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9일.. 기가막힌 세월 ..11분외 실종자님 돌아오세요!
분들이 지쳐가실 무렵, 제가 그 빈자리를 채우자 라고 생각했고
오늘도 제가 사는 지역 광장에서 서명 독려를 하고 있는데..
일반인 유가족 두분이 커피와 음료를 사들고 오셨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도 유가족분들이 계시는지 몰랐다가..그분들을 뵙고 송구하고 감사하고.. 심정이 복잡했습니다.
세월호 같은 사고가 앞으로는 참사가 되지 않고.. 국민이 구조되는
그런 나라를 꿈꾸며 희망을 가지고 유가족분들의 천만인 서명운동을 돕고, 실종자분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습니다..
오늘도 순례단 유가족분들을 사복 경찰이 두시간 가량 미행하다 걸렸다 합니다. 생목숨을 수장시킨 이나라가 아직 제정신을 차리기 힘든가 봅니다. 국민들이 국가를 정치인들을 시스템들을 개조해 나가야겠습니다. 실종자님들..돌아오셔서 .. 유가족분들은ᆞ..국민들을 응원해주세요..우리가 당신들의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잊지 않겠습니다!
1. bluebell
'14.7.13 10:40 PM (112.161.xxx.65)이영희님, 이묘희님,권재근님과 6살 우리 혁규야..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
지현아,은화야,다윤아,영인아,현철아...
그리고..이름모를 실종자님..
도대체 어디 계십니까 ..도대체 어디 있니..
그 차가운 몸과 맘.. 가족들 품에 안겨 조금이라도 녹였다
하늘 가서 평안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다! 돌아와주시길 .,
꼭 100 일전에 우리 만나요...2. . . . .
'14.7.13 10:40 PM (125.185.xxx.138)저도 잊지않겠습니다.
더운데 수고많으셨어요.
공부하려해서 자주 못들어오겠지만
후에 기부하려고 목표세웠습니다.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3. 호야맘
'14.7.13 10:43 PM (223.62.xxx.212)제발 남은 실종자분들이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 제발
원칙이 통하는 나라. 정의가 바로 설수 있는 나라가 되길 오늘도 기도해봅니다4. bluebell
'14.7.13 10:45 PM (112.161.xxx.65)공부 열심히 하셔서 목표하시는 것,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이 나라에 정직하고 선한 일꾼,전문가들이 많아져서 나라에 긍정의 기운이 가득차길 바랍니다!
자주 못들어오셔도.. 글을 남기지 않으시더라도..
공부하다 문득문득..주무시기 전에 11분외 실종자심들 불러주심 되지요.. 더운 여름 힘내십시요!5. 블루마운틴
'14.7.13 10:46 PM (121.190.xxx.75)잊지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아직 돌아오지못한 실종자분들.
어서 돌아오세요. 가족들이. 국민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따뜻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6. .....
'14.7.13 10:47 PM (110.15.xxx.54)bluebell님 정말 고맙습니다.
팽목항으로 도보순례 중이신 유가족들을 경찰이 미행한다는 뉴스를 보니 정말 ㅠㅠ 국회앞에서는 특별법제정에 유가족들 목소리도 포함시키라는 요청을 위해 가족분들이 이틀밤째 밖에잠을 주무셔야하나봅니다. omg님과 bluebell님 글도 나란히 올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분노의 크기만큼 더 외칠께요. 학생들,선생님,일반인들의 희생 잊지 않아요.
이영희님, 이묘희님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지현아,은화야,다윤아,영인아,현철아
혹시 계실지 모를 실종자분들...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기다릴께요.7. 구름따라간다
'14.7.13 10:49 PM (1.240.xxx.128)어디들 계시나요... 기다리는 가족품으로 얼른 돌아오세요...
8. 별과나무
'14.7.13 10:51 PM (182.227.xxx.177)이영희님, 이묘희님,권재근님과 6살 우리 혁규야..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
지현아,은화야,다윤아,영인아,현철아...
그리고..이름모를 실종자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길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9. ,.
'14.7.13 10:53 P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기다립니다.
많은분들이 가만히있지않고 행동하며 기다리고있으니
어서 돌아와주세요.
블루벨님 오늘도 감사합니다10. ...........
'14.7.13 10:54 PM (1.251.xxx.248)시간은 자꾸 흐르는데, 도대체 어디 계시는 건 지..
가족들 꿈에라도 나타나 알려주세요.
제발 돌아와 주시기 바랍니다.11. 미래는
'14.7.13 10:55 PM (125.178.xxx.140)기다립니다.
아팠던 기억만큼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12. 유족분들
'14.7.13 11:11 PM (178.191.xxx.152)얼마나 힘드실까요.ㅠㅠㅠ.
13. ㅠㅠ
'14.7.13 11:14 PM (125.189.xxx.67)이영희님, 이묘희님,권재근님과 6살 우리 혁규야~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
지현아,은화야,다윤아,영인아,현철아~
그리고..이름모를 실종자님~
부디 꼭 돌아오시기를 빕니다14. 마음이
'14.7.13 11:18 PM (121.149.xxx.68)생각할수록 너무 아픕니다 .
bluebell 님 고맙습니다15. 점넷
'14.7.13 11:24 PM (223.62.xxx.79)오늘도 미사보면서 실종자분들 다 찾아주시길 기도했네요 ㅠㅠ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권재근님 혁규야 이묘희님 이영희님..ㅠ 어여 돌아오세요..
16. 나무
'14.7.13 11:28 PM (210.99.xxx.178)제발 돌아와 주시기를..................
17. 제발
'14.7.13 11:38 PM (183.99.xxx.117)돌아와 주세요!!!!!!!!
차가운 바닷속에서 제발 나와 주세요.
사랑하는 가족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희님 이묘희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어여 나오세요.
따스한 햇빛과 가족 품으로 어여 돌아오세요!!!!!!!18. 잊지않아요..
'14.7.14 12:16 AM (211.201.xxx.173)그대들이 모두 돌아온다고 해도 잊지 않아요. 정말이에요.
우리가 잊는 게 두려워서 그러신다면 제발 돌아오세요.
평생 아니 죽어서도 모두 잊지 않아요. 잊지 못해요. ㅠ.ㅠ19. .....
'14.7.14 1:12 AM (1.237.xxx.250)이영희님, 이묘희님,권재근님과 혁규야~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
지현아,은화야,다윤아,영인아,현철아~
그리고..이름모를 실종자님~
간절히 기도합니다
돌아와 주세요20. ..
'14.7.14 2:03 AM (122.34.xxx.39)꼭 가족품들 곁으로 돌아오신다고 믿습니다.
항상 기도드립니다. 어서들 오세요.21. 함께!!!
'14.7.14 3:19 AM (1.228.xxx.29)하나하나 한사람한사람 마음을 모아서~
특별법제정을 위해!!!!!
유가족분들 힘내시길 빕니다22. 매번 댓글은 못달아도
'14.7.14 8:03 AM (175.210.xxx.243)이 글 올려주시는 원글님이 항상 고맙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 꼭 돌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