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 남편이 폐암을 앓다가 어제 돌아 가셨어요.
딸만 둘 있는데 다 결혼 시키셨고요.
남편의 죽음을 믿을 수 없는지 말없이 울기만 하다가 아는분이 의사들 욕을 막 해요.
암을 정복했다더니 박사놈들은 다 뭐하냐고요.
경건하고 숙연한 자리였지만 막 웃음이 나올라 그랬어요.
누구나 내가 먼저 죽을 수도 있고 남편을 먼제 떠나 보내기도 하지만 이제 50후반.
생각하니 인생이 너무 허무해져요.
아는분 남편이 폐암을 앓다가 어제 돌아 가셨어요.
딸만 둘 있는데 다 결혼 시키셨고요.
남편의 죽음을 믿을 수 없는지 말없이 울기만 하다가 아는분이 의사들 욕을 막 해요.
암을 정복했다더니 박사놈들은 다 뭐하냐고요.
경건하고 숙연한 자리였지만 막 웃음이 나올라 그랬어요.
누구나 내가 먼저 죽을 수도 있고 남편을 먼제 떠나 보내기도 하지만 이제 50후반.
생각하니 인생이 너무 허무해져요.
살아 온 날 보다 살날이 적게 남았다 싶으면....사람이 겸손해 진다죠
그래서 공자님은 50세를 지천명이라 했나봐요 ㅡㅡ;
그상황에 왜 웃음이 나올라 그러는지요? 폐암환자등 암환자 간호를 하다보면 그런 욕이 안나올수가 없겠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