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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에 부적있으세요?

진심궁금 조회수 : 3,454
작성일 : 2014-07-14 16:44:22

이사를 가야 해서 집을 알아 보고 있어요.

저번주 금,토,오늘까지 총 4집을 봤는데요.

그중에 두집이 부적이 꽤 붙어 있더라고요.

저는 기독교인(신앙심이 깊진 않아요.)이고 친정부모님, 시댁도 무교세요.

양가 모두 부적없고, 가까운 친지(대부분 무교), 친구집(종교다양)에 방문해도 부적을 본 경우는 정말 드물었던것 같아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부적있는 집중에 한집이 맘에 드는데 벽지 금간곳과 방문입구마다 캡슐이 들어가있는 부적을 붙여 놓은걸 보니 반감이 들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괜히 부적때문에 제가 좋은 집을 놓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ㅜㅜ

IP : 112.153.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들어가지마삼
    '14.7.14 4:50 PM (125.182.xxx.63)

    부적도...그거 좀 그렇습니다.
    봄에 처음 붙이는 입춘대길 말고는 없습니다.

  • 2. oops
    '14.7.14 4:50 PM (121.175.xxx.80)

    그게 떼내기 어렵게 고정된 것도 아니고 입주전 청소할 때 떼내시면 되죠.

    십자가나 불상도 그쪽이 아닌 사람들에겐 꺼림찍한 상징물이긴 마찬가지일 겁니다.

  • 3. 저라면
    '14.7.14 4:58 PM (115.140.xxx.74)

    부적 다 뜯어내고
    새로 도배 싹하고 들어가겠어요.

  • 4. ..
    '14.7.14 5:01 PM (122.55.xxx.2)

    도배하시면되죠 . 아님 뜯던가

  • 5. 예민 맞네
    '14.7.14 5:03 PM (211.201.xxx.80)

    자기 뿌리도 저렇게 부정하게 만드는 종교의 힘 대단하네요.
    암튼 단순 인쇄돼서 파는 부적 - 별 의미 없는 요식행위.
    경면주사로 한땀한땀 그린 부적 - 그 집 관련된 일이 있단 의미.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그 줄기로 수맥이 지나갈 가능성 높음.
    수맥파의 영향을 억누루고자 무속신앙은 부적으로
    불자는 달마도 이런식으로 액막이를 하기도 함.
    기독교신자라면 신실하게 믿기를 바람.

  • 6. 저도
    '14.7.14 5:05 PM (110.13.xxx.25)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봐요.
    저도 칭구가 부적 선물해줘서 아무 생각없이 현관 위에 붙인적 있거든요. (저는 무교예요)
    그냥 집 자체를 보고 집이 마음에 드시면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 저 지금 사는집으로 이사올때 전에 사시던분도 부적 잔뜩 붙여놨었는데 아무 느낌 없었어요 저는.

  • 7. 진심궁금
    '14.7.14 5:14 PM (112.153.xxx.60)

    전세집에 또 도배하고 싶은 생각이 안드네요.(현재도 전세집이고 이사올때 도배했어요.-고급은 아니지만 신혼집이라 돈좀 들였어요. 오래살게 될줄 알고서-_-,집주인이 월세로 전환한다고 해서 이사해요.ㅜㅜ)
    부적있는 집이 꽤 있다고 말씀 하신분..... 정말 몰랐네요.
    남편은 제 뜻에 따르겠다고 하니 더 고민되네요.

  • 8. ㅇㅇ
    '14.7.14 5:15 PM (24.16.xxx.99)

    떼어내시면 되죠.
    예민하게 반감을 가지는 자체가 조금은 그 효능(?)을 인정하시는 것 아닐까요?
    그냥 무시하세요.

  • 9. 집은
    '14.7.14 5:21 PM (203.128.xxx.76)

    본인 실정에 맞으면 얻어야죠
    부적이 있거나 염주가 있거나 십자가가 있거나
    마리아상앞에 촛불을 켜놨거나
    달마가 있거나~~~~

    이거저거 다 따지면 집 못얻어요
    집에 하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뭘 망설이시는지
    위에 열거한 것들은 사는 사람이사 나가는 순간
    의미가 없어져요

    님이 그냥 떼시거나
    살던 사람이 떼갈수도 있고
    혹은 떼주십사 할수도 있는거에요

    내가 집 짓고 들어가지 않는한
    예전에 어떤사람이 살았는지
    뭘 붙여놨는지 알게 뭐에요

  • 10. 첫댓글인데요...
    '14.7.14 5:39 PM (125.182.xxx.63)

    원글님이 쓰신 글에 의하면,,,단순부적이 아닌듯해서요.
    이건 그 집안에 뭔가 우환이 있다는 증거이고, 편한 집이 아니라는 겁니다.
    다들 쿨~하게 말들 하시지만, 지금 원글님은 부적이 마음에 안들었고, 그런집 들어가봤자 마음이 편하시겠나요.
    부적없는 다른 마음에 드는 집으로 가시기를 바래요.

  • 11. 진심궁금
    '14.7.14 5:46 PM (112.153.xxx.60)

    댁에 부적있으세요?라는 질문에는 대답은 안해주시네요...

    첫댓글님말씀 처럼 단순부적으로 보이는건 아니였어요.-_-

    A4용지만한게 벽에 붙어 있구요. 방문과 벽지 금간부분에 캡슐이 들어가 있는 이상한 부적이 붙여 있더라고요.

    부동산실장님말로는 원래 집주인이 사정으로 경매넘어간집에 월세살고 있는거래요. 경매낙찰받은 새주인이 이번에 전세로 돌리는거라고 하네요.

    참 찝찝.....

    많은 분들 말씀 처럼 제가 예민한걸수도 있어요.

    좀 더 고민좀 해보고 결정해야 겠어요. 감사해요^^

  • 12. 있어요..
    '14.7.14 6:44 PM (121.133.xxx.229)

    저는 엄마가 불교신자이시긴한데 미신을 워~~~~~낙 믿으셔서..
    침대 곳곳에.. 베개에 하나씩.. 갖고 다니라며 지갑에 넣어주신거.. 거실에 복주머니 속..
    현관입구에 두장.. 안방에 내 머리만한거 커다란거 하나에 길다란거 하나.. 일케 있네요..
    짐 뒤져보면 그동안 주신거 못 태우고 까먹고 한거 엄청 많ㄱ요... 생각해보니.. 장롱에도 몇 년전에 넣어둔거 있을듯하네요..

    전에 살던 집 전세주는데.. 세입자가 참 참한 분위기더라구요.. 시세보다 싼 편으로 내놔서 여윳돈 별로 없는 세입자가 집은 맘에 드는데 걸리는게 있다며... 부탁을 하는게
    부적 좀 떼달라는거였어요..
    기독교인이신가.. 흔쾌히 뗀다고 했죠.. 어차피 내가 생활할 것도 아니고..해서.. 그리고 제가 미신을 머 막 신봉하진않아서 그런가... 당연히 싫겠다 싶었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기독교는 아니고 여호와증인인가라더군요...ㅡㅡ;
    (자기네가 부적이 있으면 가위에 눌린다나.. 저 부적의 효과? 안 믿었는데 조이쪼가리라고.. 그 사람이 가위눌린다니까 효과가 있긴한가? 싶더라구요...)
    기독교가 나지 여호와의 증인인가 먼가는 좀 거부감이 있어서 좀 꺼림직했지만.. 세입자야 집 얌전하게만 쓰면되는거 아니겠어요..

    암튼.. 기분나쁘지 않게 물어보면 흔쾌히 떼주시는 분 많으실꺼에요.. 물어보

  • 13. 있어요..
    '14.7.14 6:45 PM (121.133.xxx.229)

    글이 짤렸네요.. 물어보세요..

  • 14. ..
    '14.7.14 10:24 PM (223.62.xxx.72)

    자살한 사람 있는거 알고 들어간 집에 주인 아줌마가 부적 여기저기 붙인 것은 봤어요.

  • 15. 가지마세요
    '14.7.15 1:32 AM (182.226.xxx.58)

    집안 대문 안쪽 한곳이나 방안 한곳이면 불교에서 집안 평안하게 해 달라는 의미가 많은데
    덕지덕지 부적 있으면 우환이 많아 그런거라 들었어요.
    찝찝하면 들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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