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 어머님께 김치를 통에다 주셨는데요..그통안에 어떤걸로 답례드리면 좋을까요

답례 조회수 : 2,432
작성일 : 2014-07-14 13:48:24
이웃이신데..아이유치원 같은곳에 보내는 손주 아침마다 유치원버스터는곳에서 뵙거든요
너무 친정엄마처럼 잘해주시고 자상하시구요
김치릉 두번주셨는데
한번은 비닐에 이번엔 a4만란 유리통에 담아주셨거든요
그런데..처음엔 제가 이것저것 아이들 아침에 만날때 비타민이나 주스 뭐 이런것들 가지고나와서 나눠 주곤했는데요

이번에 김치통을 드려냐하는데...뭘 채워드리면 좋을지..
제가 이런쪽에 아이디어가 별로 없어서요..ㅜㅜ
요리나 음식읔 절대 못하는 사람이라..ㅜㅜ 그걸로 보답드릴수없는
상황이구요..
연세는 60대 초반정도 되시는데 정정하시고 차분하시고 겸손하시되 카리스마도 있우시구요..

이런분께 뭘 채워드리면 서로 부담스럽지 않고 적정할까요..
센스맘 82쿡 언니들께...도움 구해보아요...
IP : 223.62.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4 1:49 PM (39.7.xxx.60)

    찐옥수수나 과일이요

  • 2. 콩이
    '14.7.14 1:49 PM (58.140.xxx.184)

    요즘 여름과일 싸니까 토마토나 참외, 자두 같은거 드리면 부담안되고 좋을듯요..^^

  • 3. 채우지 마시고요...
    '14.7.14 1:50 PM (182.227.xxx.225)

    채우면 또 설거지 할 때 귀찮으실라...^^;;;
    통은 그대로 드리고
    롤케이크 정도 드리면 어떨까요?
    어르신들은 달다구리 좋아하시니깐요.
    과일은 취향 탈 거고...

  • 4. ...
    '14.7.14 1:53 PM (119.197.xxx.132)

    대만산 애플망고가 한알에 4500원하던데 한 서너알 사서 바구니에 담아 드리는건 어때요?
    저는 선물은 내돈주고 사기 망설여지는거 받는게 좋더라구요.

  • 5. 원글
    '14.7.14 2:00 PM (223.62.xxx.117)

    애플망고는 어디서 파나요

  • 6. 123
    '14.7.14 2:04 PM (203.226.xxx.121)

    어른들이 직접 손으로는 잘 안사지게되는
    쿠키류 주심 어떨까요?
    님도 그 어르신도 참 훈훈하군요~

  • 7. ^^우왕
    '14.7.14 2:06 PM (175.211.xxx.135)

    저렴하고 맛좋은 제철 과일 넣어 주세요.
    그 분도 님께 답례 받으려고 주시진 않았을 것 같아요.

    성의껏 드리세요.
    수박 깍둑설기 해서 드리거나 사이다 한 병 부워서 화채로 드려도 좋겠네요.
    김치통이 몇 리터인지 모르지만 크기에 따라서 양이 장남 아닐것 같다는 걱정이네요.

  • 8. 모나카요~
    '14.7.14 2:19 PM (218.234.xxx.119)

    저 20대 자취생일 때 친구들이 엄마표 김장김치 얻어다줬는데 거기다가 모나카 채워드렸어요.
    - 하나씩 낱개 포장되어 있고, 이게 부드럽고 속이 팥앙금이라 어른들 입맛에 잘 맞았던가봐요.
    한 친구(남자인데 결혼도 했음)는 시간이 흘러도 어머니가 자꾸 제 이야기 하신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때 김치 답례로 과자 준 친구는 어찌 사냐고...인상이 깊었나봐요.

  • 9. .....
    '14.7.14 2:21 PM (220.76.xxx.2)

    그릇은 그냥 씻어드리고, 맛난 과일 한 봉다리 같이 드리면 어떨까요..
    과일이 김치냉장고에 좀 오래 보관해도 되고, 만만하잖아요..
    다른 음식은 안 드시는 것일 수도 있고...

  • 10. ...
    '14.7.14 3:05 PM (119.197.xxx.132)

    애플망고는 요새 롯데 홈플 이마트 다 있어요.

  • 11. 나무
    '14.7.14 3:11 PM (175.223.xxx.66)

    수박을 드린다면 화채보다는 그냥 드리는 것이 좋아요

    저 비슷한 나이인데 화채 보다는 생과일이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292 렛미인 황신혜씨 3 황신혜씨 2014/07/17 3,394
398291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친구.. 9 ㅇㅇ 2014/07/17 5,578
398290 지금까지 깨어 있으신 분들... 4 한 여름 밤.. 2014/07/17 1,139
398289 남쪽 도시 꼭 들릴만한 곳 어디 있나요. 2 000 2014/07/17 992
398288 오늘 아침에 당장 대학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ㅜ 4 힘들다 2014/07/17 2,145
398287 비굴한 인간 혐오스럽습니다. 15 어휴 2014/07/17 8,703
398286 세월호 폭발 영상 15초 5 그래도 2014/07/17 2,579
398285 굽있는 쪼리형 샌들 ㅡ발가락 끼우는곳이 아픈데 어찌 해야 할런지.. 3 .. 2014/07/17 1,297
398284 염치없는 사람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 .... 2014/07/17 4,402
398283 지금 몰골이 골룸저리가라네요 ㅜ ㅜ 2 아우 2014/07/17 1,104
398282 경찰서 형사분들은 보통 어떤분들이 되나요? 5 수사과 2014/07/17 2,334
398281 급해요...허리디스크가 갑자기 오나요? 14 아아아아 2014/07/17 3,517
398280 (공유)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할 때의 요령 1 소셜네트워크.. 2014/07/17 1,924
398279 대한민국을 벼랑으로 모는 박근혜 2 이기대 2014/07/17 1,280
398278 유럽이나 미국 애완동물 궁금한거 하나 있어요 ㅁㅁ 2014/07/17 940
398277 어디서 본 듯한 럭셔리 2014/07/17 1,089
398276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4 청명하늘 2014/07/17 878
398275 남자들조차도 본가보단 처갓집식구들과 여행가는걸 더 좋아하지 않나.. 64 여행 2014/07/17 11,802
398274 해물탕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팁좀 부탁드려요. 5 재활용 2014/07/17 1,702
398273 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무심함 69 멘붕녀 2014/07/17 12,708
398272 키우는 동물이 늙고, 아픈게 두려워요. 19 ..... 2014/07/17 2,268
398271 오늘 고3 진학상담 다녀왔는데요. 20 고민입니다 2014/07/17 3,947
398270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접시질문 2014/07/17 1,784
398269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2014/07/17 1,599
398268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ㅇㅇ 2014/07/17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