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캠프보냈는데 보통 주말 스케줄이 어떻게 되나요?(스마트폰 주셨나요?)

작성일 : 2014-07-14 09:45:42

아이 아빠가 아는 지인이 어찌 아는 곳이라고

갑자기 그 지인 아이와 저희아이를 저번주에 필리핀에 6주정도 캠프를 보냈어요.(6학년 남자아이)

아직 아이들이 오지 않아서 저번주에 갔을때는 저희 아이와 지인아이둘 뿐이었고

요번주에 두명 더 온다고 하네요.

한번씩 통화하면 너무 심심하다고 하는데

그리고 주말에는 시내 쇼핑몰 근처 구경하고

토,일 스케쥴없이 하루종일 심심한가 보더라구요.

원래 스마트폰도 안보냈는데

같이간 친구가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니 너무 하고 싶어하고 한번 빌리려면 그 아이 부탁들어주고 하니 힘든가봐요.

안좋은줄 알지만 상황상 ,,, 스마트폰을 국제 우편으로 오늘 보낼까 하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생각은 스케쥴이 다 짜여져있어서 아이가 심심해할 시간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과 달라서 마음이 불안도 하고 답답하네요.

방도 따로 쓰는데 지인 아이방은 에어콘이 있는 방이고

저희 아이방은 에어콘이 없다는것도 어제 통화할때 알았어요,,

성별이 달라서 따로 재우거든요.

남편이 캠프보낼때 같이 마닐라가서 며칠 있으면서 원장도 보고 오고 괜찮은것 같다고 했는데

원래 말했던 스케줄데로 안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네요( 저번주부터 수영 일주일에 두번 하기로 했는데 아이말 들어보니 안했다고 하고...)

그렇다고 하나 하나 불편한 맘을 다 카톡이나 전화로 하기도 뭐하고 (어제 카톡으로 모기장 주라는 말하고 수영 언제부터 하냐고 남편이 카톡 보냈긴했는데)

상황이 바뀌면 먼저 연락을주던지 해야지

부모가 아이한테 물어보면서 확인하니 갑자기 신뢰가 떨어져서 아이 멀리 보내놓고 마음이 무겁네요.

확실한 스케쥴표 팩스로라도 보내라고 해야 할까요?

처음이고 아이 맡긴 부모라 화도 못내겠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59.12.xxx.3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97 공부에 소질없다고 포기할수는 없지않나요? 6 사교육 2014/08/12 1,963
    407196 허벅지 안쪽 뒷쪽 부분 근육이 찌릿찌릿 해요 1 2014/08/12 2,399
    407195 시복식을 포기해요...위로해주세요... 28 누엘라 2014/08/12 5,117
    407194 예은아빠! 유민아빠! 저희 말좀 들어주세요.. 6 bluebe.. 2014/08/12 1,285
    407193 직장 다니시는 분들, 아침 드시고 출근하시나요? 6 설레는 2014/08/12 1,402
    407192 한강가까이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11 문의 2014/08/12 2,244
    407191 한글이나 숫자 일찍떼면 6 s 2014/08/12 1,594
    407190 의료민영화 외국인영리병원 제주도에 설립한다네요. 4 ddd 2014/08/12 1,211
    407189 박영선 미스테리 17 ,,, 2014/08/12 5,533
    407188 물리치료 효과가 과연 있나요? 2 환자 2014/08/12 11,238
    407187 오일풀링의 효과... 2 ........ 2014/08/12 2,534
    407186 둘째낳기에 나이가 많은걸까요 14 .... 2014/08/12 2,452
    407185 이거라도 안 하면 산다는게 미안해서... 15 안사요! 2014/08/12 4,444
    407184 양가 추석 용돈 5 추석 2014/08/12 1,935
    407183 광화문 시복식 몇 시에 하나요? 3 .. 2014/08/12 3,421
    407182 이지아가 뭐라고... 2 2014/08/12 948
    407181 이마트트레이더스 수원점 8월 14일 목요일 오픈한대요!! 1 카너 2014/08/12 1,662
    407180 뉴슈가 넣은 미숫가루 타먹으려고 하는데요 2 뉴슈가 2014/08/12 1,572
    407179 유기농 백설탕을 물으신 분에게 4 @@ 2014/08/12 1,742
    407178 아인슈타인 첫번째 부인 말레바...원조알파걸인데 7 불행 2014/08/12 3,689
    407177 단원고 아버지 십자가 순례단 10 ㅇㅇ 2014/08/12 1,388
    407176 [잊지말자0416] 이제 그만 자게에서 이지아 좀 퇴출시킵시다.. 9 제발 그만 2014/08/12 815
    407175 성시경에 대한 트윗 9 2014/08/12 4,180
    407174 세월호2-19일)열분외 실종자님...모두 돌아와 주세요... 22 bluebe.. 2014/08/12 669
    407173 층간 소음 대걸레 같은 막대로치면 윗층 시끄러운가요? 10 층간 2014/08/12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