세 힘들죠? 22 ,, 2014/09/03 4,587
413643 우리나라 경기가 좋아질이유가 없죠.. 4 루나틱 2014/09/03 1,589
413642 핸드폰번호 016 가운데 네자리 쓰는 건 016아니죠? 결국 2014/09/03 1,822
413641 국민카드 포인트로 주유권 교환되나요? 3 ..... 2014/09/03 741
413640 개신교 신자인데 제사음식 더러워서 안먹는다니. . 55 정말 2014/09/03 10,145
413639 유지니맘님께 조심스런 질문 ㅠㅠ 9 걱정 2014/09/03 2,720
413638 임산부 철분제 영양제에 대한 질문인데.. 아시는 분 계시면 답 .. ... 2014/09/03 945
413637 양말포장하는 상자 어디있을까요? 3 다이소? 2014/09/03 728
413636 동아일보 클라스.... 2 ㅇㅇㅇ 2014/09/03 864
413635 쓸데없는 종이류 어떻게 처치하세요? 4 .... 2014/09/03 1,493
413634 권리세양 수술.. 50 2014/09/03 22,826
413633 무쇠팬 쓰고 계신분들께 여쭙니다 6 0행복한엄마.. 2014/09/03 1,991
413632 학군이 참 중요한 거군요. 6 학군 2014/09/03 3,732
413631 학부모에게 미안한 마음이... 3 aa 2014/09/03 1,240
413630 냉장고에 야채가 자꾸만 얼어요 2 집비아 2014/09/03 3,617
413629 중국 단체비자 받아서 여행가는거요~ 3 중국여행 2014/09/03 1,211
413628 파마하러 최철홍이랑 미용실 갔어요! 4 happy3.. 2014/09/03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