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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8일...11분외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4-07-12 22:35:22
유가족들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청계촛불...
원래는 다른 곳 사는 지인에게 부탁한 서명용지 받아 1차 집계에
포함시키려고 했으나 집에 일이 생겨 서명 용지만 겨우 챙겨 돌아왔더니.. 맘이 너무 불편하고 죄송스럽네요...

집에서 후기를 읽다가 지금 국회본청 앞에서 세월호 특위에 유가족분들을 포함시켜 주고 조원진 간사 특위사퇴,유가족 특별법 내용 반영을 걸고 연좌농성중이시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 썩을것들아.. 사고를 참사로 만들었으면 납작엎드려야지..유가족말을 안 듣느냐! 무조건 유과족과 함께 하고 뜻을 반영해라.

0416. 우리 국민도 유가족분 결심처럼 닭처럼 까먹지 않고 정신똑
바로 차려야겠습니다!

실종자님들...유가족과 국민들의 또다른 염원입니다..
부디 모두다 돌아와주세요! 바다에서 그만 올라오셔서 함께 해주세요!
IP : 112.161.xxx.6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주사람
    '14.7.12 10:38 PM (118.44.xxx.188)

    이제 모두 사랑하는 가족들 곁으로 돌아오세요.
    간절히 기원합니다 _()_

  • 2. 어서오세요.
    '14.7.12 10:39 PM (188.23.xxx.72)

    잊지않습니다ㅠㅠ.

  • 3. 이게 뭔 일인지
    '14.7.12 10:41 PM (39.116.xxx.73)

    시간은 자꾸 흘러흘러 벌써 7월 중순이 되었는데...
    일상을 살아가다가도 문득 생각하면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지 싶습니다.
    어서 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두 손 모읍니다.

  • 4. bluebell
    '14.7.12 10:42 PM (112.161.xxx.65)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니들이 돌아와야 아직 팽목항에 계시는 부모님들도 .. 너희의 생명을 헛되이 잃은게 아니라,너희의 생명으로 이 나라가 안전한 나라가 되어 다시는 너희와 같은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을 당하지 않게 하는 일에 함께 할수 있단다...힘들지만
    이 기다림을 끝으로 그 일에 함께 하시며 부모님들은 너희를 위해 힘을 내고 삶의 목적을 지니게 되실거라고 믿는다..힘을 주렴! 돌아와 주렴!

    혁규와 혁규아빠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가족들과 국민들이 당신들의 염원일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안전한 나라 만드는데 함께해주세요..돌아와주세요..

    당신들의 돌아오심과 영혼의 평안을 간절히 오늘도 바랍니다.

  • 5. 오늘도
    '14.7.12 10:44 PM (108.83.xxx.136)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어서 돌아오셔서 가족들과 만나시기를...영원의 이별을 준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시는
    가족들 마음에 마지막 상처는 남겨지지 않기를...아픈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 6. 구름따라간다
    '14.7.12 10:51 PM (1.240.xxx.128)

    어서어서 돌아와주길 간절한 마음으로 빌어봅니다.
    얼른 기다리는 가족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7. 11
    '14.7.12 10:54 PM (121.162.xxx.100)

    이 한을 어찌 푸나요 ....다 돌아와서 평안을 주시길...

  • 8. ...
    '14.7.12 11:06 PM (110.15.xxx.54)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다윤아,지현아,은화야,현철아,영인아
    이묘희님,이영희님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계시면
    수색 다시 시작한다고 하죠. 이번엔 꼭 돌아와주세요...

    유가족분들 국회앞 연좌농성 팩트에서 중계해주는 것 같아요.
    http://onair.facttv.kr/

  • 9. 벌써 88일
    '14.7.12 11:18 PM (124.50.xxx.7)

    어느새 88일이네요. 무심한 세월이 속절없이 흘러가니 더욱 초조하고 힘들 11명의 실종자 가족분들을 생각하며 간절히 불러봅니다.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혁규아버님, 혁규야, 이묘희님, 이영희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모두 꼭 돌아와 주세요. 어서요.간절히 바랍니다.

  • 10. 외동딸
    '14.7.12 11:28 PM (14.52.xxx.168)

    이 세상 모든 신들께 간절히 빌고 또 빕니다.
    모두 빨리 가족들에게 돌아오게 해주세요.
    제발 모두 빨리요.

  • 11. 나무
    '14.7.12 11:31 PM (210.99.xxx.178)

    제발.................................................

  • 12. ....
    '14.7.12 11:41 PM (222.239.xxx.196)

    지금이라도 꼭 돌아와 주길....

  • 13. ㅠㅠ
    '14.7.13 12:08 AM (222.110.xxx.27)

    기도합니다..

  • 14. 하니
    '14.7.13 12:09 AM (211.54.xxx.153)

    속절없는 세월이 원망스럽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지. . . . .
    제발 시신이라도 돌아와 주세요.

  • 15. 모두
    '14.7.13 12:14 AM (39.113.xxx.51)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빌어봅니다
    더 많은 시간이 가기전에요‥

  • 16. 희망
    '14.7.13 1:17 AM (119.71.xxx.63)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이묘희님,
    이영희님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17. 지나다가
    '14.7.13 1:29 AM (121.88.xxx.4)

    역사의 무게가 그대들의 이름입니다.


    돌아오소서.


    용서가 없음이 우리들이 부르는 신의 마음인 줄로 압니다. 옴마니반메훔.

  • 18. ..
    '14.7.13 1:59 AM (122.34.xxx.39)

    이제 돌아오셔야죠. 곧 다 돌아오신다고 믿어요.
    항상 기도드립니다.

  • 19. 닥아웃
    '14.7.13 2:45 AM (112.155.xxx.80)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은화야 어디에 있는 거니???????????
    이묘희님
    이영희님
    권재근님
    혁규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디에 계세요??????????????
    오늘도 목놓아 부릅니다.
    오세요.
    어여 오세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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