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굴한 인간 혐오스럽습니다.
헌데 최근에 대학원 신입이 유독 여자들이랑 약하거나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드는걸 봅니다.
저한테도 아부떨며 비위맞추다 잘 받아주는 성격같으니
어느 순간 군림 명령하려 들길래 소리지르고 야단쳤더니
급 약해지며 보호본능 유발하려 들던데 혐오감이
입가에서 사라지질 않네요.ㅡ
1. 저도 싫어요
'14.7.17 2:30 AM (115.93.xxx.59)제일 싫은 타입이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타입
오히려 약자 강자 둘다에게 자기 성질 부리면 그건 차라리 성격이 저렇구나 하는데
약자에게 못되게 굴다가
강자에게 아부떨고 그러면 정말 꼴보기 싫습니다
특히 힘없는 아이들이나 약한 말못하는 동물에게 지 화풀이 하며 못되게 구는 인간은
인간취급 해주고 싶지 않아요2. 으윽
'14.7.17 2:32 AM (203.226.xxx.154)저도 정의파라 죽여뽀리고 싶을만큼 구역질나요
3. ..
'14.7.17 2:47 AM (39.7.xxx.236)저도 아직도 기억에남는애가있는데. 중딩때 지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애들한텐 막대하고 좀더 힘있고 잘난애들한테 온갖 아부,아양,비굴의 극치인 애있었는데 진짜 혐오스럽더군요. 사람마다 그런속성 다있는데 유독 걔만 그런 혐오스런이미지가 남아있네요. 진짜 보면서 쟤왜저래..이랬었던
4. ..
'14.7.17 2:50 AM (39.7.xxx.236)정말보면서 저렇게살고싶나는 생각이 중학생인데도 들었었네요ㅎㅎㅎ 보통 그런 속성은 조금씩은 가지고 있기에 진짜 정도가 심한사람 못본사람은 그럴수도 있지 생각할지도 몰라도 정말 심한사람은 보고있기 역겨워요 정말.
5. ..
'14.7.17 2:52 AM (39.7.xxx.236)그렇다고 제가 당한것도 아니고 전 그냥 무시도, 아양도 아닌 딱 중간입장이었지만요. 다시생각해도 거지같은년이란 소리가나오는..
6. qqq
'14.7.17 3:04 AM (108.14.xxx.78)그렇게 정의로우시면 세월호 사건에도 큰소리 내보세요.
7. qqq님
'14.7.17 3:11 AM (58.226.xxx.120)님이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아도
원글님이 알아서 잘 하실겁니다.8. 그렇게
'14.7.17 3:14 AM (58.140.xxx.162)간 보면서 살살 기어오르는 인간들 진짜로 있더군요. 벌레들 같아요.
9. qqq
'14.7.17 3:19 AM (108.14.xxx.78)58.226.xxx.120
원글님과 잘 아시나 보다.ㅋ10. qqq야
'14.7.17 3:29 AM (211.115.xxx.190)아무데나 세월호 갖다부치지말거라
쫌!!!11. qqq
'14.7.17 3:34 AM (108.14.xxx.78)(211.115.xxx.190)
그래, 하도 정의로운 척 하길래...
떼로구나12. 넌
'14.7.17 5:33 AM (108.14.xxx.78)(58.225.xxx.159)
그걸 어떻게 아니?
신기하구나^^
난 초강력 본드 만드는 공장 기술자야,
그건 한 번 붙이면 절대 안 떨어지지...13. 미싱 기술자
'14.7.17 5:36 AM (108.14.xxx.78)(58.225.xxx.159)
원글님이 브라더 미싱 기술자라고 써올린 댓글 왜 지우는 건데...14. 한심한...
'14.7.17 5:59 AM (108.14.xxx.78)뭔 택배글...
아이피는 보통 얼마만에 정기적으로 바뀌지...
이 글이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알고나 떠드세요^^
전체 상황을 모르고 껴서
이상하게 만들어놓지 마시고...15. 여장부과래서 그렇다기보다
'14.7.17 10:44 AM (1.246.xxx.37)얌전하시면서 비굴한 사람을 매섭게 대하는 분들이 의외로 눈에 띄고 박수치고싶을만큼 단호하고 조용하게 처리하는 모습도 훌륭해 보입니다.
오히려 씩씩해보이던 분이 비굴과 타협하는 모습에 질릴 때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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