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박2일 도보행진한 단원고 학생들이 국회도착후 쓴 편지

꼭읽어주세요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4-07-17 10:20:16
https://www.facebook.com/hankyoreh/posts/954019541290964

한겨레21

이틀간 안산에서 국회까지 도보 순례를 한 단원고 생존자 학생들이 국회 도착 후 대책위에 전달한 편지입니다.
<한겨레21>은 편지 전문을 공개합니다.
===========

- 1 -
국회!!
국회야 우리가 원하는 건 진상규명이다. 특례 따위!
-------------------------------------------------
단원고 2학년 학생
국회의원 분들께
유가족 분들. 단원고 학부모.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세요.
역지사지라는 속담처럼.
저희 입장이 되어 한번만이라도 생각해주세요.
제발요!!
부탁드리겠습니다.
-------------------------------------------------
연극부 부모님들께!
단원고 2학년 ***
김빛나라. 오경미. 김시면. 김도언. 박정슬 우리 연극부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연극부 ***입니다.
티비에 자주 나오시는 걸 봤어요. 너무 무리하지마세요.ㅠㅠ 슬퍼요.
저는 애들 마지막까지 다 보고도 그냥 헬기타고 나왔어요..
아직도 애들이 없다는 게 안 믿겨요. 애들도 보고 싶어요.
애들 봤는데도 그냥 배에서 나왔을 때 아직 못 나왔다고 할 때 전 애들한테 엄청
미안했어요..
지금은 애들을 위해 열심히 행동할거에요. 같이 힘내요! 사랑해요!
애들 연극부 활동 사진 많아요! 없는 사진 드리고 싶어요!
-------------------------------------------------
부모님들께
고생하시는 부모님들 감사하고 죄송해요. 잊지 않을게요. 사랑해요.
힘내세요.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끝까지 함께 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
- 2 -
고생하고 계시는 유가족 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9반 ***입니다.
이 더운 여름에 친구들의 진상규명을 밝히기 위해 많은 고생하시네요!
이 일이 잊혀지기 전에 꼭 사실이 밝혀져야 됩니다!
항상 힘내시고 무엇보다 이 일을 해내시려면 체력이 중요합니다!
꼭 건강 챙기셔야 됩니다.
전부 화이팅하시고 친구들의 진상규명이 제대로 밝혀져야 됩니다!
사랑합니다.
-------------------------------------------------
부모님들께!!
항상 건강하시고 무리하지 마시고 사랑합니다 ♡
-------------------------------------------------
어머니, 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 항상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
어머니, 아버지! 항상 감사했고 조금만 더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 건강하세요!
가족 분들께
안녕하세요. 단원고 2학년 ***입니다.
절대 잊지 못합니다.
진상규명 필요합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고맙게 살게요.
아이들의 내 친구들 우리의
분노를 표하는 게 이런 거밖에 없어 죄송합니다.
힘내셔야 합니다. 같이 있을게요.
-------------------------------------------------
- 3 -
부모님들께
지금 국회의원 앞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
저희가 항상 옆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잊지 않을게요
REMEMBER
0416
-------------------------------------------------
유가족분들!!
더우신데 고생이 너무 많으세요.. 항상 저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릴게요.
꼭 꼭!! 힘내세요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엄마 아빠 ♡
-------------------------------------------------
국회의원님들
저희 학생들은 법을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억울하게 죽은 제 친구들이 왜, 어
떻게 죽었는지는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니깐 제 친구들의 억울
한 죽음을 밝혀주시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나라, 안전한 대
한민국을 만들어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 단원고 2학년 학생 *** 올림-
-------------------------------------------------
부모님들.
너무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습니
다.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 4 -
-------------------------------------------------
우리 단원고 학생들을 위해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어머님 조금만 더 힘내시고 항상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
지금 국회 앞에서 너무 고생하시는 부모님들. 저희들이 힘이 될 수 있고 도울 수
있는 일들이 이런 일 밖에 없어서 너무 죄송해요..
저희는 저희가 할 수 있는 한에선 끝까지 친구들 잊지 않고 도울게요. 저희는 절
대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 엄마 아빠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
국회 앞에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 지금 단식 하신다는데 너무 무리하지 말아 주
세요 ㅠㅠ
저희가 항상 응원할게요.
절대 잊지 않을께요. 사랑합니다 ♡
REMEMBER 20140416
-------------------------------------------------
PS. 리멤버 0416
제발 저희 친구들,
선생님의 억울하고 안타까운 죽음이유를 밝혀주시고 제발 잊지말아주세요.
그 친구들이 ‘내 자식이었다면’이란 생각가지고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생존학생-
-------------------------------------------------
부모님들~!
너무 죄송하고 수고 많으세요ㅠ! 조금더 힘 내시고 너무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변해야 할 우리나라를 생각하며 같이 힘내요!
부모님들 너무 사랑합니다! ♡♡
- 5 -
-------------------------------------------------
REMEMBER 2014.0416
유가족분들게..
안녕하세요. 저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
지금 조금이나마 아버지 어머니 등등 가족분들에게 힘이 될까 이렇게 저희도 노
력중입니다. 끝까지 같이 최선을 다해서 함께 이겨봐요!! 항상 기운 잃지 마시구
몸도 생각하시면서 움직여요.. 저희가 항상 응원중이니깐 힘내시구 절대 포기하시
면 안되요!! 항상 파이팅이에요!
-------------------------------------------------
REMEMBER 0416
국회의원님들께...
당신들의 자녀분들이 저 바다에 가라앉아 있다면 지금처럼 행동하실 수 있겠습니
까..
제발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2014.7.16.
-------------------------------------------------
2014.04.16.
안녕하세요 저는 단원고 학생입니다
제발 딴짓하지 말고 제대로 하고 일 좀 똑바로 하세요
제대로 법을 만들어 주세요
우리나라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어주세요
-------------------------------------------------
REMEMBER 2014 0416
안녕하세요 단원고 2학년 생존학생입니다.
저희는 지금 힘든 상황 속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힘든 상황에서 더 힘
들게 하는 건 국회입니다.
저희는 특례와 보상 때문에 이러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억울하게 죽은 친구들의 한을 풀고자 진상규명을 해달라는 것
입니다.
- 6 -
어떠한 이유로 배가 기울어졌고 또 왜 즉시 구조하지 않았으며 왜 유병언을 바로
잡지 않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희 친구들의 한을 풀어주세요.. 국회의원님들의 힘이 저희와 합쳐져 한을 풀어
주세요.
기억해주세요 2014 04 16 잊지 말아주세요.
-------------------------------------------------
REMEMBER 0416
제발 진실을 똑바로 직시 하시기 바랍니다.
-------------------------------------------------
TO. 자원봉사자분들께
저희를 도와주시고 숙소까지 제공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틈틈이 힘을 주셔서 끝까지 갈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정말 할 말이 감사하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에 아직 대한민국은 살만한 거 같습니다.
- 단원고 2학년 *** 학생 올림-
-------------------------------------------------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잊지 않을게요. 저희들이 계속 응원할게요. 저희들도 끝까지 함께 할게요. 사랑해
요.
부모님들께
-------------------------------------------------
유가족분들게..
가족분들 아직까지도 많이 힘드시고 괴로우실 텐데 항상 힘내시라는 말밖에 못해
드려서 죄송하네요..ㅠㅠ그래도 저희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서 모든 국민이 뒤
- 7 -
에서 응원하는 만큼 저희도 힘을 내서 국회까지 걷고 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들
에 비해 이런 것도 별거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걸어봅니다.
아버지 어머니!! 유가족분들이 노력하는 만큼 저희도 최대한 노력할 테니 같이 힘
내시고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우리 모두 파이팅 합시다!!
- 단원고 2학년 *** -
-------------------------------------------------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친구들에 대한 진상규명이다. 사람답게 살자
-------------------------------------------------
우리가 원하는 건 진상규명.
고생하시는 유가족 부모님들 항상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우리가 당한 값을 정부가
제값을 치루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친구들의 어머님들과 아버님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3반이었고 지금은 14반인 ***입니다.
더운 날씨에 제대로 되지 않는 일들까지 너무 힘이 드실 것 같아요.
어제 4시?5시?부터 2시까지 걸었는데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려면 어머님 아버님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심적으로 고통을 덜어
드릴 순 있었지 않나 싶어요. 앞으로 이런 사고가 나지 않게 특별법을 제정해달라
는 건데 뭐가 참 불만인지 싶어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항상 힘내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사랑합니다. 저흴 딸 아들이라고 생각해주셔도 좋아여!
앞으로 저희에겐 좋은 일만 가득할거에요!!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날씨가 더 더워지기 전에 출발해야한다고 해요ㅜㅜ 감사하
고 사랑합니다! 저희 걱정은 마세요. 파이팅!!
-------------------------------------------------
to. 수고하시는 유가족 분들과 스텝여러분들께
안녕하세요. 저는 단원고 2학년 ***라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느라 수고가 너무 많으세요.
- 8 -
조금만 더 힘내시면 진실은 꼭 밝혀질 꺼에요.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감사
하고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from. 단원고 2학년 ***
Remember 20140416
-------------------------------------------------
부모님들 고생 많으세요.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건강이 많이 걱정돼요! 건강 조심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사랑
합니다.
“진상규명”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 억울하게 죽은 제 친구들의 진실을 밝혀주세
요. 부탁합니다.
-------------------------------------------------
아버지, 어머니!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저희가 항상 함께 합니다! 관계자분들, 저희 모두를 도
와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REMEMBER 0416
-------------------------------------------------
부모님들께.
저희 학생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건강
챙기세요.
-------------------------------------------------
우리 엄마 아빠들!
정말 고생 많으세요!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엄마아빠들 사랑해요
remember 0416
-------------------------------------------------
- 9 -
가족분들께
항상 진상규명을 위해 힘써주시고 노력하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도 노력하겠
습니다. 사랑합니다.
2학년 6반 ***
-------------------------------------------------
부모님들께
항상 저희가 같이 응원하고 있어요. 더운데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챙기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엄마.아빠! 지금 너무 덥고 힘드실 텐데 저희가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 친구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항상 힘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
다.
저희들이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생존자 학생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책임감을 느끼
며 부모님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사랑합니다.
-from.딸-

IP : 211.177.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7 10:22 AM (183.101.xxx.50)

    애만도 못한 국회위원들이라니....눈물나네요.....

  • 2. 청명하늘
    '14.7.17 10:29 AM (112.158.xxx.40)

    얘들아, 고맙고 사랑한다..
    잊지않을게. 끝까지 함께 할게.
    친구들도 기억할게...
    힘들었던 만큼, 잘 성숙해주렴.
    저 못된 어른들을 함께 무너뜨리자꾸나...
    어제 밝은 모습 보여줘서 고맙고 또 고맙다...

  • 3. 눈물만..
    '14.7.17 10:30 AM (112.155.xxx.39)

    그래요 절대로 잊지말고 끝까지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합시다
    물러날 곳 없는 우리들이 제일 무서운 자들입니다

  • 4. 레미엄마
    '14.7.17 10:33 A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어제 너희들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 가슴이 아팠단다.
    잠깐만 서있어도 땀이 흐르던데, 1박2일을 꼬박 걸었을 너희들을 생각하니...눈물이 ...
    얘들아~ 그래도 고맙다.
    너희들이 미안해할 필요도, 위축될 이유도 없어.
    그냥 너희 또래의 아이들답게, 웃고 떠들고, 즐겁게 살아가렴.
    희생된 친구들을 위해 그리고, 그 부모님들을 위해
    힘든길 목소리내어줘서 고맙다.

  • 5. 제베
    '14.7.17 10:35 AM (118.218.xxx.25)

    정말 분합니다.
    잊을 수 없어요.

  • 6. 대량학살을 당하고도
    '14.7.17 10:41 AM (211.114.xxx.82)

    아무것도변한것도없고 용서를 구한 책임자도 없는..거지같은 나라.

  • 7. 아무것도
    '14.7.17 10:49 AM (115.93.xxx.124)

    아무것도 제대로 밝혀지지않았고
    아무도 책임지지않았다.

    잊지않고 계속 지켜볼게요. 함께 !

  • 8. 벌레들아
    '14.7.17 11:41 AM (194.96.xxx.62)

    또 나와서 지껄여보시지! 너희들은 천벌을 받을 것이다.

    학생들이 원하는건 유족들이 원하는건 국민들이 원하는건
    오로지

    진.상.규.명

    그리고 책임자 처벌!

  • 9. 이눈물은
    '14.7.17 11:52 AM (1.230.xxx.1)

    언제나 마르려나 ㅜㅜ

    금쪽같은 아이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50 남편친구 만나보셨나요 8 ㅎㅎ 2014/09/12 2,436
416049 냉동실 밥얼리는 유리통 절대 비추천제품 알려드려요. 17 ... 2014/09/12 6,649
416048 대법원이 삭제한 글.. 김동진 판사의 '법치가 죽었다' 전문 5 위록지마 2014/09/12 1,117
416047 일본에 있는 시누이에게 뭘보내면 좋을까요? 8 새언니 2014/09/12 1,209
416046 승무원이란 직업이 왜 까이는지 모르겠어요 23 @@ 2014/09/12 5,092
416045 변덕스런 여자아이,... 1 고민맘 2014/09/12 692
416044 박근혜 유엔 일정 급변침, 그러다 침몰할라 2 홍길순네 2014/09/12 1,604
416043 눈에 띄게 일안하는 상사 ㅠ.ㅠ 2 2014/09/12 3,131
416042 대형마트에서 전기찜질기 파나요? 3 아픔 2014/09/12 1,154
416041 자동차운전 시뮬레이션처럼 해볼수 있는 곳 있나요? 2014/09/12 1,857
416040 어떻게 하면 욕심을 버릴 수 있나요? 14 ㅇㅇ 2014/09/12 2,089
416039 박희태 전 국회의장 캐디 성추행 논란 19 샬랄라 2014/09/12 3,371
416038 생리 끝났는데도 다시해서 검사했는데요 11 검진 2014/09/12 4,907
416037 단원고 10반 이경주양... 7 ... 2014/09/12 4,327
416036 방 닦는 밀대 중 최고로 간편하고 잘 닦이는거 뭔가요 16 . 2014/09/12 6,174
416035 칼갈이 어떤게 더 좋은가요? 4 .. 2014/09/12 1,352
416034 형제도 패가 가리나요? 5 3명이라 그.. 2014/09/12 1,967
416033 "원세훈 무죄 선고 판사, 야당에는 의원직 상실형&qu.. 13 샬랄라 2014/09/12 1,139
416032 명절 연휴에 본 영화 두편.. 1 영화얘기 2014/09/12 1,133
416031 남동생의 아내(올케)가 저를 아가씨라고 부르는데.. 형님이라고 .. 14 minjis.. 2014/09/12 9,713
416030 길에서 전단지 나눠주시던 할머니. . . 7 ... 2014/09/12 2,129
416029 기차가 자꾸 사라져요. 출퇴근하는데 미치겠네요. 5 코레일 2014/09/12 2,490
416028 가이드가 노래 불러주는게 일반적인가요? 12 이태리 수상.. 2014/09/12 1,384
416027 녹차가루팩 하면 얼굴톤좀 밝아질까요? 3 하얗게 2014/09/12 3,581
416026 뒷모습 갱스브르 2014/09/12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