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혼이 분리되는 꿈을 꿔요

조회수 : 4,821
작성일 : 2014-07-13 15:32:31

네 물론 꿈이지만

꿈같지가 않아요

정말 잠자는 동안 영혼이 분리되었다가 들어오나봐요.

영혼은 정말 공간이동이 쉽더군요.

벽을 뚫고 그냥 다녀요.

IP : 222.110.xxx.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3 3:34 PM (147.46.xxx.92)

    우와 얘기 좀 더 해주세요.
    저도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은데 요즘 꿈은 늘 뒤숭숭하고 개꿈 같아서...

  • 2. ,,,
    '14.7.13 3:37 PM (125.186.xxx.76)

    그런꿈은 안꿔봐서 궁금하네요..

    제가 꾸는꿈은 얼마전에 이건희 회장이 나왔는데 , 내가 나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이런허세를 떨었다는 ㅎ
    금덩이라도 하나달랠껄 .. 꿈꾸고나서 후회했다는 ....

  • 3. 원글
    '14.7.13 3:43 PM (222.110.xxx.2)

    저는 가끔 그런 꿈을 꿔요.
    그리고 영혼과 육체가 합체가 되는 느낌도 기억이 나요.
    좀 힘들어요. 영혼이 빠져나갈때는 그냥 자연스럽고 힘들지가 않아요
    그런데 다시 합체될때 영혼이 육체로 다시 들어올때는 뭔가 좀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영혼으로 있을때 다른 차원이 있다는걸 느껴요.
    그냥 꿈이겠지만요......

  • 4. 알랴줌
    '14.7.13 3:53 PM (223.62.xxx.26)

    보양식 챙겨드세요
    꿈이든 사실이든 몸에 안 좋아요.
    영혼이 빠져나갔을 때
    내 몸을 누가 지켜주겠어요

  • 5. 원글
    '14.7.13 3:56 PM (222.110.xxx.2)

    ㅎㅎㅎ 걱정마세요
    열살때부터 그런 꿈을 꾸었으니까 벌써 이십년이 넘었지만
    저는 말짱합니다.
    그냥 꿈이죠 뭐....

  • 6. ...
    '14.7.13 4:00 PM (58.231.xxx.173)

    지금으로부터 10년전쯤이니 마흔중반때
    초저녁잠이 들었나봐요
    안방문은 열려있고 얘 둘은 식탁에서
    간식같은걸 먹으면서 떠들고 있고..
    조용히 해라 할려니
    내가 자고 있는거예요~
    내가 지금 이 상황을 내 눈으로 보고 있는거예요
    자고 있는 내모습까지~
    순간 너무 놀래서
    나 죽었나봐 .. 내가 영혼인가봐
    이를 어째 어째 ...하다가 깼어요
    근데 눈뜨고 보니
    좀전에 내가 봤던 애들 떠들고있는 모습과
    식탁 위 조명과 똑같은거예요
    자는중에 영혼이 들락날락거린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생각땜에 한동안 혼란스러웠는데
    이글을 읽다보니 그때생각이 나네요

  • 7. ....
    '14.7.13 4:03 PM (147.46.xxx.92)

    다른 차원으로 가면 어떤 느낌이에요?

    저는 직관이 발달한 편이라고 하고, 또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굉장히 조심스럽고 생각을 많이 하거든요.

    하지만 어렴풋이 뭐가 더 큰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정 대상을 생각할 때, 꿈을 꾸거나, 오래 생각해보거나,
    정확히 느껴보려고 하면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일이 어떻게 될 지가 어느 정도 짐작이 되기도 하구요.

    요즘은 그런 꿈보다 개꿈을 많이 꿔요.

  • 8. 원글
    '14.7.13 4:12 PM (222.110.xxx.2)

    그냥 꿈일뿐이지만 제가 경험한바로는
    10개이상의 차원이 동시에 있어요.
    같은 시공간에요. 더 많을수도 있겠죠.
    제가 느낀것은 열개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차원을 오가며 이동할때 몹시 힘들어서 고통스럽더군요.

  • 9. ....
    '14.7.13 4:43 PM (147.46.xxx.92)

    다른 차원에서 누군가 만나거나 얘기를 해 보신 적 있으세요?

    거기도 여기처럼 도시도 있고 숲도 있고 그런가요?
    아니면 아무 것도 없고 그냥 공간같은 거에요?

    한 차원에서 다른 차원으로 가서 평생 살 수는 없는지 궁금해요.

    모든 가능한 일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는 말도 있던데 거기도 나 같은 사람들이 사는지...

  • 10. 영혼의 여행.. 물질차원 뿐만 아니라 수많은 차원이 있
    '14.7.13 5:10 PM (121.162.xxx.155)

    저도 꿈에 한번 가본적이 있는듯..ㅋ
    거기 사람들 얼굴생김이, 꿈깨고 생각해보면
    정말 기괴한데
    꿈속에서는 그 생각을 못한거예요.
    어쨌든 차원이 달라지면 그 차원의 거주자들의 생김새가
    같은 인간이라도 조금씩 달라진다고 책에서 읽은듯해요.

  • 11. 오홍
    '14.7.13 5:19 PM (115.140.xxx.74)

    이런글 재밌어요.
    재밌는댓글들도 더 많이 달릴거같다는..ㅎㅎ

  • 12. 개나리1
    '14.7.13 5:47 PM (211.36.xxx.214)

    궁금한거 물어보세요로 창하나 다시 만들어 주세요~~

  • 13. 무서워요
    '14.7.13 5:55 PM (112.164.xxx.193)

    정말 다른 차원들이 존재하나봐요.

  • 14. .....
    '14.7.13 6:51 PM (121.166.xxx.12)

    전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때 밀도가 달라서 힘들어요.

  • 15.
    '14.7.13 7:08 PM (175.223.xxx.243)

    영화 인시디어스 생각나요. 주인공이 잠잘때
    몸하고 영혼하고 분리가 돼서 돌아다니다가
    악령에게 몸을 뺏기는;;;

  • 16. 반짝이는순간
    '14.7.13 8:44 PM (175.121.xxx.187) - 삭제된댓글

    유체이탈을 하시는군요. 꿈이라고 계속 말씀하시지만 뭔가를 알고 계시는 분 같아요~

  • 17. ...
    '14.7.13 9:26 PM (116.120.xxx.163)

    어렸을때 어느 저녁에 전 분명 실내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제가 밤하늘을 나는것 보다 더 빠르게 슈욱~하고 마구 날아간 적이 있어요. 건물들의 불빛들이 보이고 내 몸이 떠 있는데 전혀 무게가 느껴지지않는채로요. 그렇게 어딘가를 향해서 무지 빠르게 나르듯이 가고 있었어요. 같이 있던 사람들이 막 볼을 때리고해서 정신을 차렸는데요. 그때 저는 몰랐었는데 제가 정신을 잃었더라고요. 깨어날즈음에 제가 노란지붕, 빨간지붕들이 보인다고 말을 하더래요.
    그때는 그게 뭔지 몰랐는데 나이 들어서 보니 유체이탈이었지 싶어요.

  • 18. 원글
    '14.7.13 9:46 PM (222.110.xxx.2)

    그러니까 제가 경험한것은
    그 다른 차원이라는게 흔히 상상하는 다른자연환경과 다른생명체가 있는 그런 다른 세상이라기 보다
    계가 다른곳
    에너지가 다른곳
    에너지레벨이 다른곳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곳이였습니다.
    굉장히 낯설고 혼란스러웠어요.
    그 다른 차원들을 오갈때 제가 속해있는 차원으로 못돌아가면 어쩌나
    두렵기도 하고 다시 돌아오는게 가끔 어렵기도 했어요.
    차원을 넘나드는 꿈은 자주 꾸지는 않아요.

  • 19. 딱한번
    '14.7.13 9:50 P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영혼이 한번 나갔다 빠져들어올때 저 멀리서 파란불이 오고 있다가 정신을 차릴때 빨간빛이 몸에 들어오는것을 딱 한번 느낀적이 있어요.
    원글님 전 너무 우주 삼라만상에 관심이 많아요.
    에너지가 다른것을 어떤 감각으로 느끼나요??
    정말 원글님의 경험을 알고 싶어요.말로는 표현안되는 다른세계..너무 색다를것 같아요.

  • 20. ..
    '14.7.14 1:22 AM (122.249.xxx.60)

    수련하면 가능 한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873 형부일 거절 했다고 불쾌해하는 언니 32 2014/07/13 9,025
396872 한결같지않은사람 1 2014/07/13 1,481
396871 뇌수막염이면 구토를 하나요.. 16 걱정맘 2014/07/13 4,368
396870 스트레칭 도움 글이네요 나무 2014/07/13 1,859
396869 영화나 미드추천해주세요 14 .. 2014/07/13 3,051
396868 모기물린데 바르는약좀 추천해주세요 13 ㅇㅇ 2014/07/13 4,969
396867 잔치국수... 7 ㅎㅎ 2014/07/13 2,665
396866 젖을 어떻게 떼나요? 11 초보엄마 2014/07/13 1,497
396865 방금 누가 집을 잘못 찾아 왔는데요.. 6 28 2014/07/13 2,884
396864 역삼역 근처에 냉면집 식당 2014/07/13 1,063
396863 월드컵 결승이네요 그디어 3 raqoo 2014/07/13 1,925
396862 장윤정 보고 꺼이꺼이 ㅠ 55 손님 2014/07/13 25,451
396861 안철수 "7·30 재보선, 지키는 것도 벅찬 어려운 선.. 54 탱자 2014/07/13 1,927
396860 요즘 입술화장이 다 진해졌네요 요즘 유행인가요? 10 // 2014/07/13 4,411
396859 이런땅 가지고 계시겠어요? 파시겠어요? 5 이런땅 2014/07/13 1,985
396858 풍년 알력밥솥 하이클래드와 뉴비엔나 밥 맛 차이가 확연히 다르나.. 1 그네하야! 2014/07/13 2,481
396857 1박2일에 세종고 훈남쌤 나왔네요 4 2014/07/13 3,857
396856 세종고 수학선생 사진이 백배 낫네요. 46 .. 2014/07/13 19,145
396855 아치울 마을 아세요? 6 아치울 2014/07/13 2,867
396854 유이랑 김옥빈 너무 비교되요 17 .. 2014/07/13 6,946
396853 수백명의 단원고 학생들이 불렀어야 할 노래 3 세월호 2014/07/13 1,248
396852 타로카드 잘아시는분들께 질문 ㅇㅇㅇ 2014/07/13 968
396851 해평윤씨 윤치호,파평윤씨 윤치호 3 .. 2014/07/13 1,688
396850 제발 수학공부 방법 좀;;-.- 2 .... 2014/07/13 2,417
396849 말티즈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이런저런 정보공유부탁합니다..ㅜ... 27 말티 2014/07/13 9,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