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앞에서 품평하는 남편분 계세요?
저희집 남편만 그러나요?
ㅠㅠ
울화통터져서요..
시어머니가 엄청 손이 야무지고
70넘으신 지금도 손이 얼마나 야무지고 정성스럽게 음식하는지 몰라요..
모든 음식은 한입사이즈로 작고 앙증맞게 잘 하시거든요.
저는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이
어떤 한정식집 음식보다 맛이 좋게 느껴져요.
친척 주변분들도 음식 잘하신다는 칭찬이 자자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시어머니 음식에 토를 달아요..
왜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두셨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의 형이고 누나고 저희집 남편(2남1녀중 막내) 모두들 한결같아요.
감사합니다~ 하면서 먹는게 아니라
어쩌구 저쩌구...
시어머니한테 왜들 저러나
시어머니는 왜 내비두셨나 하지만
저한테도 하니.. 속에서 천불이 올라옵니다.
어떻게 해야 버릇을 고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