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치울 마을 아세요?

아치울 조회수 : 2,851
작성일 : 2014-07-13 17:55:56
오늘 등산로를 잘못타서 가게되었는데
미취학 아이들이 있거나
아이들이 학업이 끝나면 가서 살고싶네요
작은 텃밭정도늘 쉽게 구할수 있을것 같아요
단 지나가는데 빌라에서 대화소리가 생생하게 다 밖으로 나오던데
방음 잘되어 있거나 사생활 보장이 잘 된 곳이면 살기 좋을것 같아요.

아차산과 가까워 산보 나가기도 좋고요.
아이들 다 크면 가서 살만 할것 같아요
IP : 211.36.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기
    '14.7.13 6:03 PM (223.62.xxx.236)

    소설가 박완서씨가 살던곳이죠
    집값이 만만치않죠 ㅎ

  • 2. ...
    '14.7.13 6:04 PM (125.143.xxx.206)

    조성모 박해미씨도 살죠.서울서 가깝고 공기좋고....

  • 3. ,,,
    '14.7.13 6:22 PM (116.34.xxx.6)

    현재 평당 천만원 정도 라죠

  • 4. !!!
    '14.7.13 7:55 PM (121.163.xxx.172)

    제가 살고 싶은 마을이예요
    워커힐 바로 옆이니 서울이나 마찬가지고
    집들도 참 예쁘죠
    잔디 깐 마당이 한강을 내려다보고 있는 그 동네에서 사는게
    제 꿈이랍니다

  • 5. 노란집
    '14.7.13 8:04 PM (113.226.xxx.24)

    아치울마을에 박완서선생님의 노란집이 있어요,,
    수필 읽다 보니,,알게 되었는데,,
    신접살림은 종로 신설동이었다가,,
    방이동 아파트 사서 애들 키우며 사시다가,,,
    땅집에 살고 싶어 글써서 모은 돈으로 집 지어서 가셨대요,,,
    원래는 분홍색으로 칠해 달라고 주문했는데,,,
    페인트공이 노란색으로 해야한다고 하도 우겨서
    노란색으로 칠하게 됐다는 에피소드가 있죠,,,
    칠하고 나니 고흐의 노란색집이 떠올라 마음에 들어하셨다고,,,^^
    제작년인가 한번 둘러보러 갔는데,,,
    외국의 어느 주택가처럼 예쁘고 아기자기하더군요,,,
    박완서선생님의 집도 보구요,,,돌아가셔서 뵙지는 못하구요,,ㅠㅠ

  • 6. aaa
    '14.7.14 12:21 AM (121.163.xxx.55)

    저 아치울 주민... 7년차입니당. 처음 이 마을 왔을때는 시골 같고 좋았는데 몇년전 건축 제한이 3층으로 풀려가지고 죄다들 옛집 헐고 3층에 옥탑까지 있는 4층 건물 지어대는 바람에 곳곳이 공사판이라 슬픕니다. 작은 텃밭 쉽게 구할수 없구요.
    저는 마당있는 구옥 땅집에서 6년 살다가 겨울에 너무 춥고 힘들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신축 빌라로 이사를 했어요.
    산 자락이라 조용하고 옥상에 오르면 시원하고 좋긴한데 마당이 없어져서 매우 서운해 차로 5분거리 주말농장 텃밭 계약해서 이용하고 있구요. 서울 접근성 좋은 이만한 환경의 주거단지는 정말 찾기 어려운듯합니다만
    워낙 지금 난개발이 되고 있어서 저도 남편도 노후를 여기서 보내긴 어렵다는 생각을 해요.
    아직 괜찮은곳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다들 3층 건물을 지어댈 것이고 횐경이 썩 좋아지지 않을듯해서요.
    윗분 말씀대로 평당 천만원 넘어가구요 구옥일 경우 땅값만 쳐서 그정도 되고 신축은 더 나갑니다.
    참고가 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052 애기낳고나니 우울할때가 많아요 19 hd 2014/07/16 2,528
398051 요즘은 왜 미코도 그닥일까요?? 25 .. 2014/07/16 4,535
398050 교환학생 1 파란자전거 2014/07/16 1,123
398049 수학? 과학? 이것좀 계산해주세요. 3 에스프레소&.. 2014/07/16 695
398048 봉천동 귀신이라는 웹툰 아세요? 2 너무 무서워.. 2014/07/16 1,936
398047 오늘도 이름 부르고.. 잊지 않을께요... 5 돌아오세요 2014/07/16 568
398046 식당하고 있는데요 제가 인정없는 업주인지 봐주세요ㅜㅜ 14 햄버거 2014/07/16 4,280
398045 리솜리조트 회원권 가지고 계신분 ***** 2014/07/16 2,133
398044 중고나라 거래시 요령 있을까요 6 나무 2014/07/16 1,612
398043 부산에서 좋은 호텔요 1 알려주세요^.. 2014/07/16 1,292
398042 영드 'call the midwife' 보세요 8 영드 2014/07/16 2,766
398041 저 괜찮은 며느리 맞죠? 12 크리스탈 2014/07/16 2,781
398040 미국 여자애들 선물 추천좀..부탁드립니다. 1 선물... 2014/07/16 752
398039 [국민TV 7월1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lowsim.. 2014/07/16 750
398038 구개월 아이가 유모차에시 떨었졌어요ㅜㅜ급해요! 10 제이 2014/07/16 2,553
398037 발목을 삐어서,한의원에 다니는대요.침 맞을때 가끔 눈물 날 만큼.. 6 제대로 걷고.. 2014/07/16 2,755
398036 '군 수송기'로 제주도 휴가 간 군인·군무원들 4 썩은나라 2014/07/16 2,039
398035 연비 비교좀 해주세요^^ 2 에스프레소&.. 2014/07/16 976
398034 방바닥 이 정도면 다 마른걸까요? 7 2014/07/16 1,166
398033 흰색바지 스킨색 팬티를 입어도 조금 비치네요 6 ???? 2014/07/16 2,630
398032 지금 망치부인 생방송에서 3 ... 2014/07/16 1,259
398031 [잊지않겠습니다] 시사인... 2 청명하늘 2014/07/16 1,164
398030 삼계탕 끓이고 남은 육수 활용법 있을까요? 12 공유해요^^.. 2014/07/16 3,402
398029 이 선물 너무 빈약한지 솔직하게 답해주세요 6 .... 2014/07/16 2,131
398028 생애 첫 오피스텔 구입!! 동향 남향 어디가 좋을까요? 10 첫 부동산구.. 2014/07/16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