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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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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flow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4-07-16 02:22:39

 

건강한 사람은 행복이 허상임을 안다.

그 뿐 아니라 자신의 보편적 불행을 전 인류의 태생적 한계로 본다.

하지만 우울한 자는 보편적 불행을 죄다 자기의 결함으로 착각한다.

비극적 불행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출처: @AlainNlolan(김현철 정신과의)

 

 
늘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 친구가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사는 것 같은데..나만 이런 가봐.'
라는 말을 해서 이 글을 전해주며 '네 탓이 아니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그냥 그 앞에서는 친구를 힘들게 한 사람 욕을 한바가지 해주고 말았네요..
 
이 친구도 저도 어릴 땐 이러지 않았는데 갈수록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느끼기엔 잘 사는 사람들도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막상 가까이서 얘기하거나 알고 보면
그들만의 고충과 고민 혹인 고통이 있던데..
결국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더라고요.
 
전 그렇게 생각하니 요즘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한데
제 절친은 안 그런 것 같아 안타까워요.
격려나 칭찬도 소용이 없는 것 같고..
그냥 힘든 상황을 인정하고 힘들겠다고 말하면 더 우울해하고요. ㅜ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IP : 221.138.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인
    '14.7.16 2:25 AM (211.36.xxx.237)

    그래서-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죠.-찰리 채플린

  • 2. 대인
    '14.7.16 2:58 AM (211.36.xxx.237)

    님 친구한테 82쿡을 소개해 주세요...내가 사는 거랑 남들 사는 거랑 이 곳에서 다 비스므리한 걸 느껴요.

  • 3. 우울증은 병입니다
    '14.7.16 3:09 AM (39.7.xxx.32)

    말 몇 마디로 고칠 수 있으면 병이라고 안합니다.

  • 4. 랄랄라
    '14.7.16 4:13 AM (112.169.xxx.1)

    내용과 무관하게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필요한 글이었어요.

  • 5. ilj
    '14.7.16 9:54 AM (121.186.xxx.135)

    저두 감사.. 저의 문제점을 되짚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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