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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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무심함
1. 위로
'14.7.17 12:44 AM (121.162.xxx.221)속상하신 맘 이해합니다.
남편이 어떻게 속이고 이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양육비를 보내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나머지는 최대한 원글님이 채워주도록 노력해야지요.
이미 이혼한 이상 금전적 문제 외의 아버지로서 역할은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미련은 다 털어버리세요.
나중에 네가 한 만큼 고대로 받을 거다 생각하고 맘비우고 살아야지요.
고승덕도 딸내미때문에 이미지 추락했잖아요.
힘내세요.2. 나는나7839
'14.7.17 12:44 AM (121.147.xxx.137)현실이란게 그런겁니다 이미 가족에게 떠난 맘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바람을 피우고 이미 후처의 자식까지 봤는데 전처와 자식에게 무슨 정이 있을까요
아직도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으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세월이 흘러도 그마음의 상처를 치유할수 없다는게 안타깝기도 하구요
남자라는게 딴 년에게 눈돌아가면 지 자식버리고 딴년자식과 그 사위도 먹여살리며 행복해하데요
그냥 포기하시고 양육비 잘 주면 그걸로 만족하세요
맘 아프시겠지만 사람 변하지 않습니다3. uu
'14.7.17 12:47 AM (175.223.xxx.163)안타깝지만, 그런 놈한테 뭘 바라나요? 그나마 양육비라도 제때 받는 게 한국현실 상 이득인 편이예요.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나 최대한 담담히 현실을 얘기해주는 나을 듯해요. 괜스레 실체없이 아빠라는 존재에 대한 환상만 심어줄 수 있겠지요. 마음 아프겠지만 단단히 막고 강해지세여. 그런 놈때문에 휘둘리지 마시고 아이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해주시는 게 나을 듯 해요. 단점을 말하라는 게 아니라 그냥 객관적 사실만 얘기해주시고 대신 어머님이 아이에게 사랑을 쏟기르바래요.
4. 원글이
'14.7.17 12:52 AM (124.53.xxx.111)네 꽤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의 상처가 아물지 않네요
여자로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구요
그래도 그나마 딸아이가 똑똑하고 바르게 잘커주고 있어 넘 고맙고
둘이 친구처럼 알콩달콩 잘 사는데도
한번씩 삶의무게가 넘 버거워요 ㅠ.ㅠ5. 나쁜놈
'14.7.17 12:52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맞지만, 양육비라도 주는 넘이 별루 없대요.
헤어진 것도 바람나서 떠난 놈이
애한테 무슨 아빠 노릇을 하겠어요.
그런걸 아직도 기대하는님이
바보예요. 미련을 버리세요.6. 아마
'14.7.17 12:54 AM (221.146.xxx.195)그 재혼한 후처가 전처 자식 만나는거 싫어해서 막고 있을거예요. 제가 아는 동생도 전처가 애 데리고 있는 남자와 재혼했는데 남편이 그 전처 소생 아이 만나고 오면 일주일은 얼굴도 보기 싫어서 일년에 딱 3번만 보기로 약속 받아냈다고 좋아하는거 봤어요. 애 보고 오면 전처 만나고 오는것처럼 싫대요...
후처 본능인지...7. 이혼
'14.7.17 12:54 AM (223.62.xxx.210)이혼했고 전 남편도 다른 가정을 이뤘고
이젠 그냥 딸의 아버지일뿐......나중에 딸이 아빠를찾으면 할수없지만 님과의 인연은 끊어진거니
그런것도 상의하거나 강요하지 마셔요
딸이 아빠에게 요구하고 안되면 딱 그런 아빠인겁니다. 괜한 에너지 낭비 하지마시고 원글님과 딸 두사람의 추억을 많이 만드셔요
아직 남편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무관심이 최대 복수에요.....양육비는 들어오니
다른건 그냥 알아서 하게 관심 끄셔요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이 바람나 아이까지 낳고 살지않아요8. 휴...
'14.7.17 12:57 AM (39.121.xxx.22)포기하세요
후처가 아마 막을꺼에요
양육비만 주는게 어디에요
예전에 전남편이 너무 아빠노릇한다고
돈만줬음좋겠단글도 올라오던데
편하게 사세요9. 원글이
'14.7.17 1:00 AM (124.53.xxx.111)네 그렇군요 이혼은 했지만 아이가 있어 아이에 관해서만큼은 상의하거나 요구해도 되는줄
착각했네요 그런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었는데 그걸 몰랐다니
제자신이 참 어리석나봅니다ㅠ.ㅠ10. ㅇㅇ
'14.7.17 1:00 AM (223.62.xxx.210)그리고 유책배우자고 님에게 많은 상처를 줬지만 이제 끊어진 남남입니다.....지가 어떻게 나한테???
이건 별거나 아직 이혼전일때 반응이에요
이혼했으니 이제 님에게 남처럼 대하는것 받아드리셔요 님은 이제 전 남편에게 딸의 엄마일뿐이고
지우고 싶은 과거의 한 조각입니다
어떤 대우를 기대하지 마셔요...남남입니다11. 나는나7839
'14.7.17 1:00 AM (121.147.xxx.137)님께서 큰결심 하시고 이혼하며 사신게 자존감이 있으신겁니다
그놈은 미스코리아 부인이여도 바람펴요^^
남자없이 살면 어떤가요
자식 잘 키우시고 나중에 나만을 위해주는 동반자를 만나서 친구처럼 인생을 마무리 하시는것도 좋아요
지금은 아이랑 사는라 바쁠것 같고 남자라는 동물이 무~~지 두려울것 같아요
그래도 살다보면 봄날이 오겠죠
지금도 어찌보면 봄날일수도 있겠죠
나이들어서 삼식이는 돌보지 안잖아요^^12. 이미
'14.7.17 1:10 AM (118.32.xxx.103)지금 아내와의 사이에 아이까지 있는데 전 아내의 아이까지 그렇게 신경쓰고 살게될까요...
그렇게 같이 여행가는 것은 지금 아내와도 상의해야할 문제라 쉽지 않을껍니다.13. 인연의 끝
'14.7.17 1:14 AM (59.0.xxx.99)내 인생에서 그 남자는 없다... 라고 생각하며 기억에서 지워야 자유로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님과 둘이 알콩달콩 하지만 삶의 무게와 허무함이 느껴진다는 말씀... 저도 압니다.ㅠㅠ
아마 그런 생각은 홀로 사는동안 계속 한번씩 마음을 흔들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정말 아이와 행복하게 교육 잘 시키고 ...당당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분이 있으면 교제도 하시고 그러세요. 그러다가 아이가 20살 넘으면
인연으로 ...이혼이 큰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살다보면 좋은점도 많습니다.
사람사는거 생각하기 나름... 맘먹기 나름이라고 항상 스스로를 다독이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따님과 잘먹고 잘살기... 행복하게...아빠가 있지만 부재한 아빠 미워하지도 말고 ...
엄마가 행복하게 밝게 사세요.14. 음ㅇ
'14.7.17 1:25 AM (39.7.xxx.16) - 삭제된댓글아오 ...진짜 주먹을 부르는 문자네요
나쁜 시키
온갖 교양있는척은 지 혼자 다하고 있네요
세상 제일 쓰레기 주제에.
원글님 화나신건 이해 되나
오죽 나쁜놈의
시키면 저렇게 이혼하고 새 여자 살겠어요
아예 기대를 마세요
그리고 할머니 집이라면 친할머니 말하는가 보네요
뭣하러 할머니 집에 애를 보내나요
할머니가 각별히 챙겨주세요? 그런거 아니면 애한테 도움될거란 생각으로 자꾸 보내지 마세요15. 에궁
'14.7.17 1:31 AM (194.96.xxx.62)유책배우자라도 이혼했으니 님과는 남남이죠. 님이 억울해도 이건 어쩔 수 없어요.
전남편은 님과 더이상 엮이는걸 원치않고 문자로 이래라 저래라 간섭받기 싫은거죠.
다 내려놓으세요.
전남편과 딸과의 관계는 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예요.
남이다 생각하고 더이상 연락하지 마세요.16. 근데 진짜
'14.7.17 1:34 AM (39.121.xxx.22)할머니집에는 왜 보내세요?
그집서 반기지도 않을꺼같은데
괜히 애한테도 상처갈까 걱정되네요17. 생산적인 분노
'14.7.17 1:52 AM (218.38.xxx.156)우리 사회보다 먼저 겪은 서구사회에서 전문가들이 주로 주는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의 분노를 그대로 뭉친채 쌓아놓지 말고 생산적으로 풀어라.
전남편이 아이를 잘 만나지 않는 행동이 당신에게 초래하는 문제와 아이에게 초래하는 문제를 분리해서 생각하라.
전남편의 그 행동으로 당신에게 문제가 생기는 점(부모의 역할에서 잠시 벗어나 쉬고 싶은 등의 문제)을 따로 거론하고, 아이에게 걱정되는 점(아이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을 만날 권리가 있으며, 아버지는 아이를 주기적으로 만나 시간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책임이 있음)은 별도로 집중 거론하라.
무엇보다, 전남편은 아이와 함께 보내는 되돌이킬 수 없는 소중한 기회를 스스로 져버리는 중이다. 당신은 그걸 아이와 함께 나누고 있으며 그것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그걸 스스로 져버리고 이제서야 후회하는 유명한 한 인간을 우리 모두는 알고있죠.18. 생산적인 분노
'14.7.17 1:56 AM (218.38.xxx.156)그리고 서구사회에서 이 경우 가장 많이 나오는 조언은 변호사와 상의하라, 판사에게 재조정을 요구하라 입니다. 이혼이 많아지는 우리 사회에서도 시급히 이런 세부사항에 대한 법적 조정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습니다. 벌써 이 게시판에서도 양육비만이라도 보내주는 게 어디냐, 후처가 막을거다(근데 이해된다), 조부모에게는 뭐하러 보내냐는 등의 아이의 명백한 권리를 져버리는 답신들이 달리고 있지 않습니까.
19. 바라바
'14.7.17 2:19 AM (112.150.xxx.32)정말 나쁜놈이군요..
원글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저런 인간이라면 이혼과정에서 원글님께 줬을 상처가 엄청났겠어요..
토닥토닥해드립니다..
원글님 마음 이해하지만..결국 그남자는 기대하지않는게 옳겠네요..
그래도 아이가 잘 커주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남자에 대해 아예 신경 꺼버리시고 딸과 좀더 행복해 지세요...
그간 너무 맘고생하셨잖아요..ㅠㅠ20. ...
'14.7.17 2:28 AM (182.219.xxx.12)빈정거리는 꼴이 진짜 꼭 양아치 같네요.
222222222222221. ㅡ
'14.7.17 2:29 AM (39.7.xxx.58)아우.쓰레기
생산적분노님의 말씀에 동의
아이권리를 찾아야지요
님 힘드시면 여성단체에 가보세요.2017로 끝나는 전번..그 단체도 좋아요.남자샘한테 가서 상담 받으세요.
힘내시고요
그래도 님은 용감한 거예요.이혼.그거 아무나 못하죠.
상처 받지 마세요ㅠ
저런 종족은 끝까지..그냥 디엔에이가 저런 거예요
전혀 님 탓이 아니죠
외도하는 넘은 외도하고
안하는 사람은 끝까지 안하죠
제남편도 저런데
ㅡ시부랑 똑같..
아이가 아빠 정말 좋아해서..지금 시간을 두고 있답니다ㅠ
힘내시고 강인해지세요
님은 용감한 사람22. 교감은 내다버리고
'14.7.17 2:42 AM (124.5.xxx.134)아이 앞으로 저축이든 하나 들어 주게 하심이
실리적일듯 곁에 있다고 누구나 다 좋은 아빠되는건
아니라는 사람자체가 먼저 그런 사람이었어야 가능한거죠.
만날 수록 아니다싶고 거리감만 확인시켜주는 사람도 있지요.23. ㅇㅇ
'14.7.17 3:06 AM (175.197.xxx.129)혹시 전남편분이 아이에 대해서 어떻게 대하겠다는 기준을 세워놓고 있지 않나 싶네요.
글 내용대로라면 1년에 한번 아이를 보고 한달에 한번 전화를 한다 이렇게요.
근데 이번에 원글님이 아이한테 조금 더 배려를 원한거고 전남편은 단호한 거절을 보인걸로 봐지네요.
저런식으로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놨는데 불쑥 만남을 요청해오면 적잖이 불편을 느낄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애 아빠로써 아이한테 애정을 주어야 할 입장임에도 저런식으로 나오면 참 매정한 인간이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건 사람마다 다르니 어쩔수가 없구요.
원글님이 바램이 아이 아빠가 좀더 아이와 잦은 접촉을 가질길 원한다면 한번 만나서 담판을 봐야하지 않을까요?24. ㅇ
'14.7.17 3:38 AM (116.125.xxx.180)남편 말투가 왜 저래요?
심하게 존대말쓰며 님한테 거리 두려고 하는게 느껴져요..25. ...
'14.7.17 6:46 AM (118.219.xxx.248)이미 이혼해놓고 왜그리 찝적대세요?
지금은 남이잖아요.
지금 부인이 보면
다시 전남편과 애핑계로
잘해보려고 안달하는 전처로 보이겠네요.
양육비라도 보내주는게 어딘데..26. 예전에
'14.7.17 7:03 AM (122.35.xxx.217)어떤분이 글 올리셨던데..
전남편분의 핸드폰과 이메일이 혹시 그재혼녀에게 검열 받는건 아닐까요?
원래부터 말투가 그랬다면 모를까 갑자기 저렇게 나온건
아무래도 재혼녀한테 문자가 들켜서 답도 늦어지고 매우 형식적으로 쓴거 갔네요.
이미 인연은 끝냈으니 원글님 사랑으로 채워주시고.
원글님도 보란듯이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
너무 억울하고 힘드셨겠네요..아마 그 부부, 특히 원글님 남편 종종 후회할겁니다.
그렇게 만나 영원한 사랑은 보질 못했네요.
그 여자 역시 꼭 댓가를 치룰거에요.
힘내시고 홧팅입니다..27. ᆢ
'14.7.17 7:17 AM (59.23.xxx.126)제가 보기엔 남편의 아내가 답장을 쓴듯하네요
그여자입장에선 ~~이런 표시가 남편에게 애핑계로
원글님이 접근한다생각할거예요 (자기가 그랬듯이)
양육비 잘받아 따님 이쁘고 성공하게 키워 보란듯이
복수하는 방법밖에 없네요28. 김흥임
'14.7.17 7:24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어쩜 지금의 아내가 남편인척 쓴걸로 읽혀지네요
29. ㅇㄹ
'14.7.17 7:37 AM (211.237.xxx.35)저도 읽자마자 딱 느낀게, 현재 아내가 남편대신 답장보낸걸로 보여지고요.
그냥 아빠 죽었다 치세요. 죽은거나 다름없잖아요? 마음이 딴데 가있는데?
따님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이가 사춘기가 넘어서면 아마 아이스스로 아빠와의 만남을
거부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권리고 뭐고.. 저런 아빠 만나고 싶겟어요? 그따위 권리 포기하고 싶을껄요.
그냥 나중에 유산이나 챙겨받고 지금 현재 양육비 챙겨받는게 최선임.30. 원글이
'14.7.17 7:38 AM (124.53.xxx.111)왜 할머니집에는 보내냐고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이가 할머니와 고모에게 각별한 사랑을 받았고 잘 따랐습니다
이혼 후에도 방학때는 항상 일주일 정도 다녀오고 있어요 할머니가 오셔서 아이를 데려가고 데려오시는 방법으로 하고있어요
그건 전남편도 원했구요 제가 어떻게든 그쪽과 엮어보려고 보내는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이혼전에도 저에게 참 잘해주셨던 분이기 때문에 이혼과정에서 아쉬움은 있었지만 참 좋았던 분이라 할머니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원하기도 하고 해서 초등 졸업까진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31. 이혼
'14.7.17 8:03 AM (49.1.xxx.240)이혼하셨는데,아무리 애 문제지만 너무 본인 맘대로 휘둘리시고,강요하시는거 처럼 느껴져요
아빠 노릇을 같이 안사니 잘해줘야한다고 생각하시는데,당연히 잘하면 좋지만 원글님이 뭐라고 할 위치는 아니라고 봐요
그쪽도 잘한거 없지만,먼저 보네신 문자는 좀 어의 없어요,32. 시민
'14.7.17 8:03 AM (223.62.xxx.182)딱보니 현재 와이프가 보낸 문자 같네요
그냥 돈이라도 받는것에 민족하고
그 외적인 부분은 없는 사람이다 생각하셔야
할것 같네요33. ..
'14.7.17 8:04 AM (117.111.xxx.201)원글님 참 대단하시네요. .저같음 그런일 겪음 반미친년됐을듯ㅠㅠ
빨리잊고 더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네요..34. . . . .
'14.7.17 8:29 AM (125.185.xxx.138)남자는 재혼하고 나니 전아내나 전처 자식까지
생각하기 어렵다네요.
아이가 속상한건 이해하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고학년 정도 되었다면 아빠가 힘들다고 하더라.
우리끼리 놀러가자고 말해주심이 어떨까요?
아이도 나한테는 아빠가 없다는걸 알겁니다.
너무 감정이 힘든걸 피하지 마시고
부딪혀 이겨내고 다른 생산적인 동기로
삼게 해주심이 어떨런지요.35. gma
'14.7.17 8:37 AM (121.167.xxx.109)그 자식 현가족도 겉으로 보기엔 꽃밭 같지만 들어다보면 구더기 끓습니다. 한 번 바람핀 놈이 두 번이라고 안 피울까요? 자식마누라 두고 두 집 살림할 양심이면 평생 그 버릇 못고칩니다. 지금도 간호사들, 여환자들한테 찝적거릴걸요? 예전에 채팅이 한참 유행일때 동호회 비슷하게 친해지면 꼭 방에 한두 명은 의사놈이 부인이랑 사이 안좋다면서 친구하자고 찝적거려요. 의사 사칭 아니고 의사 맞아요. 전 깊숙이 발을 담그지 않아 참여안했지만 자기들끼리 모여 몰려다니면 그 병원도 가고 그러나보더라구요. 갑자기 그 놈들이 생각나네요.
저 같으면 '고승덕은 가까이에 있다'라는 말만 문자로 되돌려주겠지만 원글님 성격엔 안 맞겠지요? 다 잊고 따님과 행복하게 지내세요. 그런 놈 떼버려서 평생 당할 고통 안 당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구요.36. 제상간녀도여기옴
'14.7.17 8:38 AM (175.223.xxx.15)정상적이지 않은 댓글들이 보이네요
상간녀에 빙의되셨나?
원글닝 상처받지 마세요
그들도 옵니다37. 양육비
'14.7.17 8:47 AM (211.36.xxx.82)그래도 양육비라도 주네요 저희언니는 이혼하고 아이키우는데 십원짜리한장 안주고 연락도 안된지 10년째이네요 ㅡㅡ
38. ..
'14.7.17 8:51 AM (220.149.xxx.65)이혼했잖아요
그럼, 원글님과 그 남자는 아무 관계 아닌 겁니다
거기다 대고 왜 내문자를.. 어쩌고 하는 감정적인 문구 넣어봤자 이거 뭔가 하는 거에요
입장 바꿔서 이혼한 전남편이 애 빌미로 전화하고 문자하면서
너 왜 내 전화 안받아.. 이런 식이라면
여기 분들 다 제정신이냐고 할 겁니다
님의 상처는 그냥 님의 몫이고, 아이를 챙기길 바라신다면 원글님은 빠지고
아이가 직접 아빠와 연락할 수 있도록 하시는게 나을 겁니다39. 웃기고 있네
'14.7.17 8:54 AM (112.171.xxx.195)아니 대체 전 남편한테 질척거리니 뭐니 하는 댓글들은 뭔가요?
82에 있는 상간녀 출신 후처들이 전부 모여들었나??
일년에 한 번 애한테 얼굴 보여준다는 놈이 인륜을 저버린 나쁜 놈 아닌가요?
그리고 할머니랑, 고모는 이혼해도 애한테는 고모이고 할머니에요. 당연히 여름 방학 때 찾아갈
수 있는 거죠. 그 때 애한테 아빠가 얼굴 보여주는게 그렇게 힘든가요?
딱 봐도 상간녀가 보낸 문자구만, 대체 상간녀 출신 후처 편드는 인간들은 제 정신인 건지???
원글님 상처받을 필요 전혀 없구요.
그리고 이혼과 재혼이 만연한 시대에, 여자들 사고 방식 부터 좀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적어도 상대방의 전혼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끔 최소한의 배려는 해줘야죠.
그게 당연한게 되어야 제대로 된 세상 아닌가요? 에휴...40. 말이야방구야
'14.7.17 9:17 AM (110.70.xxx.233)뭐라구요?
원글님이 바람나서 애까지 낳고
사기로 이혼요구해서 이혼한후
초혼아이는 일년에 한번만 보고
한달에 한번만 통화하는데
아이키우는 전남편이 문자답변 도대체..했다고
여기82님들이 전남편을 욕할거라구요????
정상적인 여자들은 전남편 지지하죠
지금 정상적82분들이 원글님지지하는것처럼41. 음..
'14.7.17 9:19 AM (122.36.xxx.73)아이가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 하고 싶은 원글님의 마음은 알겠어요.그러나 그런 마음이 있는 놈이었으면 이혼도 하지 않았고 그런식으로 바람도 피지 않았을겁니다.님이 아직 님전남편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못한것 같아 안타깝네요.이제 아이와 아빠의 관계는 그 둘의 몫으로 남겨두어야합니다.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수 없는거에요.이건 이혼전이었어도 마찬가지입니다.아이에게 자꾸 아빠가 잘못하고 있는 점을 들추는것도 하지 마세요.그냥 아이가 느끼는대로 그냥 그 아이의 몫으로 두세요.아이가 섭섭하다고 말하면 그 감정만 님이 잘 받아주면 되는거고 아이가 괜찮다면 괜찮다고 받아주시면 되는겁니다.
저도 님 문제와 아이의 문제를 좀 분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아이를 매개로 님을 좀더 배려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아직도 남아있네요..그남자가 해야할 법적으로 정해진 일들만 님이 관여하세요.예를 들어 양육비를 안준다던가 할때는 칼같이 법의 도움으로 해결해야하고 과도하게 님과 아이의 생활에 관여하려한다면 제재를 해야하지만 정해진 만남을 하고 있다면 님이 더이상 관여할 부분은 없는겁니다.방학때 아이가 할머니를 보기 위해 일주일의 시간을 비워두었다면 그 전남편이 아이를 학대하거나 혼자 내버려두거나 하지 않는다음에야 그들이 시간을 채워나가도록 님은 거리를 두어야지 그시간에 니가 와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할수는 없는거죠.
저 글은 제생각에도 전남편보다는 재혼녀가 썼을것으로 보여집니다.그만큼 그 여자도 불안한거고 그게 그여자의 업보겠지요.그런 남자 이제 마음속에서 버리세요...42. .....
'14.7.17 10:02 AM (125.133.xxx.25)냉정하게 문자를 보내보세요.
이혼은 나와의 연이 다한 것이고, 친자식과의 연은 그와 무관하지요.
거리가 멀다는 것이나, 오기 어렵다는 것도 사실은 자신의 편리를 아이보다 우선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아이가 부모를 만나고 싶어하는 시기는 길지 않습니다.
불과 3-4년만 지나면, 사춘기 오면 부모가 만나달라, 같이 놀자 사정해도 만나주지 않을 테고,
그러다가 성년기 되면, 어려서 정이 없던 부모랑 연락하게 되지는 않겠지요.
고모 변호사의 일을 상기해 보세요.
아이가 부모를 만나고 싶어하는 향후 3-4년의 짧은 시기에는,
부디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사랑, 애정을 아이에게 다해주기 바랍니다.
그게 1년에 한 번 만나고, 한 달에 한 번 통화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는 여겨지지 않지요.43. 후처로 들어왔으면
'14.7.17 10:12 AM (221.146.xxx.195)애 있는 남자한테 후처로 왔으면 감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것도 못하게 하려는 여자들이 악질인거죠.
부부는 남이지만 애는 절대 그럴수 없어요. 살아 있는 동안은 부모노릇 해야 하는거예요.
그걸 막으면 남자도 언젠가는 그 부분에 대해 원망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이혼했으니 애 보러 오던말던 끊고 살라는 사람들은 다 그 여자 입장인지. 어이가 없네요.44. 윗님
'14.7.17 11:12 AM (112.214.xxx.247)말 막하시네.
같은 뜻이라도 표현이나 동기가 나쁘네요..
애엄마가 애아빠한테 아빠노릇하라는게 징징?
아빠노릇 않 하는 놈이 나쁜거지
왜 원글님 탓을 하시나?
원글님, 토닥토닥..45. minss007
'14.7.17 11:26 AM (223.62.xxx.119)윈글님 토닥토닥~
나는 비록 이혼해서 남편이 없지만,
내 아이는 아빠자리가 비어있지않게 키우고 싶은것이 엄마 마음이지요
그걸 아는 놈이면 그리 바람피워 그 가정을 깨지않았을 터이구요
제가 보기엔..
그 문자는 재혼한 후처가 보낸것이라 생각합니다46. ㅉㅉ
'14.7.17 12:05 PM (175.223.xxx.15)어이 악플러
너도 원글러에게 악플 달면서
원글님은 범죄자에게 악플문자도 못 보내냐?
지가 당했음
살인도 저질렀을 냥반이
어디서 징징운운?47. ......
'14.7.17 2:26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원글님, 일단 힘내시구요.
제가 볼 땐 아직 미련이 남아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더 화가 나신 것 같구요.
가족여행 간다고 부러워하면, 원글님도 아이 데리고 여행가세요. 엄마랑 딸이랑 단촐하게 가는 것도 얼마나 행복해요.
어차피 가족여행이라봤자, 엄마 아빠 딸 이렇게는 못가는거잖아요.
그런 부분에서는 마음을 비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솔직히 이혼하고 그나마 양육비라도 꼬박꼬박 보내주니 어찌보면 다행인거예요.
저렇게 이혼해놓고도 양육비까지 쌩까는 남자들 많아요.
냉정하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가족여행 부럽다->아빠 할머니 만나게 한다 라는 생각이 아닌,->좋아! 이번 여름엔 엄마랑 같이 해외라도 나갔다 오자! 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랍니다.48. 후
'14.7.17 2:27 PM (14.35.xxx.1)남자는 여자가 좋으면 그여자가 낳아온 아이 까지 이뻐 하더라고요
그리고 본인 자식은 남같이 생각하고요
참 여자와 달라요
뭐 원글님 남편분 그정도는 아니어도 지금 부인과 잘 살고 있으면 다른 생각을 안하지 싶어요
조금 맘을 접으세요 .....49. 원글님은 아직
'14.7.17 2:39 PM (39.121.xxx.22)남편에 대한 미련이 있어보여요
글에서 읽혀요
그냥 맘접으세요
이미 끝난 사인데 서운하고자시고
할게있나요50. ...
'14.7.17 2:57 PM (118.219.xxx.248)미련버리세요.
이혼하고선
아빠랑 놀러다니는 다른집애들이랑 같은 삶을 살려하는건 욕심이죠.
양육비 보내주는걸로 만족하고사세요.
글에 원글님의 미련남은게
많이보이네요.51. ...
'14.7.17 3:34 PM (123.140.xxx.27)원글님한테 미련이 남은게 보이시는 분들.....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답글들이네요.
아이한테 아빠예요.
아이한테 먼저 아빠에 대한 미련 버리라고 얘기해 보세요.
아빠랑 인연 끊어진 거고 재혼해서 가진 아이에게만 아빠라고....52. ...
'14.7.17 3:35 PM (123.140.xxx.27)이혼하고서 다른집 아이들같이 아빠랑 놀러다니려고 하는게 욕심이라구요?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네요.53. ty
'14.7.17 3:36 PM (112.155.xxx.178)아이에게 아빠는 필요하지요
부모가 이혼했다해도 아빠를 정기적으로 만나고 하는 거
아이정서에 중요한 영향을 줄 거에요
아빠를 만나게 하고 싶은 원글님 마음 정상이고 당연하다 봅니다
그러나 아빠가 그럴만한 생각도 없고 그런 식의 문자나 보내고 한다면
크게 기대를 안하는 게 나을 듯 해요
아이가 직접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는 것도 저정도의 아빠라면
핑계를 대면서 거절할 가능성이 커요
그 부분도 신중하게 판단하셨음 합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속상한 마음이 느껴져
그저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54. ty
'14.7.17 3:40 PM (112.155.xxx.178)글고 아빠와는 상관없이 친가쪽의 할머니나 고모는 만날 수 있으면
계속 만나는 거 아이에게 좋을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은 제가 보기엔 전남편에 대한 미련없어요
아이에 대한 애틋함때문에 아빠를 만나게 해주고 싶은 거죠55. 가장 냉정한 답변은
'14.7.17 3:53 PM (125.182.xxx.63)'생산적인 분노' 님의 댓글. 참 좋네요.
지금부터 원글님이 해나가야할 방향제시 라고 봐요. 변호사부터 찾아보시길 바래요.
딸. 이라서 시댁에서 지금은 손녀가 이쁘고 각별하지만,,,나중에 아이의 결혼할때... 유산문제 나오면 홱 바뀔거에요. 유산까지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56. 82
'14.7.17 3:58 PM (1.240.xxx.189)회원이 얼마나많은대....상간년이며 후처들없을까요...
그런년들댓글은티가나네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사실딸만아님 완전잊고싶겠죠
잘하시려다 결국은 이혼한선택이라니 안타까워요57. 할머니나 고모가 아이에게 각별하다니 다행입니다.
'14.7.17 4:10 PM (220.76.xxx.100)그런 관계라면 성인이 될때까지 전시댁에 당연히 가야지요.
우리 집안에도 부부가 이혼후 자녀양육은 전처가 하고 있는데
집안행사에 빠짐없이 조카들 오고 있고 여름방학이면 친척집에도 몇일씩
있다 갑니다.
참고로 후처가 낳은 자식에게는 정이 안가는데
반면 전처가 낳은 아이들은 더 반갑고 애틋해서 일부러 더 챙겨줍니다.
가족 모두가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본가에 왔다가면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원글님도 걱정하지 마시고 전 시가에 어려워 말고 아이 보내세요.
성인이 되어 가기 싫다고 할때까진요.58. 왼쪽가슴
'14.7.17 4:14 PM (109.23.xxx.17)자식에 대한 사랑은 본능이기도 하고, 아이가 미성년인한, 의무이기도 하잖아요. 전처하고는 아무런 애정이 없다해도, 내 아이를 낳아준 사람임엔 분명하니 예의를 갖춰야 하기도 하구요. 여긴 유럽이고, 한국보다 이혼은 훨씬 더 흔해요. 한국입양인 장관 플뢰르 팰르랭도 이혼했고, 재혼했는데, 재혼한 남편이 자식들이 있다더라구요. 그래서 주말마다 그 아이들이 와서 같이 지낸데요. 저희 옆집도, 이혼남이 혼자 사는데, 이혼을 두번 했고, 각각의 전처에게서 난 자식이 둘씩. 그렇게 네 아이가 주말마다 아빠집에 와서 지내요. 그 네아이도 사이 좋구요. 같이 정원에서 바베큐 해먹고 축구도 하고, 그러면서 친하게 지내요. 아이들 생일 잔치하면, 그 이혼한 아빠가 항상 와 있구요... 여기선 거의 모든 이혼 가정이, 주 양육자가 아닌 사람(대부분 아빠)의 집에 적어도 주말에는 가서 지내고, 여름 방학 때는 한동안 지내다 옵니다. 그걸 새로운 배우자들도 당연히 여기죠. 혈육이니까. 자식이니까. 그런고 보면 한국 남자들은 혈육에 대한 정도 하나 없나봐요. 이혼하면 양육비 보내주는 것 정도에 감사하라. 이건 아닙니다. 싸가지 없는 놈들이 많다고 해도, 그들이 기준이 될 순 없는거죠. 인간의 도리를 저버리는 놈들이에요. 그러니 고승덕 꼴 난거죠. 아이 한테 아빠는 좋으나 싫으나 그 아빠 하나입니다. 소중하고,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 아빠는 같이 살지 못하니, 훨씬 더 잘해줘야 하는게 도리입니다.
59. 뭐
'14.7.17 4:17 PM (222.107.xxx.181)딱 고승덕같은 놈이네요
아..정말 속터지지만 어쩔수 있는건 아니네요
아내로서도 참 슬픈일이지만
아이도 견디기 힘들었을거에요
아이도 버림받았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거든요
그냥 돈이나 많이 벌어서
양육비라도 넉넉히 받을 수 있으면 다행이겠네요60. 고승덕 같은 놈...
'14.7.17 4:19 PM (218.234.xxx.119)고승덕 같은 놈 또 있네요...
화내도 안바뀔 사람인 거죠.61. 그냥
'14.7.17 4:54 PM (203.142.xxx.231)한마디 써서 보내세요. 고승덕꼴 나기 싫으면 아빠 역할 제대로 하라고.
아마도 현재 처가 뭐라고 하는것 같은데요(감정섞인 문자 보내지 말라고 하니) 그려러니 하세요.62. 헐...
'14.7.17 5:03 PM (211.201.xxx.96)원글님 헐이에요 진짜...
앞으론 남편분께 전활하세요
의사와 바람핀 상간녀가 후처기 되고나니
자식있는 전처가 신경쓰이나보네요
미련이나 맘이 있으시던 없으시던
방긋이 웃으심서 사근사근 다정하게
전활하세요 속이라도 뒤집어놓으셔야죠
자식땜에 전화하는건데 누가뭐라겠어요
제가 확 열이 받네요63. 헐...
'14.7.17 5:04 PM (211.201.xxx.96)저건... 102%상간녀 후처가 보낸거에요
64. 남편이 보낸 문자 맞고요...
'14.7.17 5:34 PM (211.33.xxx.44)행간에서.....왠지....병원 운영이 힘들다는게 느껴지네요...지방 이라면 그럴 수도 있거던요
이혼과정이 너무나 더티해서... 어떻게 삭였나 싶고....그저 짠하네요ㅠ
남편이 5시간 운전해서 온다는데 이건 무리일 수 있지요....백수로 노는 사람도 아닌데...
님이 중간 쯤 데려다 주는게 어떨까 싶어요
아이 혼자 갈 수도 있을 거고요
생일과....한 계절아 한 번은 만나야하고, 명절엔 할머니댁에 다녀오게하면 좋죠
어차피 사춘기 되면 가라고 해도 안 갈걸요?
계모가 들어오면 친아버지도 계부가 된다니까....
아무쪼록 아이랑 아빠가 친밀한 정을 가지도록 해야해요
님도 좋은 인연 만나서 행복하길 빌어요 _()_65. 아빠는 죽었다.
'14.7.17 5:40 PM (220.72.xxx.174)그냥.. 아빠는 죽었다고 생각하시며 사시면 안될까요.
정말 개쓰레기같은 놈한테 더 이상 바랄 것 도 없는거 같네요.
엄마가 따님한테 조금 더 최선을 다 해주시면서 아빠의 빈자리까지 메꿔 주심이 좋을듯요..66. 외도하는 멘탈인데 뭘 바라세요
'14.7.17 6:03 PM (112.186.xxx.156)외도는 아무나 하나요.
막장 쓰레기니까 하는거죠.
그런 멘탈 가지고 사는 사람한테 뭔 아비의 도리를 바라십니까.
바랄걸 바라세요.67. 미적미적
'14.7.17 6:27 PM (203.90.xxx.226)슬프지만 딸애 대한 태도의 섭섭함에 본인에게 하는 전남편의 태도에 대한 섭섭함이 투명된것 같아요
아이에게 양육비를 주고 한번씩 전화라도 하는것도 친가와 왕래가 가능한것도
원글님이 잘하셨고 딸의 복이죠
거기까지이고
그 부족한 부분은 둘이 채워나가야하겠죠
차라리 금전적인것을 좀 더 요구해서 여행을 다녀온다던지...그게 실속있을것 같아요68. ...
'14.7.17 7:30 PM (223.62.xxx.63)새가정만은 트러블없이 지키고 싶은 심리도 있을거에요....
괜히 분란만들어 새와이프와 싸울꺼리를 안만들고 싶겠죠...69. ...
'14.7.17 8:09 PM (221.138.xxx.42)제 전남편은
양육비도 안주고,
애도 안봅니다.
애가 카톡을 보내야 답장이나 해줄 정도....
더 한 새끼도 있어요.70. ...
'14.7.17 9:15 PM (223.62.xxx.45)제가 아는 사람 남편도 상간녀와 결혼해서 아들 낳았는데, 온집안 사람들이 전처 딸은 거들떠도 안 보고 찾지도 않고 그 후처 아들만...정말 보고 있으면 세상에 정의란 있는지 궁금해져요
그집은 양육비도 제대로 안주더라고요. 30만원 남짓한 양육비를71. ///
'14.7.17 10:00 PM (124.51.xxx.30)아들학교에서 고지서재발행받고 회사에서나오는
학자금 지주머니로넣는 치사한인간도있더군요
대법원까지4년걸려 소송했어도 돈미리다빼돌리고
아이들대학생되도록 양육비한푼안주고
원룸지어 상간녀와 살면서 요
현대자동차다니는 나쁜인간이에요..72. 그만한 각오없이
'14.7.17 10:03 PM (221.146.xxx.195)남의 후처 재취자리 들어가지 좀 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