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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빌라 전세들어가려는데 융자 문제..

융자 조회수 : 4,621
작성일 : 2014-07-16 22:43:49
신축 빌라에 전세들어가려해요. 전세가 아주 비싸서(원룸이 1억5천이에요ㅠ) 망설여지는데, 오래된 오피스텔도 가격이 더 높고, 관리비 비교하면 그만한 곳이 없어서 이만 결정하려는데 융자가 가장 걱정되네요.
10억 융자가 있는데, 계약서 작성시 특약으로 모든 방 계약이 완료되면 융자 모두 상환한다고 쓴대요. 부동산 말로 건물+땅 시세는 50억 정도라 하네요.
총 9집 중 4집이 계약안되어 있고, 1,2층 상가는 모두 입주된 것 같고, 원룸도 몇 집은 이사들어왔어요.
부동산에서 최대한 빨리 이사오면 좋겠다고, 오늘 당장 계약서 쓰면 어떻겠냐, 가계약금이라도 걸자..자꾸 재촉하는거도 찜찜하고... 그런데 이 집 아님 대안이 없고...
정말 답답해요. 저 계약해도 괜찮을까요?
여기로 결정한다면 특약으로 꼭 넣어야하는 등의 사항은 더 없을까요?

IP : 110.70.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11:09 PM (203.229.xxx.62)

    다른 집으로 하세요.
    지금 상태에선 2순위예요.
    그리고 잘 알아보면 업자들하고 주인하고 나누어서 소유 하실수도 있어요.
    10억 대출이자 밀려도 경매 들어 와요.
    2순위면 그냥 돈 날려요.
    전세 등기 설정 하고 확정일자 받어도 혜택 못 받아요요

  • 2. 하지마세요
    '14.7.16 11:17 PM (175.223.xxx.138)

    돈다들어와서 빚갚는다는말 믿지마세요.
    제가 그런 말에 속아서 전세들어간 집이 결국 경매들어갔고, 알아보니 은행빚도 전세금받아 갚는다더니
    다른 급한 빚 갚는데 썼더라구요.
    빚많은집은 절대 전세 들어가지 마세요.

  • 3. oops
    '14.7.16 11:17 PM (121.175.xxx.80)

    10억 대출상환에 대한 특약 (특약이라 하지만 그저 말뿐인 약속)을 어찌 믿을 수 있을까요?
    사람 마음은 그러지 않을지 몰라도 돈은 얼마든지 거짓말을 합니다.

    윗님 조언처럼
    주거조건이 조금 열악하거나 월세가 조금 있더라도 안전한 다른 집을 찾아 보시길 권유합니다.

  • 4. ..
    '14.7.16 11:52 PM (121.162.xxx.221)

    허름해도 맘편히 살 수 있는 곳으로 가셔요.
    절대로 부동산 말은 믿지 마시구요.

    그리고 쪼그만 상가 두개에 원룸 아홉집이 있는 빌라 시세가 50억이라...
    원룸들이면 토지 평수가 얼마 안될 것 같은데요.
    지역이 어딘지 몰라도 엄청 뻥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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