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박지윤 노래하는거 정말 듣기 싫네요..

소음공해 조회수 : 15,256
작성일 : 2014-07-16 16:42:21
가수생활 이제 15년쯤 된걸로 아는데.. 어쩜 이렇게 노래 실력이 그대론지..

이런 노래 실력으로 부끄럽지도 않은지..

음악 방송 어플로 노래듣다가 이어폰 확 뺐어요. 

예전에 박진영이 프로듀서할때 나름 연기도 하고 음악 프로에서도 1위 하고 그랬다가
그 뒤로 뜸하더니.. 

환상 이라는 노래.. 노래는 참 좋은데, 박지윤 그 특유의 가성이 너무 듣기 싫어서 
곡이 주인을 잘못 만났다는 생각도 들어요.

요즘 활동 활발하게 하는 것 같은데 그럴만한 재능이 있나 싶네요. 

암튼.. 노래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소음 공해 수준... 귀신 나올 것 같아요 

성악 배웠다고 하던데.. 성악 전공한 여배우들이나 가수들 노래는 참 듣기 좋던데...

노래는 제발 안했음 좋겠어요..  
IP : 121.174.xxx.20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4:45 PM (61.36.xxx.234)

    저는 그 목소리 좋아서 좋은데요. 이건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거니까요. 그 여자가 왜 15년이나 살아남았겠어요.

  • 2. 맞아요.
    '14.7.16 4:45 PM (110.13.xxx.25)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그 특유의 가성... 괴로워요..
    열심히 불렀는데 미안...
    예전에 그 야한 노래 부를 때 이뻤어요 그대료~ 왜 망설이나요~ 하던거요...

  • 3. ..
    '14.7.16 4:49 PM (121.161.xxx.207)

    중학교때 박지윤 처음 나왔을때..하늘색꿈 가성듣고 놀랬어요~
    난~~어른이히~~되어도옹~~~하늘빛~~고~운~눈마앙울~~

  • 4. 그래도
    '14.7.16 4:51 PM (117.111.xxx.99)

    이번곡은 저번곡보다 낫던데요
    전 운전하면서 저번곡(제목이 생각안나네요) 듣다가
    누가 이렇게 노래못하나 볼륨키워서 들었다니까요
    박지윤인거 알고 헉..

  • 5. 병맛사탕
    '14.7.16 4:51 PM (61.74.xxx.229)

    저도 듣기 싫더라구요 ㅠ

  • 6. 저도
    '14.7.16 4:52 PM (114.205.xxx.114)

    사람 자체는 싫지 않은데
    노래 소리는 듣기 괴로워요.

  • 7. 맞아요
    '14.7.16 4:52 PM (175.223.xxx.135) - 삭제된댓글

    소음이에요.
    노래방에서 저렇게 부르는것도 소음.

  • 8. 저도도
    '14.7.16 4:56 PM (218.48.xxx.99)

    한표 어떻게 저 소음으로 15년을

  • 9. ,,
    '14.7.16 4:57 PM (121.161.xxx.207)

    윤종신 소속사로 간걸로 아는데 이참에 창법쫌 다 뜯어고쳤음 좋겠네요~
    윤종신 소속사로 갔으니 발음하나는 정확하겠네요 ~ 빙수야~팥빙수야~ㅋㅋ

  • 10. 집안배경이 좋다고
    '14.7.16 5:00 PM (121.174.xxx.200)

    알고 있어요. 솔로로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꾸준히 활동 했잖아요.
    데뷔 자체는 연기로 시작했다고 알고 있는데... 학창시절 단짝친구가 박지윤 열혈팬이어서
    하이틴 스타 잡지 같은거 많이 사서 같이 읽고 했어요.

    하늘색 꿈으로 가수 활동하면서 그리 뜬것도 아닌데 방송에서 많이 띄워줬죠.
    그러다 박진영 밑에 들어가서 성인식으로 확 떴고..
    돈 많은 집안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사는건 좋은데
    노래는 정말 안불렀음 좋겠어요..

    집이 잘사니 생계수단으로 활동 하는것도 아닌데...

    하고 싶은건 다 해야하나봐요. 고집이 대단한 듯.....

  • 11. 못 고친다에 한 표..
    '14.7.16 5:09 PM (121.174.xxx.200)

    남이 뭐라해도 안 들을 듯.. 15년 넘게 꾸준히 저 듣기싫은 가성으로 부르는 거 보면 귓등으로도 안들을 것 같아요. 박진영이 박지윤 프로듀서 맡을 때 쯤..박진영이 가성 창법이랑 몸치 극복했다고...호언장담했는데..

    춤은 많이 늘었던데.. 노래 쪽은 안바뀌는거 보면
    그냥 그게 한계인 것 같아 보였어요.

  • 12. ...
    '14.7.16 5:12 PM (39.118.xxx.91)

    저도 그 가성으로 부르는거 진짜 듣기 싫더라구요.
    15년이 지나도 끝까지 그 스타일 고수하는 집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근데 봄눈이라는 노래 부르는거 우연히 들었는데 고건 또 잔잔하니 좋아서
    찾아보니 조윤석이 원래 부른거였고
    두 개 다 들어보니 원곡 가수보다 박지윤이 부른게 더 좋아서 오호 했어요

  • 13. 음냐
    '14.7.16 5:13 PM (110.70.xxx.11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윤종신 소속사로 들어가 다시 대중 가수로 나오지만
    얼마전까지는
    실력파 언더 뮤지션 흉내내고 다니더라구요
    그 실력에 ebs 공감 나와 갖은 폼 잡고 노래하는거ㅜ보니까 뮤지션병 단단히 걸렸구나 했거든요
    그래도 요즘 나오는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윤종신이 컨셉 잘 잡아준거 같든데

  • 14. 오잉
    '14.7.16 5:16 PM (211.115.xxx.81)

    저번앨범에 미스터리 는 음색이랑 딱 맞아서 꽤 괘챦게 들렸는데 이번에 들고나온건 좀 별로더라구요..계속 듣고있긴 힘든 스타일이긴 하죠.

  • 15. ..
    '14.7.16 5:17 PM (220.124.xxx.28)

    전성기땐 그래도 이뻐서 용서가 됐죠..ㅋㅋ

  • 16. 주디
    '14.7.16 5:27 PM (110.35.xxx.250)

    저 위분이 말씀하신 박지윤 뮤지션병 걸렸던 시절 음반 좋아해요.
    편한 목소리는 아니나 루시드폴 노래랑 너무 잘맞았어요.
    Jyp와 윤종신에서 낸 음반은 싫구요.
    전 휘트니 휴스턴이나 머라이어캐리류 정말 싫어해요. 나가수나 불후에서 환영받는 쎄고 높고 지르는 음악.
    취향 차이인거죠.

  • 17. ...
    '14.7.16 5:49 PM (203.234.xxx.25)

    안듣고 싶은데 나오면 화들짝 놀랍니다.
    용각산 열수저 먹이고 싶어요.
    더불어 아이유도 열수저.

  • 18. 원래
    '14.7.16 6:18 PM (14.36.xxx.134)

    못하는데 본인이 대단한 음악적 감각이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아요.

    아이유도 마찬가지.
    힐링캠프보다가 감정잡고 노래할때 빵터졌네요.
    댄스곡 부를때는 몰랐는데 실력이 ㅋㅋㅋ

  • 19. 원래
    '14.7.16 6:19 PM (14.36.xxx.134)

    성악때문이란건 그냥 핑계구요.
    여자들 가성으로 부르면 박지윤만큼은 대부분 부르죠.
    가성으로 부르는 노래 정말 소음이에요.

  • 20. 가성으로
    '14.7.16 6:43 PM (112.146.xxx.195)

    불러도 성량도 크고 그래야 하는 건데 이건 뭐 그냥 일반인이 부른 거랑 똑같아요
    이소은과 비교됨

  • 21. ..
    '14.7.16 7:16 PM (112.171.xxx.195)

    아..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저는 옛날부터 그 목소리가 가수로 나와서 인기를 끌 수 있다는게 너무 놀라웠어요.

  • 22. ..
    '14.7.16 7:29 PM (180.224.xxx.155)

    아..저도 넘 싫어요. 가성이라도 소리가 맑으면서 깨끗하면 괜찮은데 탁하고 철판 긁는듯한 가성..성량도 딸리고 음색도 안 이쁘고..
    계속 거수하는것도ㅠ신기하고 계속 노래 못하는것도 신기하구요

  • 23. ᆢ??
    '14.7.16 7:42 PM (110.70.xxx.176)

    저도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줄 알고 내가 이상한가 싶어서 말 한 번 한적 없는데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는군요 미안한 표현이지만 소음 이란 느낌입니다

  • 24. ....
    '14.7.16 10:22 PM (211.107.xxx.61)

    정말 가수할 목소리가 아닌데.
    저런식으로 부르면 아무나 다 가수해도 될듯..

  • 25. 루핀
    '14.7.16 10:49 PM (223.62.xxx.33)

    저두요~ 한번도 노래 잘한다는 생각 안들었어요. 하늘색 꿈? 그건 노래 자체는 좋아요~

  • 26. 무지개1
    '14.7.17 9:41 AM (211.181.xxx.31)

    저도 동의 ㅠㅠ
    목소리 정말 듣기 싫죠.
    가성 밖에는 안되나봐요.. 그러니까 그렇게 주구장창..
    근데 정말 곡은 좋은 거 많이 받던데. 곡이 아깝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844 전에 안락사위기 강아지.. 좋은분 만났다는 글접하고 오늘 너무 .. 2 dfjna 2014/09/04 1,317
413843 엠에스 워드파일 한글 변환 아시면 알려주세요 5 .. 2014/09/04 1,862
413842 아침에 쪄 먹을 꽃게,냉장실에 넣어도 될까요? 2 초보 2014/09/04 788
413841 수영복 중에 탄탄이 라고 아세요? 4 anfro 2014/09/04 2,178
413840 사과랑 참치세트 선물 어떤가요? 4 멸치세트 2014/09/04 760
413839 상주가 아플 때 제사지내는 것 아닌가요? 9 englit.. 2014/09/04 4,860
413838 시어머니에게 섭섭한거.. 17 .. 2014/09/04 2,715
413837 중학생 아이들도 스케일링 시키시나요 6 스케일링 2014/09/04 4,594
413836 유아교육과(3년제) 졸업했는데, 유치원 임용고시를 볼수 없어요ㅠ.. 3 울랄라세션맨.. 2014/09/04 3,338
413835 이마트에서 택배로 온 맛없는 사과 2 사과 2014/09/04 1,342
413834 82보면서 여성들에게 애정 느끼는 저 6 배꽃아가 2014/09/04 1,624
413833 추석 때 수사권 기소권 얘기 나오면 뭐라고들 하실 건가요? 5 *** 2014/09/04 935
413832 KBS 이인호 조부 "일본은 어진 나라라서 천하무적&q.. 7 샬랄라 2014/09/04 1,047
413831 스윙병에 보관중인 매실액 6 노심초사 2014/09/04 1,436
413830 예전에 아주 웃긴 이야기가 베스트에 오른 적이 있었죠? 23 우울 2014/09/04 8,051
413829 [펌] 신인 연예인들의 희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글... 1 aaa 2014/09/04 1,715
413828 산만한 아이들, 정말 힘드네요 7 가을무렵 2014/09/04 2,458
413827 제평에 바지 잘만드는집소개해주세요 2 모모 2014/09/04 2,142
413826 아이폰5c 구입했어요 3 ... 2014/09/03 1,541
413825 정말 싫은 시어머니 33 또 명절 2014/09/03 11,645
413824 들어가기어려운직장은 사람들도 꽤 괜찮나요? 26 2014/09/03 4,358
413823 세월호 피해자 추모/위로가 범법행위인가요? 2 ㅇㅇㅇ 2014/09/03 626
413822 스테인레스 뚜껑이 후라이팬에서 안빠져요 3 도와주세요 2014/09/03 993
413821 도와주세요 임신8주인데 배에 가스차서 아파요 ㅠ 13 더부룩 2014/09/03 10,971
413820 ebs극한의직업에 나오는 수제신발 제작 하는곳 혹시 어디인지 아.. 7 지금 2014/09/03 4,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