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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티즈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런저런 정보공유부탁합니다..ㅜ.ㅜ

말티 조회수 : 9,620
작성일 : 2014-07-13 17:26:02

먼저 강아지 십몇년키우고 하늘로 보내고 같은 종의 아이가 아닌... 고심끝에 말티즈로 분양받고

이제 조금있으면 5개월차에 들어갑니다. 6-7개월경에 중성화수술할 시기가 되니 미용했는데도 발바닥털이 자라서

미끄러져서 발바닥만 밀러가면서 수컷중성화수술비용이나 등등 가격이나 여러가지 물어보려 동네 병원 곳곳을 둘러보았어요..

그런데 한곳에서 두다리 모두 슬개골탈구가 있고 특히 오른발은 지금 봐도 빠졌다 들어왔다 하는 상태라고 수술을 권하더라구요. 근데 우리 강아지는 전혀 절거나 깽깽다리를 한적도 없고 멀정히 잘지내고 있었거든요..

다만 강아지가 종자가 작아서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1키로정도밖에 나가지 않아요. 아마 다커도 2키로 미만일거라 모두그러시구요..(어미도 1.5키로 나갔구요..)

두다리 모두 해주면 좋고(본인병원에서 2개월차에 수술한 강아지도 있다면서. 듣다보니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생각도 드는거에요..그 어린아기를 슬개골탈구 생길걸 대비(?)해서 수술한다나??.그럼 더 튼튼한 다리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리가 약하다고 하네요..

아직 엑스레이 찍은건 아닌데 중성화만 알아보러 간병원에서 저 말을 들으니 너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거에요.

전에 키우던 종은 요키아이였는데 이 아이도 소형 1키로 나갔는데 12살넘어 본인이 넘어져 슬개골 탈구수술을 안할수가 없이 절어서 응급으로 수술했던 케이스였고든요.

현재 말티즈아이는 멀쩡하고 또 혹시 이상태로 나빠진다면 나중에 슬개골 4기까지가면 수술을한다해도 다리로 못걸을 수도 있다는데 나이들어서 수술하면 고생하고 더 힘들다더라구요..  이말들으니 먼저보낸 아이 생각도 나고(이아인 늙어서 수술해서 수술후 약간 삐딱하게 걷고 다리힘이 약해졌거든요..)..참 마음이 심난한거에요..

종특성상 말티즈는 수술은 필수란 식으로 말하는데 제 생각엔 사람디스크도 그렇고 수술해서 좋을건 없어보이거든요..

그냥 관리잘해주고 조심하고 못뛰게하고 가벼운산책에 관절영양제(찾아보니 세라퀸, 코세퀸등등) 발바닥관리등만 해줘도 조심하면 평생 수술없이 살수 있지 않나해서요~

1.말티즈 견주님들 다들 수술하셨나요? 한다리에 70에 140만원.. 다른병원은 정밀검사해봐야알고 일단 크는거 지켜봐야 한다하고요.. 이게 안좋은소리 한번 들으니 잘 잊혀지지 않아서 .. 마음이 계속 무겁네요. 전에 키우던 아이는 문제가 전혀없었는데...ㅜ.ㅜ 괜시리 짠하고 안됐고 그래요... 인형던지기 놀이도 너무 해줬나도 싶고..ㅠ.ㅠ

또 몇가지 질문 드려봐요.(이건 말티즈종과는 상관없는 질문)

2. 우리 강아지가 크기나 뭐나 너무 작아서 ㅜ.ㅜ 잠복 고환이라 그냥 일반수술로는 힘들수가 있나봐요 개복수술해서 수술을 해야한데요(일단 아직 아기라 더 몇개월있다 지켜보자는데.. 아마도 너무 작고 잡히지 않는다고 잠복일거라고 모든 병원에서 그러네요 3-4군데갔어요..) 개복수술까지 하면서 수술해줘야하는지도 또 마음이 그래요.. 이또한 전에 키우던아이에겐 없던 상황이라 무리가 가진않을까 또 수술하다 개복은 죽을수도 있단 얘기도 들어서요...ㅜ.ㅜ  어쩌는게 좋을지 참 고민이네요.. 중성화가 전에 아이키우다보니 필수란 생각은 들면서도 개복수술인게 걱정입니다.

3. 전에 키우던 아이는 심장사상충약은 먹이지 않고 십몇년을 잘 살다 갔거든요.(실내에서만 살진 않았어요 공원산책 자주했고요..) 그런데 동물병원에선 70%는 심장사상충관리 안하면 죽는다. 전에 강쥐는 30%에 천운인거라고..하는거에요.. 이또한 사상충약이 독한걸로 알아서 간에 무리를 준다고 전 생각했는데 또 요즘은 모두 먹이는 추세인가싶어서요. 이부분은 다들 어찌 해결하고 계신가요?

수의사분들이나 말티즈키우시는 분들 강아지 잘아시는분들 정보공유 부탁드려요. 키워봤어도 늘 뭐가 옳은 선택인지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고민의 연속입니다.

IP : 211.105.xxx.15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티
    '14.7.13 5:45 PM (211.105.xxx.154)

    말티즈는 키워본적이 없어서 여기저기 찾아봐도 의견도 분분하고 생후 2개월에 시킨다는 말에 기함했어요. 나중에 관리잘못해서 늙어수술하면 못걸을수도 있다고.. 말티즈가 태생적으로 슬개골이 약해서 수술은 필수처럼 말하는데 말티즈를 안키워봤던 저로선 이 아기를 수술이라니 놀랐어요... 어제 병원갔다 걱정되서 카페가입하고 여기저기 정보찾고 약찾아보고...ㅠ.ㅠ

  • 2. 말티
    '14.7.13 5:52 PM (211.105.xxx.154)

    다니던 병원은 아니구요. 동네 병원비가 하도 많게는 두배 세배까지 수술비가 차이가 나서 중성화수술 나중에 해줘야지 하다가 발털자라 미용간김에 데려나온김에 여기저기 애상태보고 수술시기나 비용만 물어봤거든요. 멀쩡히 잘노는애기라 듣고 멘붕왔어요. 나중에 나빠지고오면 못걸을수도 있단말까지 들이니... 너무 놀라서.. 애기가 일단 너무 작아서 더 해줘야한다고...-_ㅜ...

    잠복고환은 수술비가 그리고 40만원이나 하나요?? 일반 수술비는 13-4만원이면 되는데 슬개골 수술권한 병원은 중성화도 잠복이라 40만원이라네요..

    뭐 중성화야 더 자라서 몇개월 더크고 해줄생각이지만 잠복고환이면 수술비가 원래 두배이상 인가요?

  • 3. ..
    '14.7.13 5:57 PM (221.159.xxx.88)

    믿을만한 병원 여러군데 가보세요 저희 강아지 1살때 어느병원에서 슬개골탈구라하고 어딘 없다고하더라고요 지금은 예방차원에서 관절영양제 챙겨주고있어요 4살인데 괜찮아요

  • 4. 슬개골
    '14.7.13 5:58 PM (175.211.xxx.251)

    탈구 수술은 신중하게 하라던데요.
    저희 말티즈도 병원갔더니
    일년 됐을때 벌써 빠졌다고는 했는데
    수술은 아직 하지말라노 했어요.
    6년차인데 그냥 그대로 생활해요.
    다리를 절뚝이지 않으면 그대로 평생 산다고
    하더라구요.
    또 수술해도 계속 빠지는 경우도 있대요.
    대신 너무 많이 걷기거나
    높은데 오르내리는거 조심시키구요.

    사상충 약은 모기나올 철,
    여름철에만 복용시켜요.
    병원억서는 4월 부터 10월까지 먹이라는데
    저는 5월부터 9월 정도까지 먹여요.

    중성화는 5개월이나 6개월 됐을때 하래서
    그렇걱 했구요.

    동물병원은 몇군데를 다녀보시거나
    지역에서 경험한 분들 얘기 참고해서
    양심적인 병원을 선택하세요.
    병원마다 진료비들이 너무나 차이나고
    돈 밝히는게 보이는 수의사 많아요.

  • 5. 말티
    '14.7.13 5:59 PM (211.105.xxx.154)

    ..님 영양제추천도 부탁드려요~ 병원에서 말고 인터넷으로도 구매가능한가요? 또 매일먹여야하는건지 아니면 2-3일에 한번먹여야하는지 계속 먹이면 안되는 약도 또 있다고 들어서요..

  • 6. 이네스
    '14.7.13 6:02 PM (123.212.xxx.104)

    작은 아이라 그리 말씀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수술 필수 아니에요 다리에 아직 문제가 생기지도 않았은데 뭔소리인지 열받네요
    어차피 엉덩이뼈 주변을 날리는 수술이라 수술하게 되면 오래 걷는게 힘들겁니다 통증이 생기거나 지속적으로 관찰하셔서 그때 문제 생기면 고민하세요
    말티즈가 쓸개골 탈구 빈번한 종이지만 관리 잘해주시고 오랜산책은 피하시고 계단만 안아주시고 침대나 쇼파 점프같은 것 유의해주세요
    우리 강아지는 15살이고 쓸개골 탈골은 진통제로 매일 복용중입니다 겨울엔 따뜻한 팩으로 산책 후 다리엉덩이쪽 얹어주거나 샤워기로 따뜻하게 다리쪽 맛사지 해줍니다
    저는 사상충은 초봄에서 초겨울 시작될때 까지 해주고 집주변에 모기가 많은지역이거나 산밑이시면 1년 내내 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좋은병원 내 강아지를 잘 보살펴 줄 병원을 발품파세요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여줘야 하지만 너무 이른 수술은 아이에게 저항력과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 말티 병상일기 몇권은 써야해요 스맛폰이라 도움돼셨기를 바래요

  • 7. 말티맘
    '14.7.13 6:04 PM (220.71.xxx.101)

    현재 말티두마리 키우고 있어요
    잠복고환은 흔해서 어려운 수술 아닌듯해요
    우리강쥐는 5 개월에 했는대 잠복고환이지만
    12 만원에 했어요 ㅡ현재 수술 자국조차 없이 깨끗하고 붕가 전혀 안하고 구역표시도 안해요.

    슬개골 탈구 ㅡ 말티랑 요키랑 흔하다는데
    아직 우리강쥐들은 엄청나게 점프 하고 다니는데 멀쩡해서 두고 보고 있어요
    얘들전에 키우던 요키는 슬개골 탈구라고 의사가 수술 권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아픈데 없이 15 년 살고갔어요

  • 8. 말티맘이에요
    '14.7.13 6:08 PM (128.134.xxx.5)

    지금 4살이에요..울 강아지 7~8개월때쯤 오른쪽 뒷다리를 슬쩍슬쩍 들길래 왜저러나 알아봤더니
    병원에서 슬개골탈구라고 2기정도라고 수술해야한다고...
    그래서 이것저것 여기저기서 알아보니 다 수술해야한다고해서 심란했는데
    잘하는곳 있다고 해서 검사 예약까지 한 상태인데,,

    산책하다 만난 어떤 말티맘이 자기네 강아지도 그랬는데 본인도 정말 많이 공부하듯이 알아봤는데
    굳이 해줄 필요없다고 결론내려서 안했대요..벌써 몇 년전 이야기인데 보다시피 자기네 강아지 잘 다닌다고..

    그래서 저도 예약취소하고 울 강아지 거의 매일 산책 시킵니다..다리에 근육 많이 생기라고.
    대신 계단은 꼭 안고 움직입니다..평지에서만 걷게합니다

    그게 벌써 3년전 일인데 지금 다리 슬쩍슬쩍 드는거 없어졌구요
    처음 간 병원에서 하는 얘기가 처음상태보다 별로 나빠지지는 않은거 같다고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소파에서 뛰어내리지 못하게 하거나 웬만하면 뒷발로 일어서지 못하게 하시구요 (근데 강아지들이 뒷발로 서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산책 자주 시키시되 계단은 꼭 안아주세요 계단은 다리에 무리가 많이 가니까요

    그리고 심장사상충약은 저도 재작년까지 꼬박꼬박했는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조그마한 아이들 몸에 이것저것 너무나도 많은걸 하는건 애들을 너무 힘들게 하는거 같다고...
    그말 듣고 한참 생각해보니 맞더라구요
    그래서 전 산책을 자주 시키니 여름에 두달 정도만 심장사상충을 작년부터 합니다
    1년 내내 할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평지산책 많이 시키시고 양치 신경쓰시고 사람먹는거 특히 간이 된 음식 (특히 짠거)안주시면
    괜찮을거에요
    사랑많이 주세요~~

  • 9.
    '14.7.13 6:12 PM (1.245.xxx.144)

    말티즈 키웠었는데
    슬개골탈구 초기증상 있어서
    병원가서 약받아서 먹이고
    욕조에 물받아서 개헤엄 열심히 시켜줬어요.
    점차 좋아졌고
    수술안하고도 멀쩡히 잘 뛰어다녔어요
    병원에서 수술하라고 한다고 무조건 하는거 비추.
    장삿속 진료도 많으니 신중하세요.

    심장사상충 약은 겨울빼고 한달에 한번씩 꼭 먹였여요 특히 여름 가을엔 더욱.

  • 10. 말티
    '14.7.13 6:13 PM (211.105.xxx.154)

    혹시 분당에 양심적인 병원아시는분 계세요?? 병원비나 기타등등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말티맘님 잠복고환 12만원? 여긴 기본이 15만원넘고 잠복은 30-40인가봐야 잠복고환은 배라고 생각하라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어디 믿을만한곳을 아직도 찾기 어렵네요.. 전에아이는 아프다가 2차병원도 많이다녔어요. 개인병원에서 오진해서 엄청 고생했어요.. 그래서 병원 바꿔도 봤는데 참 좋은병원 찾기가 어렵네요,,

  • 11. ᆞᆞᆞㅜ
    '14.7.13 6:18 PM (180.66.xxx.197)

    저도 소형견 키우고 아기때부터 슬개골 탈구 있다고 당장 수술 권하는 병원 있었지만 저와 친한 애견병원 원장님이 슬개골 탈구는 재활도 힘들고 재발도 많다고 차라리 강아지 많이 아파하는 시기 오면 어쩔수 없을때 해주라고해서 외관상 약간 휘어진건 보이지만 수술 안했는데 지금 12세인데 아직도 잘 뛰어다니고 산책도 잘해요 침대나 소파옆에 강아지계단 사다 놔주세요 높은곳 뛰고 내리면 슬개골탈구 더 심해지거든요

  • 12. ᆞᆞᆞㅜ
    '14.7.13 6:19 PM (180.66.xxx.197)

    양심적인 병원은 잠실은 아니고 용인에 알아요 잠실에서 그다지 멀지 않으니 생각있으면 말씀하세요

  • 13. 이네스
    '14.7.13 6:25 PM (123.212.xxx.104)

    분당은 만족한 곳이 없어서 도움드리고 싶은데 참 고민스럽네요 그냥 안전하게 서울대 동물병원은 어떠신지요

  • 14. 말티맘
    '14.7.13 6:31 PM (220.71.xxx.101)

    저는 일년반 전에 청담동 닥터신 동뮬병원에서 12 만원에 수술했어요 . 분당선 타고 나오면 로데오 역에서 내려서 금방 찾아요 . 병원 광고 절대 아니구요
    정말 진료 잘하고 믿을수 있는 선생님 이예요

  • 15. -=-
    '14.7.13 6:47 PM (219.240.xxx.162)

    저도 말티 두 살 다 되어가는 한 마리 키우고 있어요.
    슬개골 탈구는 너무 미리 걱정하실 필요 없는 거 같구요.
    위에 님들과 같은 의견이에요.
    바닥 너무 미끄럽지 않게 매트 깔아놓고 그 위에서 장난감 놀이 해주시고 발바닥 털 자주 정리 해주세요.
    미끄럽지 않게...
    제 친구는 말티 키우다가 6살 경에 슬개골 탈구 수술 시겼는데
    수술 후유증으로 죽었어요.
    수술 시키지 않았으면 더 오래 살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심장 사상충도 마찬가지
    저도 처음에 잘 몰랐을 때 두 번 바르거나 먹이고는 그 약의 부작용 등을 알게되고 난 후
    전혀 안 하고 있어요.
    도심이고 풀밭엔 잘 가지 않기때문에
    가끔 키트로 검사만 할 예정입니다.
    예방 주사도 너무 많고,
    또 일 년 후에 또 예방 주사를 맞히라고 하고....
    병원이 하라는 대로 하다가는 애 잡겠더라구요.
    그 조그만 몸에.

    잠복고환 문제도 아직 어리니 좀 더 지켜보세요.
    너무 어린 강아지를 자꾸 수술 시키려는 의도가 영 탐탁치 않네요.

    저도 처음엔 말티즈 약한 종이라고 해서 걱정이 참 많았는데
    아직까지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산책 시 만나는 견주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구요.

  • 16. 말티즈
    '14.7.13 6:57 PM (122.40.xxx.41)

    많은경우 약간의 슬개골탈구 증상이 있대요.샘 왈.
    저희강아지도 그런데 특별히 증상 없으니 산책만 꾸준히 시키라고 하셨고요.
    3년째 무탈합니다.

    수술부터 하자는 의사 영 믿음이.
    다른곳 가세요. 네이버카페 강사모 가입하시고
    동네 믿을만한 병원 지역 카테고리에서 문의하심 바로 답 나옵니다.

  • 17. 잠복고환
    '14.7.13 7:05 PM (121.144.xxx.246)

    저희 집 강아지도 말티즈 숫놈이에요
    잠복고환이어서 수술 해줬어요
    고환 중 하나는 내려와있고 하나는 뱃속에 있어서
    중성화할때 해줬습니다 나중에 종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다고 해서 중성화하면서 같이 해줬어요
    단순한거는 아니구요. 배를 절개해서 하다보니까
    수술이 조금 크더라구요 게다가 한쪽이 있으니까
    중성화수술도 하구요

  • 18. 이리X에서
    '14.7.13 7:20 PM (110.70.xxx.9)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수술비 상당히 비싸게 받아요.
    슬개골 수술 철심빼는 것까지 이백 오륙십만원 들었어요. 뭐든지 다 돈 받아요. 목에 씌우는 것까지 만원 받아요.
    그래도 서울 수의대 출신이라 뭐 특별히 잘해서 비싸게 받나했는데 서울대 출신이 아니었어요.
    이매동 분당 무슨동물병원이 싸고 잘한다고 들었어요.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 19. ..
    '14.7.13 7:28 PM (115.139.xxx.149)

    슬개골탈구가 진행되면 무릎연골도 닳아지는 속도가 빠르다들었어요. 심장사상충도 걸리는개도봤으니 모기있을때는 관리하는게 좋구요. 강아지마다 운도 많이 작용하는것같아요.

  • 20. ..
    '14.7.13 8:22 PM (59.15.xxx.181)

    애기 너무 어린데..
    슬개골탈구가
    선천성 심장 기형도 아니고...
    지금 수술하는것은 상식적으로 좀 이른듯한데요...


    이제 6개월령이라면.
    지가 뛰어 봤자 얼마나 뛰었다고 벌써 탈골이...

    저라면. 병원을 바꿀것 같아요..

    녀석들 아프면 표정이 다르고 느낌이 다릅니다

    잘먹고 잘놀고 잘싸면 괜찮아요

    아직 애기한테 이리저리 수술권하고 검사권하고..
    전 믿음이 안가네요...

  • 21. toy
    '14.7.13 9:43 PM (223.62.xxx.87)

    일단 절뚝거리지 않으니깐 수술은 절대 하지 마시구요
    애기가 작으니깐 일단 지켜보세요 단!!! 산책30분이내,
    팔딱팔딱 뛰어오르는행동 제지, 침대나 소파에서뛰어내리 않게 계단 놓아주시구요꼭! 뒷다리 쭉 당기지 않게 하세요
    잘 지켜보세요~

  • 22. 가은맘
    '14.7.13 11:22 PM (1.228.xxx.122)

    5살되는 말티와 1년넘은 요키 키우고있는데 말티는 슬게골2기 요키는 선천적인 슬게골이라서 지금 다리가 힘이없어 흐느적 거리며 걷고 뛰고 있어요. 아기때부터 그래서인지 아픈줄 모르는것 같아서 아직 수술은 안했어요! 병원갈때마다 상담하는데 일단은 성장이 멈춘시기(1살 넘어서)에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뼈성장이 멈춰고 수술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관절영양제 관절사료로 관리하며 지켜보고 있어요,

  • 23. 개어멈
    '14.7.14 12:48 AM (110.70.xxx.221)

    저희 개 일곱살인데 이킬로 안돼는 초소형 말티즈 입니다.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믿을만한 병원 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첨에는 좀 힘들지만 아직 어리니 발바닥 털 자주 미용하면서 걷거나 뛰는 모양 잘 관찰하시면 좋을 것 같고 중성화 수술은 이차성징 나타나기 전에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 제가가는 동물병원 수의사 선생님께서 생명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성격이 좋은 강아지의 경우 식욕만 있어도 건강한 상태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

  • 24. 산책남숙
    '14.7.14 5:45 AM (39.7.xxx.27)

    저희 아이는 1살 푸들인데요.
    잠복고환에 슬개골이 있어서 답글 달아요.

    잠복고환은 체내에 고환이 있는거라 운이 좋으면 괜찮은데 운이 없으면 종양이 되기도 한다해서 개복해서 제거하는 중성화를 하거든요. 저도 5개월때 해줬어요.
    저는 혈액검사 포함해서 호흡마취로 21만원인가에 작년에 했는데 가격은 정확치는 않네요^^;,

    그리고 슬개골은 저는 정형외과로 유명한 원장님이 계신 도곡동에 있는 병원 다니거든요.
    제가 병원 3군데 바꾸고 정착한 곳인데 그 원장님은
    슬개골류 확진되면, 수술을 해야하는 3가지 조건이
    - 가능하면 회복하기 좋도록 너무 노견이 아닐것
    - 2.5기 이상
    - 강아지가 다리 통증을 임상적으로 호소
    할때였여요.
    그래서 저희 강아지는 지금 슬개골 2기인데 수술 안하고 매일 30분 이내의 평지 산책과 점프금지 등의 케어방법을 준수하면서 타이트하게 체중관리하면서 관리하고 있어요.

    2개월 아기에게 수술, 그것고 체중이 그렇게 적다면 마취 리스크도 높을텐데 저라면 완전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우선은 체중이 마취 안전권에 들때까지라도 좀 보류할거 같아요.

  • 25. 산책남숙
    '14.7.14 5:47 AM (39.7.xxx.27)

    그리고 저는 인형던지기는 저희 강아지가 너무 좋아하는데 안해요 ㅜㅜ 그게 방향전환과 급브레이크가 ㅜㅜ 되서 다리에 너무 무리가 가서요 ㅜㅜ 인형던지기 하고 싶어하면 그냥 산책나가요^^

    심장사상충은 저는 하트가드 먹이고 밀크시슬 먹입니다&& 헤헤-

  • 26. 눈사람
    '14.7.14 1:11 PM (14.40.xxx.1)

    우리 말티즈 지금 11살인데 어릴때 선천성 슬개탈구라서 뭘 모르고 시키는대로 수술했어요...(지금 알아보고 할 걸 후회) 노견이지만 잘 걸어다니고 침대위에도 껑충 잘 올라와요.. 많이 걸으면 좀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기는 하는데 아파하거나 하진 않아요...
    근데 9살때 결석으로 고생 많이 했어요.. 사람먹는거 함부로 주지 말래네요..
    말티즈가 은근 병치레 많은 거 같아요..

  • 27. 수술 시켰습니다
    '14.9.5 10:28 PM (110.13.xxx.33)

    그 병원에서 한 말은 유전적으로 슬개골탈구를 물려받은 경우에 한에서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네요.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권한다면 여러군데 보실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전에 키우시던 요키는 부상으로 인한 후천적인 경우인 것으로 보이지만 선천적 슬개골탈구를 가진 아이들이 많이 있어요. 이런 경우는 아직 어리고 진행이 많이 되기 전에 수술을 해주면 예후가 가장 좋고 바람직하다는게 수의학적으로는 일반적이더군요. 저도 3살 나이로 데려온 말티가 그런 경우라 고민하다가 심하다는 한쪽 다리는 수술해줬는데요, 모 그게 정답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수술 안한 다른 다리도 나이들면서 좀 더 진행되기는 하는 걸로 보입니다.
    계단, 뛰어오르기/두발서기, 쇼파 침대 오르내리기 안하도록 관리하고 평지운동 꾸준히 시키고 미끄러운 표면 걷거나 뛰지 않게해주고 (카페트) 발바닥털, 발톱 짧게 관리해주고 (ㅡㅡ;;;;) 헥헥 물론 가능하면 수영은 당연히 좋다는데...
    저희집 아가씨는 질색팔색을 해서 잘 못시키긴 하지만요.

    저는 말티즈가 슬개골 외에는 상당히 건강한 종으로 알고있었는데... 저희 강아지도 그렇구.

  • 28.
    '14.9.5 10:32 PM (110.13.xxx.33)

    저희 강아지(?-7.5년)도 최대한 먹이고 찌워도 1.8kg 안되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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