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름 후 들어올 세입자가

조언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4-07-13 17:06:23
현재 빈집이구요.
같은 동 주민이 보름 후 이사오기로 했어요.

가구 치수 잰다고 현관 비밀번호 알려 달래서 줬더니
임의로 비번을 바꾸고
임의로 일부 짐을 옮겨 놨더라구요.

집주인한테 상의도 없이요.

제가 불쾌하다 했더니
죄송하다시며 먼저 중도금으로 1억을 미리 드리면 안되겠냐
하시는데...같은동이라 그런지 이사비용없이 조금씩 짐을 옮겨 놓고 싶어 하시더라구요.

어차피 우리집에 사실분인데 기분 나뻐 하지 말자 하면서도
기분이 나쁘네요.

이런경우 키번호 바꾸고 잔금때까지 집 출입을 제한할지
그냥 1억 받고 키번호 공유하고 짐 옲기게 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전세금의 4분의1만 계약금으로 받은 상태입니다
IP : 211.36.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3 5:10 PM (14.54.xxx.79)

    이사 다 한후에 잔금 안주고 버티면
    쫓아낼 자신 있으세요?

  • 2. 일단 남의 집에
    '14.7.13 5:44 PM (119.195.xxx.119)

    짐이 들어오면 함부로 짐을 뺄 수 없어요

    명도소송해야하거든요 세입자가 잔금 다 안치루고 들어와 살아도 원글님은 소송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세입자에게 당장 짐을 빼든지 바로 잔금을 다 치루라고 하세요

    명도소송은 참고로 6개월 걸린다고합니다

  • 3. ...
    '14.7.13 5:47 PM (118.221.xxx.62)

    경우가 아니죠 번호 바꾸고 잔금 다 내야 짐 들인다고 하세요
    지금 짐 안빼면 그냥 번호 바꿀테니 그리 알라고 하시고요
    진짜 믿을만한 사이면 몰라도,, 경우가 아니고 불안해요

  • 4. 안돼요.
    '14.7.13 6:23 PM (115.137.xxx.109)

    한번 당한적 있다고 딱 잘라 말하세요.

  • 5. 점넷
    '14.7.13 8:04 PM (122.36.xxx.73)

    이래서 빈집인 상태로 매매하지 말라는 말이 나왔나봐요.........이런 주제로 이야기가 많네요..그냥 조금만 봐주지 뭐 하다가 진짜 나쁜놈들일 경우 대책없는거죠.그냥 원칙대로 하자고 하세요.비번 자기네 맘대로 바꾼것부터가 미심쩍어요.그런거 솔직히 주인에게 미리 얘기하는게 순서잖아요.잔금 다 치르고 짐 옮기라하세요.

  • 6. 원글
    '14.7.13 11:55 PM (116.40.xxx.10)

    집 비번은 먼저 사시던 세입자가 알고 계셨고
    들어올 세입자가 비번을 알려 달라기에
    전 알려 주지 않았는데요.

    전 세입자에게 부동산에서 비번을 알려 달라고 해서
    일어난 일입니다.

    부동산에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아님 그냥 넘어 가야 할까요?

    옮겨진 짐은 한방에 책장과 책이 다 찼습니다.
    거실에 약간의 짐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910 결정사 가입한 어느남자의 만남들 후기_1 1 여드름아파 2014/07/20 17,947
399909 우클렐레 배우는데 피크로 쳐도 되겠죠? 1 ........ 2014/07/20 1,379
399908 막노동하며 의대 합격한 ‘청년 가장’ 박진영 씨 “누구에게나 기.. 30 서남대 의대.. 2014/07/20 11,366
399907 1박2일 국사샘 고깔 외침 듣고 눈물 났어요. 26 참스승 2014/07/20 15,113
399906 1박2일‥ 저 선생님들 어쩔까요 ?? ㅠㅠ 8 루비 2014/07/20 16,368
399905 주말 내내 옆집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데 7 2014/07/20 2,181
399904 반지 싸이즈 한국과 미국이 같은가요? 1 조언 2014/07/20 1,563
399903 정일채 세종고 교사 기간제라네요. 72 ... 2014/07/20 29,391
399902 특목고 준비생 학원비 ㅠㅠ 17 엄마는노력중.. 2014/07/20 5,413
399901 벽걸이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 2014/07/20 1,583
399900 "세월호 사망자 보험금 4억5천만원" 심재철,.. 3 샬랄라 2014/07/20 2,506
399899 수연산방이나 산모퉁이 대중교통으로 어르신 힘들까요? 4 -- 2014/07/20 1,350
399898 피부관리실 효과 있나요? 4 .. 2014/07/20 6,968
399897 [질문] 초파리 비슷한 날벌레를 죽이는 방법 3 뿌라이 2014/07/20 3,049
399896 수박 주문할 건데요 4 화살썰기 2014/07/20 1,488
399895 호구 남편 3 이건 뭐 2014/07/20 2,895
399894 맞선을 앞두고 심난하네요 2 넋두리 2014/07/20 2,520
399893 30대 후반 미혼 올해 4월부터 생리가 없어요 7 걱정 2014/07/20 4,463
399892 딱히 사람챙기는거 좋아하는 스타일도 5 아니고 2014/07/20 1,945
399891 청량고추다지고 손이 화끈거려서요 6 ㅠㅠ 2014/07/20 1,983
399890 여름이불의 최강은 뭔가요? 23 베이지 2014/07/20 6,801
399889 1970년대 박근혜 일기장. 11 ㅈㅈ 2014/07/20 4,847
399888 뉴스타파에서 오버한 거 같으네요. 유령회사는 무슨.. 4 조작국가 2014/07/20 1,798
399887 콩나물 밥 도와주세요~양념장 비법도요! 3 그네세월호책.. 2014/07/20 1,746
399886 페르시아어(이란어)를 전공했거나 잘 하시는 분 1 하늬 2014/07/20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