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힘들까봐 ..평범한 공무원 집안이었기에..어린나이 시근에 돈들이지말고 학원보다는 ebs비디오 녹화해서 새벽에 공부하고 혼자 학습계획짜고 악착같이 공부했던 저에게 pd 수첩 얘긴 정말 딴세상이네요 ..울 엄마 아빠는 당연히 너 힘으로 공부하는거라 하셨고 ..생각해보면 저나 울엄마 아빠 순진하셨던것같기도 하네요.
제가 철이 일찍 들었었나.. 어찌 초등때부터 혼자중학교 선행한다고 문제집 사서 풀면 엄마가 쓸데없이 욕심많다고 구박까지 .. 정말 피터지게 공부해서 지금 안정된직업 가졌지만 내가 학원가니고. 사교육을 원없이 받았으몈 그 결과가..지금 삶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스스로 공부하신 분 없나요..pd수첩보면서..
감사합니다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4-07-16 21:34:15
IP : 223.33.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우 진짜...
'14.7.16 9:42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사교육 금지했던 80년대로 돌아가면 안 되나요? 학원도 과외도 못 해 봤던 80년대 후반 학번... 교수님들마다 우리 때 학생들이 가장 우수했다 하시더이다. 정석도 혼자 풀고 종합영어도 혼자 했는데~ 왜 지금은 돈으로 처발라야 대학 가는 세상이 된 건지...
학부모가 된 지금 푸념해 봅니다...ㅠ2. oozoo
'14.7.16 9:53 PM (110.47.xxx.157)과정이 어쨌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교육을 받으셨다면,
부모님은 후륭하신 분입니다.3. 전
'14.7.16 10:05 PM (1.226.xxx.165)아이가 어느정도 공부하는 아이라면 꼭 반드시 사교육을 시키라고 당부드리고 싶네요. 전 정말 학교에서 하는 수업 보충수업 야자로만...공부했고 과외나 학원은 다녀본적이 없는데...학교시험은 거의 늘 전과목 만점에 가까운 성적이었지만, 수능은 제가 배운 내용과 차원이 달랐다고 할까요 수능을 대비해야한다면 꼭 사교육을 받으시길..
4. 어차피 대이
'14.7.16 10:06 PM (1.226.xxx.165)어차피 대입은 상대평가인지라..
5. 달라졌을
'14.7.16 10:28 PM (59.27.xxx.140)거라고 생각해요.나쁜 방향으로.
의존적이 됬겠지요.6. ...
'14.7.17 8:33 AM (175.113.xxx.8)원글님 처럼 하려고 매달 몇백씩 들이면서 사교육 시키는 겁니다.
아마 원글님도 그렇게 하셨으면 지금 위치에 못있으시겠죠.
스스로 뭔가를 해낸다는건 누구의 도움으로도 얼마의 돈으로도 살수없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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