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통바지들 입으세요?
나이가 들다보니 더위를 정말 많이 타게 됐어요.
게다가 다리에 컴플렉스가 심한지라, 짧은 치마나 스키니는
안입구요.(못입네요.^^)
그래서 과하지 않은 통바지를 한 벌 가져가서 입어 보려는데
너무 이상해 보일까요?
게시판 글 보다보니 보기 싫다는 분들도 많더군요.
입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1. 전
'14.7.13 8:32 AM (211.36.xxx.188)170인데 여름마다입어요
그나마 키가 크니 하비족이라도 좀 어울려서요,,,
체형커버에좋고 뭣보담 스키니스탈보다 통풍잘되시원해서요2. 일단 가져오셔서
'14.7.13 8:39 AM (203.170.xxx.178)입어보시고 이상하다싶으시면 한국에 요즘 싸고 예쁜옷 많으니 사입으세요.
저도 외국에 있다 한국 돌아오니 유행이랄까 하는게 너무 달라서 좀 그렇더군요.
너무 더우니 한국도 정말 옷이 짧아지고 노출도 많아져서 놀랬어요.
그리고 나이보다 젋게입고.. 오셔서 예쁜 한국옷찾으시면 체형에 맞는 시원한옷 사입으세요.3. 그냥
'14.7.13 8:41 AM (203.228.xxx.238)보기 괜찮으면 되죠
다리 못생겨서 짧은 핫팬츠 입고 다니는 아가씨들 정말 꼴불견
대학교갔다가 일부 여학생들 그 뚱뚱한 다리 드러내고 다니는데 무슨 자기집 안방에서 옷 입다말고 돌아다니는줄 .... 허여멀건 뚱뚱 다리들 테러같았음
스키니나 핫팬츠도 몸매가 받쳐주면 예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말 꼴불견
저는 일부러 통바지 샀어요
스키니는 길다란 티셔츠 아니면
66입는 저도 보기 싫어서요4. ㅇㅇㅇ
'14.7.13 8:41 AM (175.209.xxx.94)요즘엔 한국에도 개성살려서 입는 사람들이 많아져서...일률적인 어떤 유행스타일이라기보다도 맘에 드는 거 있음 걍 아무거나 입고 하시면 돼요 ㅎㅎ 옛날이랑 다르게 ~ 다만.. 오래된 옷이라면 백화점 같은데 가셔서 요즘 스타일 통바지를 사시는거 추천.
5. 외국에도
'14.7.13 8:42 AM (188.23.xxx.72)요즘 통바지 안입어요. 통바지 입는 사람은 할머니 정도인데.
6. 간간이 봐요
'14.7.13 9:03 AM (115.143.xxx.72)심플하게 입은 통바지 차림은 멋스럽던데요.
7. 주디
'14.7.13 9:29 AM (110.35.xxx.250)전 원래 좋아하는데 몇년만에 사입었어요.
통바지 너무 시원하고 편하네요.
굽낮은 신발에 상의 넣어서 배바지처럼 입고 살랑살랑 다녔어요.ㅋ
어제 코엑스가니 멋쟁이들 통바지 입고 다니더군요.
전 안멋쟁이지만...8. 한성댁
'14.7.13 9:32 AM (58.37.xxx.65)그렇군요.
오래된 옷은 아니니 가져가봐야겠어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더운 여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9. ???
'14.7.13 2:23 PM (211.112.xxx.61)위에 주디님, 통바지 어디서 구매 하시는지요?
통바지 너무 저렴이 아니고 잘 입기만하면 멋스럽지 않나요?
생각난김에 어디 예쁜데 있으면 하나 구입 하고 싶네요,
근데 요즘 유행이 아니라 그런지 잘 보이지가 않더라구요.10. //
'14.7.14 1:11 AM (211.209.xxx.95)한국은 더위와 습도 때문에 외국 어느나라에서 오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다리에 척척 감기는 습도가...패션을 획일화 시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