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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임신, 축하전화 해야하나요?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4-07-15 18:02:31
아주버님이 얼마 전 두 번 째 결혼을 했습니다.

아주버님의 전처가 정신이상 수준의 질투와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저와 남편이 이 년 정도 고통을 받았고... 그로인해 우리 부부사이도 헤어질 뻔도 세 네 번 쯤...

아주버님도 이기적이며 극악무도한 성격입니다.(사연을 말하자면 삼박사일정도 걸려서.. 중략..)


두 번 째 부인이 들어오면서... 시댁어르신들이 제게 단단히 이르시더군요. "어떤 일이 있어도 네가 잘해라. 잘못된 건 다 네 탓... "이런 취지의 말씀...

아주버님의 폭언과 모욕에 질려 저는 이제는 밥도 같이 먹기 싫어서 피할 정도...

장남아버지에 장남 아들이라 집안의 기둥...

차남의 부인인 제 마음의 상처따윈... 안중에 없으심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형 두 번 째 결혼식은 가기도 싫다는 남편을 어거지로 데려간 저...

신혼여행 다녀온지 3주 정도 지나... 임신했다고 남편에게 축하전화하라고 시아버님이 전화했다고 하시네요.

아주버님은 제게 인사도 안하는 무례한입니다...

어찌 해얄지요...

인생선배님들의 고안 듣고 싶습니다..



IP : 175.223.xxx.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못된건 다 네탓?
    '14.7.15 6:04 PM (223.62.xxx.44)

    시댁 어른들이 아니라
    시댁 진상들 이네요

  • 2. ..
    '14.7.15 6:04 PM (72.213.xxx.130)

    저번에 비슷한 내용으로 글 올리셨죠? 그냥 남편보고 전화하라고 하세요. 님이 아무래 그래봤자 시부 마음에 들지 않아요.

  • 3. 개나리1
    '14.7.15 6:06 PM (211.36.xxx.214)

    얼굴볼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4. ㅇㅇ
    '14.7.15 6:09 PM (175.223.xxx.41)

    그러게요... 시아버님 마음에 들지말지보단... 새로운 가족의 형성에서 제가 어찌해얄지 갈피를 잡기 어렵네요. 시부모님은 오락가락하세요. 인간적이기도하고, 어떨 땐 저리 횡포를 부리시고... 당연히 시댁과 잘 지내고 싶지요.. 세상 모든 며느리들의 바램... 시아주번 문제만 아니라면 완벽한 관계라는게 딜레마에요...

  • 5. ㅇㅇ
    '14.7.15 6:12 PM (175.223.xxx.41)

    네... 맞아요... 감추고... 그래도 결혼식 때 보니까... 무기력하고 귀찮은 표정... 본성 감출 수 있나요? 있는 집 자제인데 처녀결혼... 왜 결혼하는지 이해 안가요... 솔직히... 결혼 전에 공범같은 느낌 들어 괴로왔아요.. 같은 여자로서...

  • 6. 나중이야
    '14.7.15 6:16 PM (203.128.xxx.103)

    어찌됐든 임신은 축하할 일이므로
    전화는 한번 하는게 좋겠네요

  • 7. 알랴줌
    '14.7.15 6:20 PM (223.62.xxx.107)

    하기 싫은 마음은 이해되지만
    축하 전화 한다고 나쁜일이 생기진 않겠죠
    저라면 그냥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할거 같아요
    보복은 티 안나게, 아무도 모르게 해야죠 ㅎ ;;

  • 8. ,,
    '14.7.15 6:21 PM (72.213.xxx.130)

    님이 괴로워할 문제도 아니구요, 여자가 남자 돈 보고 결혼을 결정했을 수도 있고
    임신 되어서 결혼을 서둔 것일 수도 있고 그 부부 문제죠. 근데 대부분은 서로 내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결혼해요.
    미성년자도 아니고 그집 부모도 말리지 않은 혼인에 대하여 님이 걱정할 이유가 없는거죠.
    게다가 나이가 적어도 님에게 형님 되는 거니까 아주버님 입장에선 알아서 기어라 하는 하는 식으로 나올 듯.

  • 9. ㅇㅇ
    '14.7.15 6:25 PM (175.223.xxx.41)

    ㅠㅠ 사실... 성격 상 자잘하게 보복하고 싶지는 않고... 새로 온 여자가 무슨 죄가 있겠어요.. 시아주버님은 제게 인사도 안하는데 나는 과연 어떻게 태도를 취해야하나가 고민이에요... 전처럼 잘한다고 꾹 참다가 호구가 될 수 도 있고... 집안에 이상한 사람(중요한 인물이라는 게 더 큰 문제..) 하나 때문에 시댁관계가 참 힘드네요....

  • 10. ㅇㅇ
    '14.7.15 6:28 PM (175.223.xxx.41)

    네, 저도 뭔가 있을 거라는 생각 했네요.. 나쁜 사람이건 착한 사람이건... 둘 만 잘 살면 되지요.. 문제는... 시어머님이 땅이 꺼져라 걱정이 많으시다는 것... 이혼기간 내내 항상 얼굴이 그늘이셨어요... 효도냐 인간으로서의 내 권리를 찾느냐가 딜레마같아요..

  • 11.
    '14.7.15 6:41 PM (223.64.xxx.114)

    죄송하지만 둘째부인이 초혼이라고요? 아주버님 스펙이 대단하시거나 갑부집시댁이거나 아님 초혼이라고 사기??
    객관적으로 불쌍한 여자이니 형님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걍 불쌍한 여자에게 일년에 한두번쯤 감정 적선 한다는 마음으로 대하시면 좀 편해질까요?

  • 12. 향기
    '14.7.15 7:42 PM (175.223.xxx.134)

    시부모님이 둘째까지 이혼 시키고 싶으신모양이네요.
    형식적인 전화 하는거야 괜찮겠지만

  • 13. 주은정호맘
    '14.7.15 8:36 PM (1.254.xxx.66)

    남한테도 하는데요 걍 눈 질끈감고 하심이

  • 14. 용건은 간단히
    '14.7.16 12:58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동서 소식 들었어. 축하해.
    맛난거 많이 먹어.
    그럼 담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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