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랑 북경자유여행 가능할까요?
요 얼마전 아이랑 부산쪽 4박5일
얼마전 서울 5박 6일 다녀왔어요.
부산쪽은 이박은 언니 도움 받았고
서울은 저 혼자 아이 뒷치닥거리..하며
해볼만 하네요.
대중교통 이용하며 다녔는데.서울은
가능할까요?
비행기랑 숙소는 여행사 통해서 하는 절충형?
아님 아예 패키지?
고민스럽네요.
가게되면 최소4박은 하고 싶어요
자금성.이화원.만리장성.후통들.왕푸징거리.용경협.동물원.영화박물관등은 가고
부국해저.마사지 절대 노
서커스는 그냥 관심없구.
1. 전
'14.7.12 10:30 PM (116.37.xxx.135)차들이 지들 멋대로 막 다녀서 너무 무섭던데요 ㄷㄷㄷㄷㄷ
그리고 여름에 너어어어어어어어무 더워요2. 누가그러던데ㅠ
'14.7.12 10:32 PM (110.70.xxx.233)여름 말고 9월 정도예요
여름엔 지금도 40돈가요?3. 언어는..
'14.7.12 10:36 PM (223.33.xxx.3)중국어는 좀 하시는지요?
중국은 우리랑 영어발음이 달라서 영어를 해도 좀 배운 중국인 아니면 대화하기 힘들어요...
중국어 좀 하셔야 자유여행 할 수 있을거예요..
아니면 호텔 중심으로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4. 아후
'14.7.12 10:36 PM (110.70.xxx.233)중국어는 쬐금 되요
길 물어볼 정돈.5급 있긴 한데ㅡ~ㅡ;
9월도 덥긴 하겠죠?
근데 며칠에도 서울 갔다온 터라.5. 거주경험자
'14.7.12 10:42 PM (222.111.xxx.69)가셔요~ 대신 넘 많이 보신다는 욕심내지마시고요^^ 자금성만 피하셔도 됩니다.거긴 나무가하나도없어 땡볕입니다.
대신 이회원이나 원명원, 천단등은추천 ~~드러요. 잘다녀오세요.6. 전안전부분만.조심스러워서
'14.7.12 10:45 PM (110.70.xxx.233)경험자님
택시 타고 저기 다니는 거 비용 많지 않다던데 사실인가요?
만리..랑 용경협 빼고
이화..천단.자금..등요
여자혼자 아이랑 대중교통 위험하진 않나요?어떤 댓글들은 그래서요?7. 전안전부분만.조심스러워서
'14.7.12 10:46 PM (110.70.xxx.233)안전하면
지하철도 타고다니고싶고요8. 안안전할듯
'14.7.12 10:53 PM (1.126.xxx.167)차라리 다른 동남아 가세여
9. 흐르는강물
'14.7.12 11:13 PM (223.62.xxx.112)아이랑 지하철로 다 다녔어요. 이화원 용경협 만리장성만 일일패키지로 갔구요. 환할때만 다녀서인지. 어려운건 없었어요 우리나라 시내보다 길찿기 쉬워요
10. 흐르는강물
'14.7.12 11:15 PM (223.62.xxx.112)하물며 팔월에 다녀왔죠. 그치만 왕부징에서 완전 하루. 자금성과 그 뒤의 경단공원???이랑 또 무슨 공원이였죠???그렇게만 또 하루. 아주 여유있게 일주일 다녀왔습니다.
11. 벗어난 곳은
'14.7.12 11:21 PM (110.70.xxx.161)오.일일패키지로 가는 방법도 있었군요!
12. 중국어
'14.7.13 8:55 AM (118.44.xxx.4)길 물어볼 정도 되신다면 가능하겠네요.
저도 자유여행으로 중국 여러번 갔다 왔는데 한번 갔다 올 때마다 중국어가 조금씩 늘더군요.
처음엔 필담으로 하고 기차표 살때도 아예 프린트한 거 창구에 내밀고 그랬어요.
단 사전에 준비 확실하게 해가세요.
북경엔 저도 조만간 한달쯤 혼자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중국여행 카페(다음에 중국여행동호회, 네이버에 중국여행길라잡이 이 두개가 제일 나은 거 같았어요) 가서 정보 많이 얻구요.
저는 지금은 여기서 기차표도 예매해둘 만큼 실력이 좀 늘었죠.ㅋ
북경이라면 준비 철저히 해가시면 자유여행이 아주 좋을 겁니다.
일일패키지는 제가 윈난성 가서 해봤는데 이상한 점치는 절 델고 가서 돈쓰게 하고 그러던데
그래도 현지 중국인들 상대로 한 패키지라 쇼핑센터 가서 몇시간 죽치는 건 없었네요.13. ...
'14.7.13 6:55 PM (112.153.xxx.42)중국어 전혀 몰라도 가능합니다. 두번 다녀왔어요.
주소 나와있믄 가이드북 보여주면 택시 기사들 그 앞에 내려
줍니다. 차 막히는 시간만 피하면 됨.
지하철 충분히 탈만합니다. 배차 간격이 짧아서 좋았어요.
만리장성이나 용경협은 안가봤구요 시내는 거의 다 걷거나 대중교통으로 손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시내 중심가 호텔 잡아서 중간에 한번씩 들어와 쉬기도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