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온도를 30도로 해놨는데

... 조회수 : 5,939
작성일 : 2014-07-17 09:06:48

춥다고 꺼버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반팔입고서 추우면 다른 사람들 생각해서 긴팔 입어줘야하는거 아닌지

본인은 에어컨없이 살아서 에어컨키면 힘들데요.

이렇게 더운데 30도 설정이 과한건지  어이가 없습니다.

에어컨을 조작해보니 30도 위로는 올라가지도 않네요.

한사람때문에 모두가 괴로운, 이런일로 얼굴을 붉혀야하는지 고민되는 아침입니다.

30도면 정말 많이 양보한거 아닌가요?

 

 

IP : 119.197.xxx.13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모아
    '14.7.17 9:09 AM (180.65.xxx.29)

    실내에서 입는 긴팔 1-2만원짜리 하나 사주고 입어라 하세요
    추우면 옷을 입으면 되지 저러는 사람 이해안가요
    난 더이상 벗을게 없어서 안된다 하세요

  • 2. ㅁㅁㄴㄴ
    '14.7.17 9:09 AM (122.153.xxx.12)

    에어컨 30도면 뜨거운 바람 나오죠

    최소 26도는 되어야 살만 할텐데요

    여름에 지 춥다고 에어컨 끄는 인간들 진짜 꿀밤 한대씩 쥐어박고 싶어요 ㅋㅋ

    특히 도서관이나 이런 공공장소에서 자기 춥다고 에어컨 끄는 사람들 최악임

  • 3. ....
    '14.7.17 9:10 AM (222.108.xxx.212)

    에어컨 설정온도가 30도면 시원한 바람도 제대로 안나올텐데 신기한 사람이네요.
    얘기를 하세요. 더우니 틀어야겠다고, 그러니까 추우면 옷을 입으라고요.

  • 4. ㅇㄹ
    '14.7.17 9:10 AM (211.237.xxx.35)

    에어컨 없이 살아서 에어컨 켜면 힘들다니;; 그냥 쭉 집에가서 에어컨 없이 살라 하세요.
    직장에서 저게 뭔 소리에요;

  • 5.
    '14.7.17 9:12 AM (1.225.xxx.163)

    너무하네요;; 다른사람들 다 덥다는데 본인이 참아야지..

  • 6. 어디아픈가
    '14.7.17 9:12 AM (112.150.xxx.51)

    병원 다녀오라 하세요.

  • 7. ....
    '14.7.17 9:14 AM (218.234.xxx.59)

    그 사람 참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30도로 맞출거면 에어컨을 뭐하러 켜나요. 시원하자고 켜는게 에어컨인데요. 배려를 해 줄 필요가 없는 사람이에요. 온도 확 내려 28-27도로 맞추어 놓으세요.

  • 8. ...
    '14.7.17 9:15 AM (119.197.xxx.132)

    남잔데, 밥먹으면서 돌려 말했더니 자꾸 그러면 서로 맘이 상한데요.
    털모자라도 떠서 씌우고 입히고 해야하는지
    저희 회사 부서별로 나눠져있는데 저희방에 제일 더워요.
    문열면 복도에서도 찬바람이 사무실로 들어올 정도라니까요.

  • 9. -_-
    '14.7.17 9:15 AM (112.220.xxx.100)

    30도는 실외기 돌아가지도 않을텐데;;;

  • 10. ...
    '14.7.17 9:17 AM (119.197.xxx.132)

    시스템 에어컨인데 저 사람이 그런건지 바람나오는데다 비닐을 붙여놨더라구요.
    그러니까 바람이 나오면 팔락팔락 비닐이 날리게요.
    저도 진짜 돌아가나 싶었는데 날이 더워그런지 비닐이 계속 팔락거리네요.

  • 11. 그사람에게
    '14.7.17 9:17 AM (223.62.xxx.96)

    서큘레이터하나 사오라 하세요
    에어컨앞에 두면 골고루 시원해요

  • 12. 30도 에어컨 설정할거면
    '14.7.17 9:17 AM (112.155.xxx.39)

    차라리 선풍기 돌리세요

  • 13. ....
    '14.7.17 9:19 AM (112.220.xxx.100)

    바람은 나오죠ㅎ
    더운바람이 나오니 그게 문제지...;;
    그 남자 웃기네요..
    맘상하면 어쩌라고
    싫으면 회사 때려치던가...ㅉ
    그냥 에어컨 트세요!!

  • 14. 애엄마
    '14.7.17 9:20 AM (220.75.xxx.194)

    직장다니면서 어찌 지생각만하나요..별난 사람이네요..집에가서 일하라고 하세요..ㅎㅎ;; 다른사람이 다 덥다하면 본인이 옷을 입던가 할생각은 안하고 맘이 상한다니..

    다른분들이 더워서 일 못하겠다고 한마디씩 해주라 하세요..

  • 15. ...
    '14.7.17 9:21 AM (119.197.xxx.132)

    첫댓글님 난 더 이상 벗을게 없어서 안된다고 하라는 말씀에 빵터져서
    낄낄대고 있네요.
    써먹어야지 ㅎㅎㅎ 아님 진짜 벗고 있던가요.
    비키니 착용

  • 16. 네모돌이
    '14.7.17 9:22 AM (110.70.xxx.199)

    아... 진정 이기적인 사람이로군요.
    자기가 조금 추운 거야 옷을 껴입으면 해결이 되지만 다른 사람들 더운 건 옷을 벗을 수도 없고 해결이 안 되는데...

  • 17. aa
    '14.7.17 9:24 AM (123.214.xxx.158)

    옆에 히터하나 놔주고 싶네요.

  • 18. 그 사람 자리만..
    '14.7.17 9:26 AM (218.234.xxx.119)

    그 사람 책상 자리만 다 막아주세요. 문 열고 들어갈 수 있게..

  • 19. 호수풍경
    '14.7.17 9:29 AM (121.142.xxx.9)

    전에 다녔던 회사 사장님이 에어컨 온도를 항상 젤 낮게 해놔서...
    가디건 입고 있었어요...
    그럼 괜찮은데...
    본인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면 알아서 가디건 하나 걸치면 될텐데...
    진짜 지생각밖에 안하네요...
    설정온도 30도는 듣느니처음이네요...

  • 20. ...
    '14.7.17 9:29 AM (119.197.xxx.132)

    이럴때 보면 다들 쭈뻣쭈뻣 말을 안해요.
    앞에 돌려말한 것도 전데, 뒤에선 다들 같이 뭐라하면서 이러다 총대메면 나만 나쁜*이고
    우씨 또 총대 메야하나봐요.
    아이고 머리야 감정싸움 피곤합니다.

  • 21. ...
    '14.7.17 9:30 AM (180.69.xxx.122)

    히터가 시급하네요.. 세상에..
    에어컨을 30도로 틀면 선풍기보다 못한거 아닌가요..

  • 22. 그냥
    '14.7.17 9:42 AM (194.96.xxx.62)

    님이 나서지 마세요. 가만 두고 보시고 아무 말도 말아보세요.
    다른 직원들이 돌아가며 말하면 좀 바뀌지 않을까요?

  • 23. ^^
    '14.7.17 9:56 AM (175.195.xxx.200)

    아이고 더워 아이고 더워 하면서 에어컨 온도 낮추세요.
    그사람이 춥다고 온도 올리면 좀 있다가 아이고 더워 하면서 온도 낮추세요.

  • 24. 진짜 이기적이다..
    '14.7.17 10:17 AM (182.226.xxx.120)

    30도면 정말 선풍기랑 차이없을 정도일텐데 자기혼자 춥다고 에어컨을 꺼요?
    혼자 추우면 자기몸이 문제있는거구만.

  • 25. 자리를
    '14.7.17 10:30 AM (58.120.xxx.136)

    바꿔 주세요.
    아마 그 사람 자리가 바로 에어컨 나오는 자리가 아닐까 싶네요.
    30도로 한다고 해서 에어컨이 적게 나오는게 아니니 바람 나오는 바로 그 자리는 차가울 수 있어요.
    더위 많이 타는 사람이 바람 나오는 곳에 앉게하고 바람 안닿는 곳에 그 사람을 앉히세요.
    별 수 있나요. 이 더위에 안 켤 수는 없고 그렇다고 추위에 약한사람을 무시할 수도 없고요.

  • 26. 저는
    '14.7.17 10:34 AM (218.144.xxx.243)

    여자 하나가 자꾸 그러길래
    자기 몸이 안 좋은 것 같아, 한약이라도 먹어야 되는 거 아니야?
    완전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굴러다니는 가디건 걸쳐주고
    커피도 혼자 뜨거운 걸로 주고
    간식도 다른 사람 아이스 사올 때 저 사람 건 과자로 사오라고 큰 소리로, 특별히 부탁하고 그랬어요.
    일주일도 채 안돼서 아뭇소리 안 하게 됐지요.

  • 27. 게르다
    '14.7.17 10:48 AM (112.169.xxx.94)

    위에분 의견처럼 해보심은 어떤지. 저분 정말 이기적이시네요.

  • 28. 어휴
    '14.7.17 10:50 AM (210.219.xxx.192)

    그 사람이 직급이 높은 사람인가요? 왜 주위 사람들이 말을 못하죠?
    30도면 외부 온도랑 무슨 차이가 있다고. 그리고 그것도 싫다할 정도면 주위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말을 해야죠. 당신 하나 때문에 여기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해야겠냐.

  • 29.
    '14.7.17 11:51 AM (175.121.xxx.137)

    회사다닐때 제 자리가 에어컨 밑이라 전 너무 추웠고 다른 사람들은 제가 온도 좀만 높혀도 덥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회사서 겨울점퍼를 입고 있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00 이인호 “내 조부가 친일이면 일제시대 중산층은 다 친일파” 10 샬랄라 2014/09/10 2,162
415299 둘리에 나오는 고길동 아저씨 80년대 당시 기준으로 상류층에 속.. 30 엘살라도 2014/09/10 5,558
415298 왔다 장보리 궁금한점요.. 2 뒤늦은 팬 2014/09/10 2,460
415297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으니 이게 문제네요. 14 ㅎㅎ 2014/09/10 5,215
415296 혹시 대상포진이 애들한테 옮기나요?? 10 궁금 2014/09/10 5,360
415295 컴퓨터가 한대 생겼는데요..질문 있어요 6 설치문의 2014/09/10 923
415294 에너지 회사가 남나요? 시벨의일요일.. 2014/09/10 831
415293 0.6의 20제곱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8 부탁드려요... 2014/09/10 1,685
415292 이런 노인들 4 초로의 아줌.. 2014/09/10 1,897
415291 세월호 유가족 삼보일배, 믿기지 않는 장면 3 sksk 2014/09/10 1,902
415290 마테라테,,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2014/09/10 970
415289 입시, 때가 되면 다 이해되겠죠?^^; 7 어렵다 2014/09/10 1,744
415288 시어머니가 참 편하게 해주세요 5 맘편한게장땡.. 2014/09/10 2,442
415287 시집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르세요? 2 햇살가득 2014/09/10 1,010
415286 김발로 동그랑땡 말아서 부치는 신세계 10 신세계 2014/09/10 5,114
415285 영월 송어회집 추천바래요~ 6 송어회 2014/09/10 1,748
415284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9 고3맘 2014/09/10 2,883
415283 [조선]이 전한 '세월호 진저리' 민심 출처, 역시나 3 샬랄라 2014/09/10 1,036
415282 돈은 이럴 때 쓰는 거 맞나요? 2 망신 2014/09/10 1,782
415281 위로가 되는 음식 뭐 있으세요? 81 파김치 2014/09/10 11,641
415280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2014/09/10 2,625
415279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2014/09/10 2,611
415278 시어머니 빚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답좀주세요 6 근심 2014/09/10 2,179
415277 이별통보후 연락없는.. 12 궁금 2014/09/10 8,113
415276 정치 입문이 목적인 식당 주인 6 .. 2014/09/10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