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물어봐용.
왜 신문이나 뉴스 같은 데 보면 짝퉁 밀수나 제조해서 파는 사람들 막 잡혀서 압수 당하고
처벌도 받고 그러잖아요.
실제로 제 주위 건너 아는 분도 남성 쇼핑몰에서 명품 짝퉁 팔다가 벌금 어마어마하게 내고 조사 받다
결국 쇼핑몰 접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 검색하다 보면 정말 대놓고 짝퉁 명품 파시는 분들 너무 많던데-
이분들은 처벌대상이 아닌가요? 어떻게 이렇게들 대놓고 짝퉁들을 팔 수가 있는지-
아니면 아예 끝에 이니셜을 가린다든지- 뻔히 사진은 다 올리고 스타일 제품이락 해놓고 팔던데-
이렇게 뻔히 짝퉁인데도 정품 아닌 스타일제품이라고 명시만 하거나 살짝 살짝 가리기만 하면 다 팔 수 있는건가요?
가방 신발 팔찌 등등 거의 업자 수준으로 게런티 카드니 박스니 더스트니 다 동봉된다고 써놨던데-
정품과는 비교도 안 될 허접한 수준의 부속품들에 웃음도 나더라구요.ㅋㅋ
짝퉁 팔거나 짝퉁 사면서도 저런 걸 따지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구요.ㅋ 부속들은 정말 완전 다 다르던데.ㅋㅋ
자기 얼굴 걸고 하는 블로그에 나라면 정말 그렇게 대놓고 짝퉁 안 팔 거 같은데- 창피할 거 같아요. 쪽팔리고.
그리고 보면 꼭 차는 외제차들 타더라구요.ㅋㅋㅋ 팔찌같은 거 인증샷 한다고 꼭 핸들앞에서 사진 찍어 올리고.ㅋ
짝퉁 팔면서 저렇게 하는 게 솔직히 저는 좀 웃겨요, 어이가 없고.ㅋㅋㅋㅋ
그리고 그 비슷비슷한 물건들 짝퉁 명품 스타일 팔아주는 사람들끼리 스크랩해주고
서로 사준건지 산 거처럼 한거지는 모르지만 심한 칭찬일색 후기에 서로 밀어주는 행태도 너무 웃기더라구용.ㅋ
댓글들도 구매를 원하는 거 같던데 그 수도 장난이 아니구요- 신기신기.ㅋㅋ
얼굴 걸고 짝퉁 팔고 뭔가 자부심을 갖고, 그런 거도 대단한 거 같아요.ㅋㅋ
여튼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블로그에서 저렇게 짝퉁 파시는 분들은 처벌대상인가요? 아닌가요?
만약에 처벌대상이라면 관세청이나 국세청 이런데서는 왜 저런 걸 못잡아내나 모르겠어요.
검색 한번만 하면 어마어마한 짝퉁 명품 공구들이 쏟아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