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아빠랑 피씨방 괜찮다고 보시나요??

게임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4-07-13 15:27:07

초등 4학년,6학년 남자아이둘 데리고 가끔 pc방 아빠가 데리고 가서 게임하는게 진정 괜찮은 행동인가요??

게임 종류는 예전 스타크레프트같은 총쏘고, 뭐 그런 부류의 속도감 넘치고, 잘하면 레벨 올라가고, 무기 사고 하는 그런 게임이요

 

동네맘끼리 간단하게 차마시다가 한집에서 요즘 아이들 게임땜에 큰일이라고, 본인 아이들 핸드폰 게임땜에 아이랑 한참 싸웠다고 하니 다른맘이 본인집은 저렇게 아빠가 아이들 데리고가서 한대요

 

그런데 그것이 아이들 욕구를 해소해주고, 게임 중독을 오히려 막아주는것 같다라고 합니다

저랑 다른맘은 세상에나 무슨 아빠가 pc방을 데리고 가냐 큰일난다 했구요

다른맘이랑 저 엄마는 저런게 오히려 건전한거다 하네요.

 

중학교 가면 pc방 부모 통제못하게 다니고, 더 자극적인거 한다. 그걸 강제로 막을수 없으니 오히려 어릴때 건전하게

아빠랑 가는데 더 나은방법이다라고 말하구요

 

저랑 다른맘은 물론 게임하는걸 어떻게 부모가 요즘시대에 통제를 하느냐 어쩔수 없는 시기가 오면 할 수 있는 시간 주고

하라고도 해야 하지만, 초등생들 데리고 집에서 pc방은 안되는거 아니냐 했네요.

 

중학교 이상두신분들 아빠가 같이 게임해주는게 더 도움이 될까요????

저희 아들 똑같은 학년인데  간단한 게임같은거 집에서 일주일에 2번 1시간씩 시간 정해 놓고는 해요

그런데 중학교 가면 이방법이 통할까 싶기느 해도 마냥 내버려 두는건 안된다는 생각이라서요

IP : 182.212.xxx.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3 3:39 PM (175.213.xxx.61)

    집안분위기가 어떠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듯해요
    저흰 완전 개방적인 분위기라 집에서 가족끼리 같이 게임하고 그런 분위기이거든요 일년에 한두번은 세식구 같이 pc방에 가구요
    아이가 지금 초4인데 아이아빠가 초2때 LOL게임을 가르치더군요 요즘 고딩들 많이하는 롤게임이죠
    지금은 초4인데 친구들은 이제 롤게임에 빠져드는데 우리아들은 지겹다고 안해요
    얼마전엔 주말에 심심하니 엄마랑 같이 pc방 두시간 하고 오자니 싫다네요 집에서 넓고 쾌적하게 게임하면 되는데 좁고 복잡하고 익숙하지 않은 마우스 있는 pc방 가기 싫대요;;
    근데 울아들은 공부 잘해서 시험보면 올백이에요 지할일 다 하고 노니 더 게임에 터치를 안하게 되고 애는 게임도 다 최고레벨이라 더 할것도 없고 지겹다고 겜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어요
    집집마다 분위기가 다르니 딱 이렇다 하기가 그래요 우리애는 지금 5학년 선행 하면서도 게임 레벨은 최상위라 또래 남자애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거든요 게임 잘한다고;;;; 애가 사교성이 좋기도 하고 그래서 더 터치를 안하게 되고..

  • 2. 초5만되도
    '14.7.13 3:45 PM (122.55.xxx.2)

    부모 몰래가는데요

  • 3. ..
    '14.7.13 4:04 PM (14.54.xxx.79)

    국가 정책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집집이 각자 자기네 기준으로 사는거죠.

  • 4. 심리상담가
    '14.7.13 4:06 PM (182.226.xxx.230)

    말이 오히려 아빠랑 가는게 좋다고 하네요
    분위기환기도 되고 이해도 되고
    아이도 게임에 대해 절제력이 더 생긴대요
    물론 너무 아빠가 즐겨버리면 쫌 ㅎㅎ

  • 5. ddd
    '14.7.13 5:30 PM (121.130.xxx.145)

    몰래 가거나 친구들하고 가는 거 보다는
    아빠가 데리고 가는 게 백배 낫지요.
    단! 아빠가 피씨방만 데리고 가는 게 아니라
    평소에 애들 데리고 도서관도 가고 등산도 가고 봉사도 하고
    그러면 더 더 더 좋지요.
    애들 너무 통제, 억압 하는 건 결국 부모 몰래 하게되니까
    다른 것들 하면서 적절히 데리고 다니는 건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전 피씨방은 아니고 애들 데리고 '가끔' 노래방 같이 갑니다.
    그럼 노래 부르고 스트레스 해소 제대로 하더군요. 중고생애들이요.

  • 6. ...
    '14.7.13 7:39 PM (118.221.xxx.62)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피시방 가니, 차라리 아빠랑 가는게 나을지도요
    물론 출입 안하고 같이 운동하는게 낫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42 미사강변도시 어때요? 6 급해요 2014/07/25 3,046
400741 야당 의원 전원 청와대행...경찰 진행 막아서 6 속보 2014/07/25 1,361
400740 LA타임스, 한국은 여전히 상(喪)을 치르는 중 1 light7.. 2014/07/25 847
400739 울할머니 새벽바람에 은행에 달려갔네요,, 사랑소리 2014/07/25 2,021
400738 (혐오주의)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47 방금.. 2014/07/25 21,172
400737 시어머니의 짜증 10 스트레스 2014/07/25 2,558
400736 상가 계약할때요 3 222 2014/07/25 990
400735 계*건설의 꼼수.. 어떻게하죠? 모델하우스와 다른 외벽 마감.... 9 soss 2014/07/25 2,262
400734 김무성 "부자들이 국내서 돈써주는게 애국행위 11 마니또 2014/07/25 2,074
400733 동작구주민님들,, 동작구 지인있으신님들 ,, 4 꼭,,노회찬.. 2014/07/25 775
400732 이제 국민이 결단할 때인 것 같다. 5 꺾은붓 2014/07/25 1,082
400731 여럿이 놀러가면 햇반보다 쌀을 사가는게 날까요?? 15 2014/07/25 2,270
400730 미국에 사시는 70 대 숙부님 선물 2 잠실 2014/07/25 930
400729 10시부터 1시까지 단전이라네요. 1 아파트 2014/07/25 1,125
400728 [잊지않겠습니다]경미한 주차사고 좀 봐주세요.. 17 dd 2014/07/25 1,637
400727 잠너무많이자고 오줌싸는 5살아이.. 7 ㅇㅇ 2014/07/25 1,122
400726 현직변호사 1000명 '세월호 특별법은 형,사법체계 흔들지 않는.. 2 전문가 2014/07/25 1,602
400725 서울여행 코스 추천바랍니다. 나는나 2014/07/25 1,071
400724 조회수 높은 글마다 세월호 타령하는 사람들 34 노이해 2014/07/25 1,970
400723 옷사이즈 55~66 입는데 77사서 수선 가능할까요? 8 수선 2014/07/25 3,690
400722 사실 대한민국만큼 여자가 살기 좋은 나라 거의 없지 않나요? 16 ㄴㄴ 2014/07/25 4,617
400721 택배로 받은 과일이 깨져서 전화했더니 대뜸 택배회사 탓만 14 멜론 2014/07/25 2,721
400720 시어머니가 드라마같이 못한다며 화내세요 15 안드라마틱한.. 2014/07/25 4,566
400719 중등 봉사활동 시간 안채우면 불이익 있나요? 5 중학생 2014/07/25 3,385
400718 가누다 베개 효과 있을까요? 9 가누다 2014/07/25 1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