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1일.. 11분외 실종자님들...돌아오시길 기원하며 이름부릅니다.

bluebell 조회수 : 625
작성일 : 2014-07-15 22:36:26
지금...이 나라 곳곳.. 기가막히지요?
억장이 무너지는 유가족 15분은 단식 농성중이고..한명이 쓰러지면
다른 한사람이 그 자리를 채워가는 릴레이 단식을 할것이랍니다.
생존자 학생들도...이제 겨우 학교에 돌아간지 얼마 안되는데..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안산에서 국회까지 ..교복을 입고 도보행진을 오늘 시작한것도 아시지요?
실종자님들..이렇게 당신들의 가족이,친구들이.. 힘든 시간들을 이 악물고 버티고 있어요.돌아와서 그들에게 기쁨을 주시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세요..
오늘도 우리는 당신들이 돌아가 가족의 품에 안겨 그 시린맘 ..달랬다 평온한 세계로 가시길 기도하며 이름을 부릅니다.
우리의 부름에.. 아니..엄마와 아빠와 가족의 부름에 응답해주세요..
IP : 112.161.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7.15 10:40 PM (112.161.xxx.65)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모두 꼭! 돌아와주세요..
    우리는 잊지 않고 당신들의 돌아오심을 염원하며,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찾아,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한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유가족분들을 지지하고 돕겠습니다!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 2. ..
    '14.7.15 10:43 PM (211.177.xxx.114)

    이제는 지체말고 빨리 모두 나오셨음 좋겠네요.. 얼른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혁규,혁규아버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이제는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 3. 빕니다
    '14.7.15 10:45 PM (116.32.xxx.138)

    어서돌아오시길...

  • 4. 벌써
    '14.7.15 10:46 PM (1.227.xxx.161)

    91일..온국민이 바랍니다
    어서 돌아오세요

  • 5. 하...
    '14.7.15 10:50 PM (110.15.xxx.54)

    현철아, 영인아,다윤아,지현아,은화야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이영희님
    혹시 계실지 모를 다른 실종자분 계시면
    다들 꼭 돌아와주세요. 기다릴께요.

    단원고 아이들의 도보행진과 부모님들의 단식 투쟁 ㅠㅠㅠㅠㅠㅠ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다들 힘내세요.

  • 6. 돌아와주세요
    '14.7.15 10:51 PM (124.50.xxx.7)

    제발 돌아와주세요.
    가슴이 까맣게 타버린 실종자 가족분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도와주세요.
    생존학생과 유가족 모두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힘든 시간을 버티고 있어요. 더이상 아프지 않게 좀 도와주세요.
    우리도
    모두 잊지말기로해요. 뭐든 힘이 되고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해보도록 해요.

  • 7. ㅇㅇ
    '14.7.15 10:53 PM (14.63.xxx.31)

    눈물이 또 흐르네요..
    .........

    그들을 기다리는 유족들의 마음은 얼마나 까맣게 타들어가 있을까요..ㅜㅜ
    추스릴 기력이나 남아 있을런지..

    망망대해 바다는.. 그들을 좀 우리 곁으로 내어주었으면..
    부디 돌아오세요.. 부디..

  • 8. 외동딸
    '14.7.15 10:58 PM (14.52.xxx.168)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들이여, 제발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모두 빨리 가족들에게 돌아오게 해 주옵소서. 간절히 빌고 또 빕니다.

  • 9. 호수
    '14.7.15 11:09 PM (182.211.xxx.30)

    먼저 간 친구들에게 해줄게 이것 밖에 없어서..이거라도 해야 친구들에게 덜 미안할것 같아 도보를 시작한 우리 꽃들..해줄것이 아무것도 없는 이 아줌마도 밤마다 실종자분들 이름 부르며 사죄하려 합니다. 블루벨님..감사해요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친구들이 너희를 위해 도보를 시작했단다..어서 올라와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제자들 데리도 어서어서 오세요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이묘희님 이영희님..가족들이 기다려요..올라오세요

  • 10. 호야맘
    '14.7.15 11:16 PM (125.177.xxx.181)

    우리의 마음이 더 깊은 바닷속까지 전달되길 바라며 오늘도 불러봅니다.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아이들 모두 나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아직 안나오시는건가요. 어여 아이들 손 잡고 나와주세요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엄마아빠가 너무 애타게 기다리신다. 이제 그만 애태우고 나와주면 안되겠니..
    우리 아들과 같은 나이인 혁규야 아빠랑 함께 올라와주렴
    이묘희님 이영희님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발

  • 11. 우리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만든다
    '14.7.15 11:19 PM (58.238.xxx.155)

    오늘 세월호 사고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국회로 향하면서 손목에 묶은 손수건에 쓰인 내용이랍니다

    사고 90일이 넘고...팽목항으로 국회앞으로 고통의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도... 하나하나의 염원들을 모아 침몰한 세월호의 밑바닥부터 뒤집어 올려져서

    실종자 분들...아직 떠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에게로

    잠시나마 머물다가라도 갈수있게 오늘도 ..기도합니다

    어서 돌아오세요 .

    영인이 현철이 지현이 다윤이 은화

    그리고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혁규 혁규아빠권재근님

    이묘희님,이영희님
    혹시 계실지 모를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실종자분들..

    기다릴게요 꼭~돌아오세요 기다립니다.

  • 12. ...
    '14.7.15 11:24 PM (218.238.xxx.115)

    이제는 정말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빕니다... 가족들, 저희들 모두 간절히 기다립니다....

  • 13. 원주사람
    '14.7.15 11:25 PM (223.33.xxx.7)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이제 모두들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오늘도 간절히 기원합니다 _()_

  • 14. 기도
    '14.7.15 11:25 PM (183.99.xxx.117)

    제발 돌아와 주세요.....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꼭 돌아와 주세요,,,,,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외 실종자님 꼭 돌아와 주세요!!!!!!!!!!!!!!!!

  • 15. ....
    '14.7.15 11:29 PM (1.237.xxx.250)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모두
    돌아오실것을 믿습니다

  • 16. 희망
    '14.7.16 12:48 AM (119.71.xxx.63)

    늦어서 죄송합니다.
    영인아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지현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외 실종자님

    어서 돌아주세요.

  • 17. paran2
    '14.7.16 1:09 AM (211.201.xxx.69)

    정말 대한민국 사람들 집단으로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닌가요,, 지금 상황에서 돌아올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건지,,아님 그냥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서 걍 생각없이 따라하는건지 ..

    노란리본 달기,,미안합니다 잊지않을게요 라는 이런 세월호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물타기에 놀아나는 한심한 국민들,,

    지금 상황에서 이딴 리본이나 달고 미안합니다 라는 말이 죽은 애들이 진정 원하는건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온통 길거리에마다 미안합니다 잊지 않을게요 이런 시덥잖은 플랭카드만 넘쳐나고,, 대신에 세월호 진상 규명 특검을 하라는 플랭카드가 걸려야 마땅하거늘,,,

    정치도 언론도 국민도 모두 맛이간 대한민국

  • 18. ..
    '14.7.16 1:21 AM (122.34.xxx.39)

    블루벨님 매일 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가족분들 품으로 돌아오신다고 믿습니다.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어서들 오세요.

  • 19. 기억합니다.
    '14.7.16 2:01 AM (178.190.xxx.45)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개같은 정부는 자폭해라!

  • 20. 지나다가
    '14.7.16 8:51 AM (121.88.xxx.19)

    동참합니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633 야당 바보같아요. 22 한마디 2014/07/15 2,203
397632 이런 남편 밉지 않나요? 1 가사분담 2014/07/15 1,063
397631 70대 노인 해외여행지 추천 2 뎅굴 2014/07/15 3,221
397630 gre점수 1 엄마 2014/07/15 1,242
397629 인복이 없어도 너~무없고 사방에서 시달리는 팔자 57 ... 2014/07/15 16,034
397628 방광염 같은데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요? 11 속상 2014/07/15 2,913
397627 제주여행 5 .. 2014/07/15 1,613
397626 냉장고 ... 2014/07/15 659
397625 지금 KBS1에서 2 꾸미 2014/07/15 1,358
397624 치과 의사분 계신가요? 2 곰배령 2014/07/15 2,132
397623 표고버섯 오늘 말려도 될까요 고수님들 알려주세요 3 오렌지천사 2014/07/15 997
397622 양문형냉장고 몇년동안 쓰고 계시나요? 30 바꿔?? 2014/07/15 5,212
397621 창문 닫아야 겠죠. 7 ㅇㅇ 2014/07/15 2,161
397620 혹시 이 과자 이름 아시는분 있을까요 csi님들~ 13 클로이 2014/07/15 3,724
397619 어쩜그리 똑같은 수순을 밟아가는지 1 예외가 없어.. 2014/07/15 1,013
397618 편의점 야간 시급 얼만가요? 3 아르바이트 2014/07/15 1,770
397617 미국살다 잠깐 한국 나온 친구 줄 선물? (기혼) 12 친구선물 2014/07/15 1,550
397616 헐 대박 글로벌개더링2014 첫번째 라인업 나옴!!! 콘소메맛21.. 2014/07/15 764
397615 [국민라디오] 나는 꼽사리다 호미 10회 - 박근혜정부의 2기 .. 1 lowsim.. 2014/07/15 787
397614 고양이 찾았어요~~^^ 13 고양이 2014/07/15 2,222
397613 호주 배편으로 택배 보낼려하는데 4 호주선박택배.. 2014/07/15 3,294
397612 이런 남편에게 화가 나는 제가 이상한거죠? 2 짜증 2014/07/15 1,484
397611 대구 앞니임플란트 잘하는치과 소개해주세요 1 곰배령 2014/07/15 2,363
397610 이런 증상 뭘까요? 끔찍한 사진볼 때 생겨요. 5 .. 2014/07/15 1,527
397609 이런것도 질염이라고 할수 있나요? 6 질염ㅅ 2014/07/15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