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사진들 많이 올리는데
자연스럽게 설정한다고 하는 사진인거 같긴 한데
핸드폰 들고있거나 쇼핑하고 있거나 다른데 보고있는 사진을 누군가 도촬한것처럼 올리는 사진들있잖아요
누가 그런사진들을 맨날 찍어주는걸까요?
안 오글거릴까요?
보는 나도 오글거려서 닭이될거 같은데
최그에 살좀 많이 뺀 블로거가 맨날 그렇게 남이 찍어주는 전신샷 (자기는 다른곳 보고있는) 올리는데
제가 너무 민망하네요
자기 사진들 많이 올리는데
자연스럽게 설정한다고 하는 사진인거 같긴 한데
핸드폰 들고있거나 쇼핑하고 있거나 다른데 보고있는 사진을 누군가 도촬한것처럼 올리는 사진들있잖아요
누가 그런사진들을 맨날 찍어주는걸까요?
안 오글거릴까요?
보는 나도 오글거려서 닭이될거 같은데
최그에 살좀 많이 뺀 블로거가 맨날 그렇게 남이 찍어주는 전신샷 (자기는 다른곳 보고있는) 올리는데
제가 너무 민망하네요
오글거리고 민망하면 그런 블러그 포스팅 못하죠.
멘탈이 튼튼해야 유명 블로거도 합니다.
청담동 카페나 식당에서 그런 부류 자주 보는데, 주로 비슷한 여자들끼리 옵니다. 서로서로 찍어줘요. ㅎㅎㅎ 그리고 남편이나 남친이 찍어주는 일도 있고...
가장 대박은 전문적으로 촬영하는 사람 이끌고 온 여인네. 쇼핑몰 모델인 줄 알았는데 주인이 블로거라고 하더군요. ㅎㅎㅎ
대부분 정말 이 동네 사는 여자로는 보이지 않더라는. 블로그에 너무 속지들 마세요.
같이 다니는 친구가 찍어주는 거 아니에요?
나 좀 봐주세요!!! 어떤가요?
하는 자랑질 하느라 올리는거잖아요.
올리건말건 상관없는데 밥먹다가 저 여러번 찍혔어요...어디 블로그에 올리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에요....찍으려면 남들을 좀 배려하고 찍던가...
저도 봤어요. 물론 그 블로거들은 어니지만 ... dslr 들고 다니면서 옷 차려입은 남녀가 서로 사진 찍어주면서 ㅎㅎ
노는 거. 진짜 볼품없고 웃겼어요. 경치 좋은 관광지라면 추억이라며 사진찍고 마음에 담을수 있죠.
아니 시내 백화점에서 쇼핑하는데 무슨 사진을 찍어대는지 ....이상한 설정샷 찍어대며 ....
신강...에르메스 까페마당..텐꼬르소꼬모...등등 다 여자친구들이 찍어주는거 같아요..서로 섰다 앉았다 난리도 아니던데요..근데 전혀 옆사람 의식안하다러구요..뭐 전 가끔 그분들의 멘탈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가끔 신랑이 좋은데 혹은 이쁜까페에서 여기 서봐라 찍어준다해도 전 부끄러워서 못찍겠더라구요..
같은 블로그 하는 여자들끼리 친해져서
서로 친구 맺고 같이 다니며 사진 찍어 줍니다.
청담동이나 가로수길 레스토랑이나 카페 가면 서로 사진 찍어주는 여자들 많잖아요.
그런거 찍어 올리면서 상류층 유한마담 코스프레 하는데....
실상은 동대문 옷 떼어다가 공구해서 돈 버는 여자들 이지요.
필리핀 부자들 블로그 보면 헬기에서 사진찍고 감독 불러다가 뮤직비디오 찍고 장난아니예요 ㄷㄷㄷㄷ
제가 82였는지 어딘지 댓글도 쓴 적 있는데
저 지금은 다른 데 다니지만 작년까지 도산공원 에르메스가 직장이었어요
점심이며 미팅이며 대부분 회사 주변에서 주로 했는데 오후 2-4시쯤에 그런 여자들 카페며 레스토랑에서 자주 봐요
기분내면서 신나게 사진찍는 것까진 좋죠
근데 자기들끼리 파파라치 당하는 셀레브리티처럼 멍하니 딴데보고있는 컨셉사진 찍는 건 진짜 솔직히 없어보이고 웃겨요
압권은 유모차 세 대 들고 카페 옆테이블까지 다 차지한 여자들이 애 우는데도 그러고 사진 찍던 거
금방 찍고 다시 애 달래주긴 하던데 진짜 넘 웃겼습니다
도산공원 레스토랑이었나 카페 검색하다가 첫번째로 뜨던 블로그에 들어가본 적 있는데 사진 보니 제가 봤던, 애 우는데 사진찍던 애엄마 블로그...
(브런치 사진찍는 사람 숱하게 봤지만 애 우는데도 사진찍는 여자는 처음이어서 아주 똑똑히 기억하고 있거든요)
유모차 끌고 나갔던 그날 사진 올리면서 애랑 유모차는 쏙 빼고
무슨 셀렙들 선글라스 낀 채로 비밀회동이라도 하는 것처럼 편집해서 올렸던데
비난할 자격 없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만 웃기더라고요. 많이요
관심병 걸린 사람들에게는 남들의 이상한 시선조차 즐거울꺼예요.
댓글들 보며 상상하니까 너무 웃기네요 ㅎㅎㅎ 근데 실제로 제가 그런상황 보게되면 짜증날듯 ㅠ 안그래도 더운데 더 피곤할꺼같아요.
ㅋㅋㅋ 코스트코 너무 웃겨요 ..웃고가요~~ 전 이태원에 허름한 국수집에서도 봤어요..완전 둘이 쌩난리를...........저희신랑이 저건 병이라면서..
코스트코 ㅋㅋ 맥시드레스에 샌들 신고와서 많이들 그러시지 않나요 ㅋㅋ 저도 몇 번 봤어요 ㅋㅋ
누가 장 보러 와서 DSLR로 사진을 찍는지 ㅋㅋㅋ
ㅠㅠ 빵빵 터지네요
제가 직접 본듯 그려지는 상황들ㅋㅋㅋㅋ
뭐 블로그 하는 입장에서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만.한국은 같은 한국 사람들 얼굴도 있는데 적당해야죠..
블로그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더군요.
사람에 따라 심하냐 안 심하냐의 차이지, 블로그 하는 사람들은 다 비슷해요.
저 위에 레스토랑에서 음식 나왔는데 아이가 먼저 먹어서 음식사진 못 찍었다고 짜증냈다는 어떤 블로거... 뭐 레스토랑만 그럴까요. 어디서든 마찬가지죠. 공항, 마트, 극장, 해외 리조트 등등등.
레스토랑이든, 장보기든, 여행이든...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 그것을 하는게 아니라,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기 위해서 그것을 하는거죠^^
효리도 찍는데 나는 못찍을까요!!
박탈감으로 보이네요.
정신병 운운하면서 과도하게 헐뜯는 사람들도 사실 정상으로 보이진 않아요.
그런거 찍어 올리면서 상류층 유한마담 코스프레 하는데....
실상은 동대문 옷 떼어다가 공구해서 돈 버는 여자들 이지요. 22222222
가방도 추가요~ 가방 동대문서 떼서 팔고 브랜드라고 만들어서 명품인양 파는거 보면 한심해요
그런거 찍어 올리면서 상류층 유한마담 코스프레 하는데....
실상은 동대문 옷 떼어다가 공구해서 돈 버는 여자들 이지요.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은 허세 떠는 블로거 엄청 싫어하는데
굳이 찾아가서 포스팅 보고 오글거린다고 욕하고
하녀 코스프레 한다고 욕하고 공구한다고 욕하고...
집에서 사진 찍으면 구질구질하고 음식점 사진도 찍는데 한계가 있으니까
이번엔 신라호텔 하루 방잡고 온갖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팔거 다들고 가서
입고 신고 들고 사진 찍어 팔더라구요 ㅎㅎ
참 없어보여요
동대문 옷들 싸구려 신발
배경을 호텔로 하면 그것들이 고급이 되나......
그런 블로거들도 웃기긴 한데
전 인터넷 많이 하는 편이지만 소위 럭셔리 어쩌고는 82와서 처음 봤어요.
블로거들 누구랑 누구가 싸웠네
누구 남편이 어떠네
세월호 참사 터지고 블로거 동향이 어떻네
완전 관심 대폭발
관심으로 먹고 사는 여자들인데
싫으면 그냥 관심 안 주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세배 네배 비싼가격에도 환장하고 사주는 여자들이 더 웃겨요3333333333
물론 경우는 다르기도 하지만..그래서 더 나아가 신흥 종교들이 떼부자 되는것 같더라구요
전 그런 블로그 자체를 일체 안봐서 모르는데요
도대체 거기 왜 기웃대고 그러는거죠?
거기서 물건은 또 왜사요?
진짜 이해가 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정도는 다 그러지 않나요?
아주 심한게 문제지...
항상..정도껏하는게 문제지요.
이렇게까지 줄줄줄 욕할일은 아닌거 같아요
저 그런 친구들 있어요.
그 친구 페북이나 블로그나 카스 보면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늘 그런 사진이예요.
가끔 제 사진을 찍을라치면 정면을 바라보고 카메라를 응시하면 촌스럽다고 그러지 말라고 포즈를 잡아줘요.
그냥 정면을 보고 셀카를 찍든, 남이 찍어줄때 브이를 그리든, 자연스레 딴 짓을 하는 포즈를 하든 다 자기 자유 아닐까요?
스스로는 그게 멋져 보이니까 하는 거고, 누군가는 브이를 그리고 볼을 부풀리는게 좋아 보이니 그러는 것이고요.
그냥 다른 취향일 뿐이는 생각이 듭니다.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지
굳이 이렇게 무슨년 무슨년 하면서 댓글로 줄줄이 욕하는 사람들보다는 자기만족으로 블로그 하는 그 여자들이 훨씬 멘탈 건강하겠네요. 참..사람들 못됐다... 싫으면 그냥 보지마세요. 자기 공간에 자기 좋을대로 사진 찍는다는데 무슨 마약을 하는것도 아니고 담배 피는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왜 그렇게 남 사는모양새에 관심이 많고 탈도 많이 잡고 욕하고 싶고... 옷도 내 맘대로 입으면 안되고 내 맘대로 나 좋을대로 사진도 못찍고 그러면 도대체 욕 안먹고 할수있는짓이 얼마나 되는데요?? 그럴시간에 본인 인생에나 집중하시죠.
맞아요 효리도 하는데요 머!!
정도를 과하게 하니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요.
추억남기고자 일상기록하고자 하는 사람들과는 틀리죠~
그런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말고야 자기들 맘이니 뭐라고 할 생각 없는데
카페에서 너무 심하게 사진찍는 거는 민폐 맞아요
오죽하면 청담, 신사동쪽 카페 가보면 가끔 직원이 심하게 사진찍는 사람들 제지도 해요
다른 손님들까지 너무 나오게 찍어대니까 항의하는 손님들이 가끔 있거든요
보통은 사진 찍어도 앉은 자리에서 맞은편에 앉은 사람 찍어주는 정도잖아요
근데 온 가게를 누비며 쇼핑몰 모델처럼 사진 찍는 사람들 보면 진짜 민폐죠
쇼핑몰인지 블로거인지 통 구분이 안가요
밥벌이도 아닌데 뭐들 그렇게 열심히인지
인기 좀 얻었다 싶음 결국 장사하더라구요~
동대문에서 옷 스카프 가져다팔구 제작해서 팔구
(심지어 카드결제되는 정식 쇼핑몰보다 비싸요)
그 돈으로 어떤 블로거는 샤넬 에르메스
주구장창 사고 벤츠 사서 굴리던데...
전 그런 블로거들 배불려주고 싶지 않아요
현금만 받으렴 현금영수증을 해준지
사업자 등록했다는 것만 피알하면 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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