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제 글을 썼어요
자식들 다 키워 독립시키고 나니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던 이사사모님
아들이 3개월된 상근이 를 사다줌..
강아지래도 왠만한 성견크기.
결국 살던 아파트 전세주고
주택 전세가셨죠
커다란 개집도 주문하고
강변 산책로도 있는 동네라 매일 산책도 시키고 운동하며
우울증도 좋아지고
지금은 송아지 만해져서
무지 먹고 엄청나게 싸대지만
그래도 자식같이 이뻐하며 행복하게 사시다가....
요즘 다시 집을 보러 다닌답니다...
지금 집이 도로 옆이라 차소리에 순하고 착한 상근이가 깜짝깜짝 놀란다면서
좀 조용한 집을 찾고 있대요..
개 때문에 이사 두번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