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일을 그만뒀어요..
이직할곳이 확실한것도 아니에요
빚도 있어요
애들도 있죠
그간 너무 스트레스 받아온건 아는데....
그래서 막 원망되진 않아요.
실직한 남편을 보고있자니
당황스러워요
당장 제가 나가서 돈버는것도 .
돌 전 아기가 있어서 머리가 멍. 해요
제가 다잡아야할 마음가짐은 무엇일까요?
1. 오래 쉬게둠 안돼요
'14.7.13 2:35 PM (39.121.xxx.22)한두달은 그냥두다
죽는소리좀하세요2. 남자들요
'14.7.13 2:38 PM (124.176.xxx.43)그런식으로 회사에서 숨통이 막혔을때 집에서 여자가 목을 조르면 엇나가요.
회사를 그만 둘 정도면 심한 스트레스였을텐데, 단 한달이라도 쉬게 해주고, 여행도 가고 그러세요.
남자들 생각보다 단순해서 여자가 토닥거려주면 금방 회복합니다. 이번 기회에 밖에서 죽었을 기 좀 한번 세워주세요.3. 그런데
'14.7.13 2:49 PM (59.27.xxx.47)빚내서 생활비 쓰는 것은 최대한 자제하세요
냉장고에 있는 음식재료로 최대한 버티시고 아끼세요
한달만 쉬면 좋지만 길어질 수 도 있어요4. ==
'14.7.13 2:51 PM (112.168.xxx.77)저 아는 언니가 애가 둘이고 다 어린데 남편이 갑자기 그만 둬서..
저 같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을꺼 같은데 언니는 의외로 담담하게 남편을 대하더라고요
스트레스 안주려고 노력했다 하고요 그 남편 거의 10개월 후에 다시 재취업 했어요
거의 1년을 모아둔걸로 충당했다 하더라고요5. 점넷
'14.7.13 3:11 PM (122.36.xxx.73)휴...저도 당해봐서??그 느낌 알아요........근데..내가 돈벌어오라고 악을 쓸 수도 없고 그런다고 네 알겠습니다 할 남편도 아닌담에는 그냥 덤덤히 버티시는수밖에요...집에 있는거로 버틸만큼 버티다 도저히 안될때 앓는 소리 하세요.남편이 꾸준히 구직활동을 한다면 그냥 잠시 놔두는 수밖에 없어요..화내거나 하면 오히려 님이 더 속상하고 더 아프고 관계만 나빠지니까..
6. ==
'14.7.13 3:19 PM (112.168.xxx.77)아..그리고 글쓴님 이건 그냥 하는 소리지만
남편 논다고 글쓴님이 애들 맡기고 일하거나 하지는 마세요
남자들 의뢰로 여자가 일하면 그걸로 되겠지~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ㅛ7. ...
'14.7.13 4:40 PM (106.245.xxx.131)최대한 아끼면서 믿어주세요.
알아서 열심히 노력합니다.8. 뚜루루
'14.7.13 4:41 PM (1.225.xxx.163)한달 정도는 하고싶은대로 하게 두는 것도 좋아요.
혼자 있고 싶은 시간도 있을거고..저희도 이런 기간이 두달 정도 있었는데
시간 지날수록 남편이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렇게 두달 쉬고는 쉬는 기간이 힘들었던지 그냥 꾸준히 일하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4721 | 수학교수가 응용문제 내겠다고 나서는 경우 2 | 골탕 | 2014/09/06 | 983 |
414720 | 이 여자 탤런트 아시는 분? 55 | 궁금해요 | 2014/09/06 | 25,325 |
414719 | 조용하더니 '아메바'들이 또 게시판에 나왔네요! 7 | !!! | 2014/09/06 | 803 |
414718 | 코스트코 구매대행 말인데요 4 | 너무하네 | 2014/09/06 | 2,236 |
414717 | 가스 검침원 일이 어떤가요? 1 | 직장맘 | 2014/09/06 | 1,912 |
414716 | 이 남자 저한테 화난 것 같아요 이유가 뭘까요? 12 | cc | 2014/09/06 | 3,693 |
414715 | 소리내서 화내는거 정말 몸에 안좋네요. 2 | ㅎㅎㅎ | 2014/09/06 | 2,206 |
414714 | 배추 절이고 물 뺀뒤 내일 담그면 안되나요? 6 | 지금 김치 .. | 2014/09/06 | 1,361 |
414713 | 진진바라 라는 한식당 맛이 어떤가요? 14 | 가족식사 | 2014/09/06 | 3,556 |
414712 | 동네에 인기있는 엄마 76 | 음.. | 2014/09/06 | 18,975 |
414711 | 요즘 진짜 미분양 막 줄어드나요? | ᆢ | 2014/09/06 | 642 |
414710 | 세월호2-44) 실종자님들이 추석연휴에 꼭! 돌아와주세요. 14 | bluebe.. | 2014/09/06 | 498 |
414709 | 드라마 마마에서 저 젊은 남자 7 | 나쵸 | 2014/09/06 | 2,047 |
414708 | 악어의 눈물 1 | 파파이스 | 2014/09/06 | 1,074 |
414707 | 무쇠 길들이기 힘드네요 8 | 0행복한엄마.. | 2014/09/06 | 2,166 |
414706 | 문재인 의원님 의정활동 3관왕 하셨어요.^^ (국민TV) 14 | 이건 아닌듯.. | 2014/09/06 | 2,172 |
414705 | 생리기간, 피곤하고 자꾸 입안이 헐어요 1 | 피곤 | 2014/09/06 | 1,307 |
414704 | 외국 영어노래인데 가스펠같아요.. 계이름으로 제목 맞혀주실분.... 2 | ... | 2014/09/06 | 714 |
414703 | 스팸 안 먹는 분 계신가요? 49 | 선물로 들어.. | 2014/09/06 | 13,329 |
414702 | 39살 미혼인데요.. 언니가 더난리에요 9 | ㅇㅇ | 2014/09/06 | 5,474 |
414701 | 주부님들~파 오래 보관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 그네 하야!.. | 2014/09/06 | 2,114 |
414700 | 영화 관상 대사 중에 1 | 보셨나요 | 2014/09/06 | 2,256 |
414699 | 냉동 동그랑땡 녹여야 하나요? 10 | 동그랑땡 | 2014/09/06 | 4,807 |
414698 | 살빼야 되는데 가마로 닭강정 먹고 싶어요 ㅜㄴ 3 | ㅠ ㅠ | 2014/09/06 | 1,704 |
414697 | 종아리가 오후엔 붓고, 땡땡한거도 하지정맥류 인가요 4 | 다리 | 2014/09/06 | 3,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