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쌍둥이 키우는데요
방문수업 하거든요.
선생님은 10~15분정도 해주시고 가시면 나머지는 엄마인 저랑 같이 하는데..
둘째 경우는 그림을 보고 물어보지 않아도
자기가 막 상황을 연상해서 이야기를 꾸며요..
그래서 사실은 그게 정답이 아닌데도
그냥 얘 말도 틀린건 아니니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죠.
반면 첫째는 딱딱 정답이 있는건 둘째보다 쉽게 쉽게 푸는데
예를들어서
만약 고양이처럼 우리도 온몸이 털이 뒤덮이면 어떨꺼같아?
만약 옷을 쇠로 만들어서 입으면 어떨꺼같아?
(여러마리 고양이중에) 어떤고양이가 고양이대회1등일까?(한마리 찎음)
왜 이 고양이가 1등일까?
이런식의 질문을 하면 그냥..몰라..
이런식으로 대답을 하는데요..
선생님도 아이가 이런 문제에서 잘 대답을 안하려고 한다고 하시고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말씀은 안해주시고..
저는 저대로 어떻게 대답을 이끌어 내야할지 모르니 난감해서요..
질문을 어떤식으로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