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초사이트에서는 특례입학을 다 반대하네요
남자들이 많은 사이트에서는 압도적으로 특례입학에대해
반대의견이 압도적이네요...
남여의 감수성 차이일까요?
참 신기하네요..세월호 사건 자체에 대해서는 모두들 슬퍼하고
분노하던데 이런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는게 신기하네요
제가 가본 곳은 mlb park와 클리앙입니다
1. 공부하는아빠
'14.7.15 6:37 PM (118.32.xxx.103)저도 반대입니다. 이건 오히려 아이들에게 상처만 될 수 있어요. 툭 까놓고 대학갔는데 친구들이 단원고 출신인거알면 주변에서 '너 특례로 들어왔겠네?' 소리 안할까요? 심지어 자기 실력으로 들어온 애들까지 모두 그런 소리 들을껍니다. 애들 두 번 죽이는거죠. 차라리 등록금 지원이나 다른 방법으로 지원해주는게 맞다고봐요.
2. ..
'14.7.15 6:39 PM (115.140.xxx.182)82에서는 찬성의견이 주를 이뤘나요?
전 화가 났어요 -_- 뭐가 필요한지 전혀 고민의 흔적이 없이 거지 적선하듯 동정하는것도 아니고..
진상 규명이나 하지 이거 줄테니까 먹고 떨어지라는것도 아니고 뭔지 진짜3. 공부하는아빠
'14.7.15 6:41 PM (118.32.xxx.103)게다가 단원고 학생 아니더라도 그에 준하는 충격받은 학생은 없을까요? 예를들어 본인은 단원고가 아니지만 중학교 때 절친이 단원고에 갔고 이번 사고로 사망했다하면 그 아이의 충격은 고2 애들과 별다른 교류가 없는 단원고 고3보다 더 충격받을 수도 있습니다.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죠. 사실 전국을 다 뒤져보면 고등학교 때 이보다 더 한 일을 겪은 아이가 있을 수도 있구요.
4. ..
'14.7.15 6:42 PM (59.9.xxx.66)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건데 감정적으로 흥분한 사람들이 많은듯요..
5. 찬성이라기보다는...
'14.7.15 6:43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아랫글에서 고3 엄마가 내 자식 불리해진다는 식의 논리를 펼쳐서 거기 대한 반감이 주로 표출된 것 같애요.
6. 전요
'14.7.15 6:52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정말 중요한 것을 가리는 물타기에 지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발상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어요.7. ....
'14.7.15 8:40 PM (121.181.xxx.223)특례입학은 저도 반대네요..일년더 재수할때 비용을 국가에서 대준다거나 해서 충분히 학업을 쌓을 수 있게 해줘야죠!!
8. 완전 이상해요.
'14.7.15 10:28 PM (123.214.xxx.229)희생자 덕에 대학에 간다니... 다른 보상이 필요해요.
9. 저도..
'14.7.16 1:53 AM (39.118.xxx.132)뭐 거지 적선하는 것도 아니고 너 단원고 출신이지 이따위 소리 듣고 학교 다니는것도 힘들테고...
도대체 누가 생각해냈는지 궁금하던차입니다.
다른 방법도 있을텐데 너무 성의 없이 대충 툭 던져주는 것 같아서 기분 나빠요.10. ㅇㅇ
'14.7.16 2:34 AM (223.62.xxx.86)82가 찬성이 많다니요 ㅠㅠ
11. ㅇㅇ
'14.7.16 3:00 AM (222.112.xxx.245)여기 어디서 찬성하던가요?
특례입학이니 그런 걸로 사건을 무마하려는게 더 괘씸하던데요.12. 흠
'14.7.16 10:46 AM (211.192.xxx.191)저도 반대에요.
그리고 여기서 찬성했던 사람 못봤어요
여기 82사이트 대부분 유저들이 초중고 엄마들일걸요...
당연 형편성에 문제되서 대부분 반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