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 수 있냐를 논하기 전에?
뭐 보통 한국에서 부자가 아니더라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고 돈없어도 잘살수 있고지금 있는 자리에서 만족 하면 행복할수 있고 비교 안하면 행복할 수 있다.. 이야기가 나오면..
약 3가지 반응이 나옵니다... 뭐 다른 반응 이야기 하고 싶은건 아니고..
가장 큰 반응을 이야기 하고 싶은데... 이게
"신분상승 가로 막는 이야기 아니냐?"
"기득권 층이 하층민 거기서 살려고 하는 논리 아니냐?"
이런 반응을 많이 봤습니다...
이런 반응의 원인은 바로 이미 비교문화, 순위 매기기 문화, 배금주의 문화가 이미 박혀있다..(뭐 다른나라는 안 그렇다는 거 아닙니다 그렇다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른나라는 어떻다 이야기 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라는 겁니다.. 흠... 뭐 저도 좀 저런 거에대해 특이하긴 했지만 어느정도 전까지는 저도 어느정도 다를뿐 저도 그런 사람이었으니까요 뭐 한국에서 2X년 이상 살면 저렇게 안되는건 힘들죠 정도차이이지...
제가 생각할때 상기한 반응들... 뭐 기득권이 그런 논리로 쓴다면 뭐 그렇게 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자신의 행복을 위해 생각을 바꾸는 용도로 쓴다면.. 다르게 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사약도 몸에 좋은걸로 만드는거고 송시열은 사약 한사발먹고 병이 나았죠(3사발 먹고 죽었습니다;;)
어쨌든... 공부 못해도 대학 못가도 잘살 수 있다..라는 글에는 명확하게 나타나있지 않지만
다른 분들이 예로 들어주신 공부 못해도 대학 못가도 "돈을 많이 벌수 있다" 라는 예(뭐 다른 이야기들도 있지만)가 많아서
조금 안타깝다고 해야할까요... 일단 잘산다의 기준이 당연하게 "돈"으로 정렬 되어있는것 같아서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래 살았다면 좀 힘들겠지만... 잘 산다... 의 기준을 다른걸로 정렬 시켜 본다면....어떨까 싶네요
돈.. 도 뭐 중요하긴 하지만... 저나 제 부인(진)이나 돈은 그냥 행복을 위한 수단일뿐 목표는 아닌걸로 이야기가
토론이고 뭐고를 떠나서 가치관이 바로 합치되니.. 좋더군요..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주객전도 경향이 좀 없어졌으면 합니다.. 영어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하는것인지 점수를 위해서 하는것인지(당연히 점수를 위해서 하는거겠죠 보통 한국에선...) 문법학자가되려는건지 해외와 소통하거나 공부하려는건지 모를때가 많기도 하고.. 흠.. 뭐 이상 뻘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