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스스로 공부하신 분 없나요..pd수첩보면서..

감사합니다 조회수 : 2,425
작성일 : 2014-07-16 21:34:15
집 힘들까봐 ..평범한 공무원 집안이었기에..어린나이 시근에 돈들이지말고 학원보다는 ebs비디오 녹화해서 새벽에 공부하고 혼자 학습계획짜고 악착같이 공부했던 저에게 pd 수첩 얘긴 정말 딴세상이네요 ..울 엄마 아빠는 당연히 너 힘으로 공부하는거라 하셨고 ..생각해보면 저나 울엄마 아빠 순진하셨던것같기도 하네요.
제가 철이 일찍 들었었나.. 어찌 초등때부터 혼자중학교 선행한다고 문제집 사서 풀면 엄마가 쓸데없이 욕심많다고 구박까지 .. 정말 피터지게 공부해서 지금 안정된직업 가졌지만 내가 학원가니고. 사교육을 원없이 받았으몈 그 결과가..지금 삶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IP : 223.33.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우 진짜...
    '14.7.16 9:42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사교육 금지했던 80년대로 돌아가면 안 되나요? 학원도 과외도 못 해 봤던 80년대 후반 학번... 교수님들마다 우리 때 학생들이 가장 우수했다 하시더이다. 정석도 혼자 풀고 종합영어도 혼자 했는데~ 왜 지금은 돈으로 처발라야 대학 가는 세상이 된 건지...

    학부모가 된 지금 푸념해 봅니다...ㅠ

  • 2. oozoo
    '14.7.16 9:53 PM (110.47.xxx.157)

    과정이 어쨌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받으셨다면,

    부모님은 후륭하신 분입니다.

  • 3.
    '14.7.16 10:05 PM (1.226.xxx.165)

    아이가 어느정도 공부하는 아이라면 꼭 반드시 사교육을 시키라고 당부드리고 싶네요. 전 정말 학교에서 하는 수업 보충수업 야자로만...공부했고 과외나 학원은 다녀본적이 없는데...학교시험은 거의 늘 전과목 만점에 가까운 성적이었지만, 수능은 제가 배운 내용과 차원이 달랐다고 할까요 수능을 대비해야한다면 꼭 사교육을 받으시길..

  • 4. 어차피 대이
    '14.7.16 10:06 PM (1.226.xxx.165)

    어차피 대입은 상대평가인지라..

  • 5. 달라졌을
    '14.7.16 10:28 PM (59.27.xxx.140)

    거라고 생각해요.나쁜 방향으로.
    의존적이 됬겠지요.

  • 6. ...
    '14.7.17 8:33 AM (175.113.xxx.8)

    원글님 처럼 하려고 매달 몇백씩 들이면서 사교육 시키는 겁니다.
    아마 원글님도 그렇게 하셨으면 지금 위치에 못있으시겠죠.
    스스로 뭔가를 해낸다는건 누구의 도움으로도 얼마의 돈으로도 살수없는거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166 (세월호 100일, 2) 청명하늘님 글 끌어올립니다... 2 마음대로문 2014/07/23 645
400165 상하이 8월 초 2박 3일 가족여행 많이 더울까요? 5 하이호도오초.. 2014/07/23 2,937
400164 방금 끝난 jtbc 시사집중 멘트 6 ㅇㅇ 2014/07/23 1,759
400163 세월호 1] 도보행진 나선 문재인 “야당, 특단의 행동 할 때 .. 5 브낰 2014/07/23 1,178
400162 피아노 중고 잘 팔리나요? 7 전자피아노 2014/07/23 1,841
400161 40일동안 행려자로 방치하더니 DNA검사하고 유병언일지 모른다고.. 3 naraki.. 2014/07/23 1,301
400160 매실청 색깔이 연한 이유가 뭘까요? 5 설탕 2014/07/23 2,718
400159 인공관절 간병인 안쓰시겠다는 아버지 11 며느리 2014/07/23 4,307
400158 황우여.. 군복무중 박사과정 이수 1 적폐쓰레기들.. 2014/07/23 655
400157 살아서도 재수 없더니 죽고나니 더 재수 없다. 5 미친년 널 .. 2014/07/23 2,092
400156 미싱을 배우고싶어요 5 바느질 2014/07/23 2,186
400155 전 국민의 셜록홈즈화 7 ㅇㅇ 2014/07/23 1,623
400154 족발이 정말 좋은가요 4 보쌈 2014/07/23 2,405
400153 전세 직거래 해보셨나요? 2 이영 2014/07/23 1,341
400152 [고난의 길] 이상호기자, 다시 한번 쓰레기 발언 23 청명하늘 2014/07/23 3,767
400151 현미수 만들때 현미는 어떤걸로 해야 되나요? 4 현미수 2014/07/23 1,297
400150 공부에 관심없고 집중 못하는 아이 5 sooyan.. 2014/07/23 1,854
400149 병원에 검사 자료 요청하는 것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4 검사 2014/07/23 1,412
400148 현대제로 카드 만들건데 사은품 가능한 설계사분 있으신지? asdf 2014/07/23 988
400147 중학생 영어독해책하나 추천요망 1 독해 2014/07/23 1,780
400146 CNN「체르노빌犠牲者 事故로부터 26年」/Chernobyl Ch.. 1 。。 2014/07/23 1,004
400145 추리소설 추천해주시겠어요? 14 괴로운 방학.. 2014/07/23 2,314
400144 너희들끼리 행복하게 살아! 1 행복 2014/07/23 1,179
400143 오늘도기억)헬스할때 향수 뿌리는거 4 주근깨 2014/07/23 2,355
400142 전세가 안나가네요.ㅜㅜ 1 소낙비 2014/07/23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