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국아줌마들이 살아오면서 느낀 한국인들의 인간관계..txt

.. 조회수 : 4,687
작성일 : 2014-07-13 15:20:36

 

 
동네 이웃이나 친구들에게  속상한일 털어놓지말고,  본인이나 가정의 안좋은일 이야기하지말라!!



아무리 친하게 지내온  이웃이라도


속상한일이나 가정의 안좋은일을 풀어놓으면 그자리에선 걱정해주는척,이해해주는척 해도


그 후로  무시모드 들어간다.....



 
 자기보다 약하거나 못살아보이면 무시하고 따돌리는거 어린청소년과 똑같다...



조금 잘살면 주머니 털어 얻어 먹다가, 잘 안풀리면 뒤에서 고소해한다 !!





기쁨을 나누면 시기와 질투로 돌아오고


슬픔과 근심을 나누면  약점이  되고, 뒷담으로 돌아온다 !!
IP : 211.245.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님
    '14.7.13 3:22 PM (112.152.xxx.32)

    공감해요.
    동네 이웃중 진정한 관계는 드문듯....
    가끔 보는 사람이 더 친하게 느껴져요.

  • 2. @@
    '14.7.13 3:38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저 같은 경우는 개성이 좀 강한편이라
    신혼초에 같은 아파트촌에서 남편 회사동료집들분들과 이웃이 되어 살았는데 별로 좋은 기억이 아니라서
    그 이후로는 같은 아파트 이웃들과는 무조건 티타임도 갖지 않고 목례 정도로만 지내왔는데
    아직 잘한것인지 못한것인지는 모르나 일단 맘은 편함.
    구설수에 오르지는 않고 살자 주의라서요.

  • 3. 대부분
    '14.7.13 3:49 PM (122.55.xxx.2)

    이웃과 잘지내요 82에서 시키는데로 하면
    인간관계 단절하고 살아야 해요. 유학생 이민간 사람들도
    82여론이랑 달리 교민들끼리 유학생들끼리 얼마나 잘지내는지 몰라요. 저희 시모가 보더니 형제도 저렇게 못하겠다
    할정도로

  • 4. ,,
    '14.7.13 3:53 PM (203.229.xxx.62)

    아줌마 아이라도 남자라도 사회 생활 하면서 사생활 숨김없이 털어 놓으면
    나중엔 약점으로 돌아 와요.
    내입에서 나간 순간 말은 아무리 비밀이라도 너한테만 하는거야 해도
    온 세상 사람이 공유하게 되는거예요.

  • 5. 맞는 말이긴 한데
    '14.7.13 4:03 PM (180.229.xxx.226)

    저도 원글님말에 어느정도 동의해요
    우리 동네 아줌마들..정말 비열하고..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 강해요
    내가 좀 기가 약해보이면 어떻게든 누르려고 안달이고
    좀 쎼보이려 노력하면 바로 깨갱..대화에 핵심을 봐야하는데 항상 기싸움만 하려해요
    내가 좀 지네보다 잘사는거 같으면 질투의 눈빛과 말투..마구마구 퍼대줘요. 정말 무식해요

    그래도 살다보면 딱 한명쯤은..진심 털어놓고 나눌수있는 사람 있을거라 믿어요.
    저는 동네서 사귄 언니...3년째 알아가고 있는데 어느정도 내 약점 드러내도 찝찝하지 않고
    그거에 대해 조언 잘해줘요.
    그 언니도 자기 약점 오픈했구요. 저도 진심으로 들어주고 서로 잘 지내요.
    계산적이지 않고 쓸데없는 기싸움 신경전 없어서 좋아요.

    너무 깊이만 들어가진 않는다면...이런 사이..지킬 가치 있는거 같아요

    만약 그러다...나중에..또 아닌게 되면...그때가서 생각해봐야죠
    너무 극단적으로 일반화 시키며 살면...좋아질수 있는 관계도 놓칠수있다고 봐요

  • 6. ..
    '14.7.13 4:31 PM (222.237.xxx.50)

    글쎄..동네 이웃은 모르겠지만 친한 친구한테도 그런 얘기 안함 어디에..속으로 꽁꽁도 속 터지든데..;
    뭐 원래 말이 많진 않지만 그냥 하고플 땐 합니다..그후 질투하든 뒷담하든 무시하든..인간 원래 그렇지 싶어 뭐 내 앞에서 대놓고 심하게 하는 거 아닌 담에야 그러든 말든..뭐 그렇네요.

  • 7. 백합
    '14.7.13 5:28 PM (118.223.xxx.28)

    오랫동안 봐와서 성정을 잘 알고 있는 친한 친구에겐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답답해서 못살아요~ㅎ
    물론 대충 가깝게 지내는 이웃에겐 절대 말 안하지만요...

  • 8. ty
    '14.7.13 5:45 PM (112.155.xxx.178)

    안좋은 내용의 집안일은
    부모나 좋은 관계가 이어지는 친정형제아니면
    될 수 있는 한 말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이상한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올 수가 있기 때문이죠

  • 9.
    '14.7.13 7:39 PM (82.246.xxx.215)

    그냥 답답한일은 가족들에게 털어놓는게 제일 안전하더군요 ㅜ 가까운것 같은 사람에게도 절대 가정사나 비밀이야기등은 안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남의 슬픔을 ㅋ 자기 위안을 삼는 사람들도 의외로 많더군요;

  • 10. ..
    '14.7.13 8:27 PM (211.200.xxx.112)

    명언이네여

  • 11. . .
    '14.11.24 8:30 PM (211.173.xxx.137)

    그러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163 에바 클러치 지퍼연결되는 가죽 수선 얼마나 하나요? dma 2014/07/10 1,303
398162 롯데호텔, 日대사관 자위대 창립기념 행사 취소 통보(종합) 1 세우실 2014/07/10 1,569
398161 티비조선 짱나지만 안희정인터뷰 지금하고있는데.. 4 옴머 2014/07/10 1,734
398160 세월호 희생자 부모-누나의 순례길에 동무가 되어 주세요 34 ㅠㅠ 2014/07/10 2,638
398159 미국여행시 면세품 기내 반입에 대해 7 여쭤봅니다 2014/07/10 2,785
398158 식빵을 냉동실에 보관해도 될까요? 10 babymo.. 2014/07/10 11,627
398157 (답변부탁드립니다)회사의 부당한 처우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3 이런일이 2014/07/10 1,307
398156 금감원, 김명수 ‘내부정보’ 이용 주식 거래 예비조사' 1 내부정보이용.. 2014/07/10 1,177
398155 밥 안먹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살빼야하는데.. 4 라바라바 2014/07/10 3,493
398154 지인의 자식자랑 40 지친다 2014/07/10 16,214
398153 식기 소독하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5 설사녀 2014/07/10 1,583
398152 홈쇼핑에서 파는 홍석천 치킨 드셔보신 분 맛있나요? 2 ll 2014/07/10 2,643
398151 그네시러] 강아지 고추가 까매요 ㅠㅠ 6 강쥐주인 2014/07/10 5,912
398150 경기-통영 사이에 하루놀기 좋은 곳 추천좀... ㅇㅇ 2014/07/10 1,029
398149 스타벅스 기프트콘 선물하려는데요 2 애플 그린 2014/07/10 4,519
398148 lee jeans라는 브랜드가 아직있나요 1 바닐라향기 2014/07/10 1,259
398147 중1수학 문제좀 봐주세요..도저히 모르겠어요ㅠ 7 머리복잡 2014/07/10 1,405
398146 최규석의 송곳이란 웹툰 대박이네요! 27 .. 2014/07/10 5,332
398145 중1인데 1학기 문제집들 버려도 되나요 1 ... 2014/07/10 1,532
398144 샐러드에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요 3 잘 안써요 2014/07/10 1,997
398143 9살아이가요 열나는데요 3 어째 2014/07/10 1,298
398142 강아지 짖는 문제로 글 다시 올려봅니다 ㅠ 25 해태 2014/07/10 3,929
398141 꼭 가보고 싶던 영화속 배경 있으세요? 20 영화 이야기.. 2014/07/10 2,928
398140 완전 검은머리 멋내기염색 색깔이랑 브랜드추천부탁드려요~ 검은머리 2014/07/10 1,073
398139 바디워시 쫌 찾아주세요..^^ 3 ㅇㅇㅇ 2014/07/10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