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수술후 혼자 이동이 가능한가요?
수술후 혼자 대중교통으로 강남에서 부천으로 이동할 예정인데 가능한가 해서요..
라식수술후 혼자 이동이 가능한가요?
수술후 혼자 대중교통으로 강남에서 부천으로 이동할 예정인데 가능한가 해서요..
라섹했는데 수술직후는 괜찮을 것 같았는데, 곧 눈이 너무 부셔서...
저는 끝나자마자 택시 잡았는데 사실 택시 불빛이나 그냥 불빛이나 눈이 부셔서 잘 감별이 안 되더라고요..
자동차 앞 라이트 두 개가 직경이 자동차만하게 크게 불빛이 번져 보이더라고요.
영화 '블라인드'처럼 이상한 차 잘못 탈 수도 있겠다 싶어서 좀 무서웠어요.
눈이 부셔서 눈 감고 있는 게 편했어요.
저희딸도 어지럽거나 그런건 없는데 눈이 부셔 잘 못보더라고요.
보호자가 있어야겠던데요.
병원에서도 누구 같이 오라고 했고요.
햇빛 보지 말라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리고 수술하고 나면 보이긴 하는데 거리감이 무뎌진다고 해야되나...?
여튼 잘 안보였구요,,,
집에와서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새세상이 열리더군요...
저도 택시타고 집에 왔을때까진 괜찮았는데 곧 눈이 어쩔줄 모를 정도로 괴로워졌어요~
대중교통 이용하더라도 택시가 나을듯 해요~^^
약국이 난관이더군요
약사분은 그러려니 하시는 듯 했어요
택시까지 잡고 집에서 저도 한숨자고나니 우왕 보이는 거예요 ^^
택시 타시면 가능할 수도 있는데...강남에서 부천까지라면 너무 머네요.
저는 보호자 대동하라고 병원 측에서 이야기 해서 보호자랑 같이 갔어요.
라식 후에 통증도 케바케라서 저는 하나도 안 아팠는데 그때 남친은 엄청 고통스러워 하더라구요.
가깝고 통증이 없다면 택시로 가는 건 괜찮을 듯요.
라식은 그래도 견딜만한데
라섹은 힘들어요.
강남에서 부천이면 한참 많이 시려서 눈을 뜰 수 없을 정도 시릴수 있어요.
보호자가 있는게 좋아요.
보호자대동하세요. 혼자서도 택시타고 잘 왔다는 분계시기도 하던데...전 눈이 너무 시려워서 아예 눈을 뜰수가 없었어요. 겨울이었는데 선글라스 쓰고도 너무 눈이 시려워서 옷으로 눈칭칭감고 남편차 조수석에 실려 왔던 기억 나네요. 혼자였음 택시 잡지도 못했을듯..
저는 눈도 못떴는데...
눈이 시려서요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건 좀 무리 아닐까요???
저는 라식후, 아무렇지도 않아서 같이간 엄마와 백화점 가서 1시간쯤 쇼핑하고 밥 먹고 집에 왔는데..^^
라식이면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요.
라식은 저가하고 라섹은 딸이했는데 혼자 가능합니다 저는 혼자하고 버스타고 집에 왔는데요
중요한거는 선글라스 꼭 챙겨가시면 돼요 혼자도 충분합니다 라섹은 무통수술하고 마취풀리면 아프다고했는데 집에 오니까 마취풀려서 그때 힘들어하더라구요....
라식한 지 10년 넘은 거 같은데 저 혼자 가서 라식하고 한 30분 누워 있다가 나가라 해서(제가 마지막 환자..)
무척 겁먹고 병원 문을 나섰는데요, 지하철 타고 멀쩡하게 집에까지 왔어요. (강남 - 대림역)
겁나서 계단 오르내릴 때에 꼭 벽이나 손잡이 짚고 걸었어요.
너무 신기했던 게 지하철 역에서 선로 건너편의 작은 글씨가 보이는 거에요! (역명 쓰여 있는 거요..예전에 안보였거든요). 문제는 두개로 겹쳐 보인다는 것.. 그것도 다음날 되니 없어지고 또렷하게 tv 자막까지 멀리서 다 보임..
(라섹은 눈을 뜰 수가 없어서 -아파서 - 혼자 못 와요.)
아, 밤이라서 눈이 안시렸나 모르겠네요. 암튼 조심 조심하면서 지하철타고 계단 오르락내리락 하고 그러면서 집에 왔어요.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도보 10분 정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