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한번도 ~~오션, 캐러비안 베이... 안 가봤어요.

촌년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4-07-16 15:51:45

전 36이고

자라면서 이런곳은 한번도 안 가봤고...

지방이라 부곡 하와이 정도 학원에서 가 본 기억이 나고...

그리고 물도 무서워 하는지라...

 

또 사람이 북적거리니...

갈 엄두도 안 나구요.

 

그런데 전 괜찮은데...

저희 아이들도 한번도 안 가봤어요.

3학년, 1학년, 6살인데...

남편도 이런 곳에 가서 잘 협조해 주는 편이 아니라...

사실 가자는 말도 안 나오구요.

 

어떤 분들은 여름에 가면 정말

더러운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거나 마찬가지라 하시던데...

3학년, 1학년 이번에는 수영장 알아보고 있는데...

갑자기 우리가 남들 다 가는 곳도 안 가봤네... 란 생각이 들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IP : 175.125.xxx.18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6 3:53 PM (124.194.xxx.90)

    그냥 가세요
    님이야 안가도 되지만 애들은 딱 그때 아니면 엄마랑 안가려고 할꺼 같아요
    남편 없어도 그냥 데리고 가보세요

  • 2. ..
    '14.7.16 3:59 PM (210.217.xxx.81)

    예전엔 수영장가지만 요새는 다 워터파크 가는거죠
    함 다녀오세요 재미있어요 ^^ 비용은 좀 내지만 기억은 오래남죠~

  • 3. ...
    '14.7.16 4:03 PM (175.125.xxx.182)

    그러게요...
    올해는 한번 꼭 다녀와야 겠어요~^^

  • 4. 저도
    '14.7.16 4:17 PM (211.176.xxx.230)

    안가봤어요.
    어렸을땐 통통한 몸에 수영복 입기 싫어서 안갔고요 ㅋ
    20대땐 햇빛알러지 너무 심해서 못갔고..
    지금은 통통하건 말건 수영복 입을 자신도 있고, 햇빛알러지도 없어서 한번 가볼까 했는데
    워터파크 뒷 정리 하다보면 애기들 똥이 물에 둥둥 떠다닌다는 알바생들 얘기 들으니까 가기 싫더라구요.
    뭐.. 그렇게치면 이 세상에 할수있는일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알고 나니 못가겠어요.

  • 5. 한마디
    '14.7.16 4:21 PM (118.222.xxx.157)

    사람구경 ㅋ
    한번은 초대권있어 갔지만
    내돈내고 두번가긴 싫어요!!!!

  • 6. 플럼스카페
    '14.7.16 5:07 PM (122.32.xxx.46)

    애들때문에 가보게 되긴 해요^^;

  • 7.
    '14.7.16 5:08 PM (36.38.xxx.45)

    저도 그런데 한번도 안가봣어요.
    전혀 가고싶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주위사람들은
    다 그런데 몇번씩 잘들 놀러다니더라구요 제또래, 애들또래 가족들을 비교해보면요
    남들보다 즐기지 못하고 사는구나 싶었는데
    제가 얼마전 오션세상에 당첨이 되어서 이번에 한번 애들과 신나게 다녀와볼려구요
    애들에겐 어릴적 추억만들어주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8. //
    '14.7.16 5:14 PM (121.152.xxx.44) - 삭제된댓글

    애들은 확실히 좋아해요.

  • 9. 추억마니..
    '14.7.16 5:19 PM (175.192.xxx.122)

    한 뚱띵하는 아줌마인데 아이들때문에 오션월드 3번 갔다왔네요.
    일단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재밌으니깐...
    그래서 애들때문이라도 가요.
    가격은 너무 비싸서 소셜 싹싹 뒤져서 저렴하게 나온거 찾아서 가요.
    저번주에 3번째로 갔는데 진짜 사람 많더라구요. 물반 사람반 거기서 체험했네요.
    그래도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ㅋㅋㅋ

  • 10. 오잉
    '14.7.16 5:23 PM (211.115.xxx.81)

    자주가는데 우리가족 피부가 강한건지 피부병 생긴적없네요.. 오션월드가 젤 잼나요.. 다만 성수기 피해서 가심 재미있을거예요

  • 11. ...
    '14.7.16 5:46 PM (211.107.xxx.61)

    국내 워터파크중에 오션 월드가 제일 낫더라구요.
    아이들도 더 크면 엄마아빠랑 안가려고하네요.
    아이들 어릴때 진짜 물놀이 많이 했는데.. 모든건 다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 12. 사람많은거
    '14.7.16 5:54 PM (125.177.xxx.4)

    싫긴하지만, 사람 많은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재밌으니까!! ㅎㅎ
    오션월드 애들이 진짜 좋아해요.
    애들도 좋아하지만, 저도 재밌었어요.

  • 13. ...
    '14.7.16 6:41 PM (119.194.xxx.108)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니다보니 저도 재밌더라구요. 저도 물 무서워하고 수영못해서 일반수영장은 할것도 없고 별 재미없는데 워터파크는 재밌어요.
    얼마전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아이 친구가 자기 캐리비안베이 갔다고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제주도에 그좋은 풍경아래 있는데도 그 카톡받더니 친구 부럽다고 난리난리.. 애들은 정말 너무 좋아하니 꼭 가보세요.중학생만 돼도 엄마아빠랑 안가고싶어할걸요

  • 14. ...
    '14.7.16 7:29 PM (218.234.xxx.119)

    캐러비안베이는 좀 별로인 거 같아요. 조카들 때문에 온갖 워터파크/테마파크 제 돈 들여 데리고 다녔는데
    이름값 못한다는 생각이... (테딘이 오히려 낫던데.. 오션월드는 안가봤고요)

    그리고 사람 많은 게 싫으면 오히려 7월이나 9월 극성수기를 좀 피해서 가시는 게 좋을 거에요.
    야외 풀장이 추울 수도 있는데 온천수로 하는 곳은 야외풀도 괜찮고
    온천수 아닌 곳은 야외풀 안나가고 실내에만 있어도 오히려 사람 없어 쾌적한 게 더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아산스파비스나 퇴촌 스파그린랜드 같은 데도..)

  • 15. ..
    '14.7.16 8:52 PM (116.36.xxx.179)

    오션 갔다오면 캐러비안은 못 갑니다.
    훨씬 재미있어서 캐러비안은 시시해져요

  • 16. ...
    '14.7.16 9:07 PM (175.125.xxx.182)

    다들 여러가지 정보까지 주시니..
    넘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50 입술반영구 예쁜가요? 4 ㄱㄱ 2014/09/01 2,083
412949 원세훈,"보수대학생 모임 만들고 지원하라" 7 뻔하지뭐 2014/09/01 1,454
412948 남동생이 먼저 결혼할때 누나로서 얼마나 해줘야 하나요? 10 미혼누나 2014/09/01 4,097
412947 CT촬영하고 실비보험금 청구해보신 분... 청구서류 좀 알려주세.. 8 ... 2014/09/01 4,675
412946 상암동으로 이사갈려는데 고등학원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자 2014/09/01 1,357
412945 제가 왜 제사를 지내야 하죠? 59 2014/09/01 19,893
412944 콩쿨 입상했는데.. 1 피아노 2014/09/01 859
412943 집에 어떤 스피커 쓰세요?^^ 9 .. 2014/09/01 2,232
412942 호박씨 강정을 만들었는데 굳지 않아요ㅠㅠ 5 내가안깐호박.. 2014/09/01 1,413
412941 내년부터 부동산 중계수수료내려간답니다. ... 2014/09/01 1,840
412940 호랑이 태몽 꾸신 분들 아들 낳으셨나요 딸 낳으셨나요 27 .. 2014/09/01 32,378
412939 고래싸움에 새우등 1 새우 2014/09/01 682
412938 여기가 남의 직업 가장 많이 까는 곳 같아요 19 2014/09/01 1,944
412937 고등학생 아들 친구들 집으로 놀러 오나요? 4 가을하늘 2014/09/01 1,343
412936 주민세는 은행 atm기로 밤에 낼수도 있나요? 4 ... 2014/09/01 1,233
412935 1학기 완자 반 풀었네요 ㅠ 초등6 2014/09/01 1,227
412934 주진우 김어준 2차 공판 다녀왔습니다. 31 00 2014/09/01 4,232
412933 교정중인 남자친구가 입냄새가 나는데.. 5 ^-----.. 2014/09/01 5,963
412932 이번주 불후의 명곡 보신 분 있나요? 7 로이 2014/09/01 2,508
412931 성당에 처음 나가봤습니다. 15 예비신자 2014/09/01 5,256
412930 뱃살이 자꾸만 더 늘어나는데요 9 제뷰뮤 2014/09/01 3,340
412929 렌틸콩 드셔보신분. 13 렌틸콩 2014/09/01 5,266
412928 교회 다니는 친구가 이런 말해서 놀랐어요 52 음.. 2014/09/01 15,452
412927 아들 두신분들~며느리감으로 29 며느리감 2014/09/01 5,859
412926 주진우...배가 고파 죽을 것 같습니다. 4 그네시러 2014/09/01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