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분이 아이들 호칭 어떻게 하세요?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14-07-12 18:40:16
아는 집은 아가씨 해서 어이가 없어서요

하인도 아니고 .... 애들한테 왠 아가씨?

그렇게 부르는데 듣는 제가 다 민망해서..

근데 그 엄마는 그냥 두더라구요


IP : 110.70.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7.12 6:43 PM (110.47.xxx.127)

    은근히 그런걸 바라는 사람들 있어요.
    작은 가게 일을 돕던 아줌마에게 사기를 당한 지인이 있어요.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그래서 가족처럼 믿었는데 사기를 치고는 도망가서 찾을수가 없더래요.
    그런데 문제는...
    그 아줌마가 평소 지인을 선생님이라고 불러줬답니다.
    그뒤로 그렇게 불러주는 직원은 없더라며 서운해 하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는구나 싶었네요.

  • 2.
    '14.7.12 7:21 PM (110.70.xxx.56)

    존댓말도 하더라구요
    정말 심한거죠?

  • 3. 그게
    '14.7.12 7:23 PM (14.52.xxx.59)

    집에 항상 도우미가 있었는데요
    저희 어릴때 오신 분들은 이름 부르고
    나이차이 별로 안났던 언니들은 친자매처럼 지냈는데
    저희 자매가 대학 들어가고 들어오신 분들은 첫째아가씨 둘째아가씨 이렇게 불렀어요
    그래봤자 얼굴 마주보고 부를 일이 일년에 몇번이나 있었겠냐만...저도 처음에 그 호칭듣고는 좀 뻘쭘했죠

  • 4. ㅇㅇㅇ
    '14.7.12 8:18 PM (121.130.xxx.145)

    그집 딸이 몇 살인데요?
    대학생이면 학생, 할 텐데
    직장 다니는 아가씨 (miss) 여서 아가씨라 부른 건지...?
    아줌마 아닌 아가씨 의미로요.
    설마 어린애한테 아가씨라 그런 건 아니겠죠?

  • 5. 직업
    '14.7.12 8:34 PM (121.147.xxx.96)

    요즘은 도우미 그냥 직업 아닌가요?
    뭔 상전이라고 아가씨..
    ㅡ..ㅡ;;;

  • 6. .....
    '14.7.12 9:18 PM (39.7.xxx.217)

    저희는 애가 어려서..
    저는 그 분더러 이모님.. 이라고 부르고
    저희애는 그분더러 이모할머니의 줄임말로 그냥 할머니라고 불러요.
    그 분은 저희부부 사장님 사모님 하는데 부르기 껄끄러우신지 대체로 호칭은 생략하시는 듯 ㅠ

  • 7. ...
    '14.7.12 10:25 PM (118.221.xxx.62)

    20대 딸 보고 젊은 처녀란 뜻의 아가씨 라고 한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867 돈모으는 재미? 2 구름이흐르네.. 2014/07/20 3,193
399866 여행용 캐리어 비번이 생각이 안나요 ㅜㅜ 1 ㅜㅜ 2014/07/20 2,326
399865 마트 캐시어의 눈빛에서 환멸과 자기혐오를 읽었어요. 69 한풀이 2014/07/20 21,355
399864 [함께해요] 팩트티비에서 이메일 받으셨나요? 11 청명하늘 2014/07/20 1,534
399863 헬스 다니시는분 단백질 보충제 드세요?(체지방감량&체력 .. 9 헬쓰걸 2014/07/20 3,732
399862 예수가 실존했던 인물도 아니고 종말도 세계멸망이 아니죠. 7 종말은거짓 2014/07/20 2,718
399861 홈쇼핑에파는장어... 2 장어 2014/07/20 1,164
399860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요 5 내가이상한가.. 2014/07/20 1,554
399859 박영선...요건 속시원하네요. 2 ㅇㅇㅇ 2014/07/20 2,382
399858 윤후 참 이쁜 아이긴 한데, 매번 과한 옷 42 2014/07/20 18,579
399857 기적같은 일 경험 (밑에 이중주차된 얘기를 보고..) 11 신기 2014/07/20 4,128
399856 앙큼한 돌싱녀 보신 분들? 너무 재밌네요ㅜㅜ 6 dd 2014/07/20 2,061
399855 정말 살이 안빠지네요 7 부문 2014/07/20 3,283
399854 친환경 블루베리에 곰팡이가 ㅜ 5 ㅜㅜ 2014/07/20 5,372
399853 조언부탁드려요 바보보봅 2014/07/20 741
399852 오이지 꺼냈는데 한개가 물렀다면요 1 버버 2014/07/20 1,897
399851 장나라는 작품선택을 넘 잘하네요 13 .. 2014/07/20 5,506
399850 ............ 3 아파 2014/07/20 1,712
399849 클래식 피아노곡좀 찾아주세요 플리즈~~~~ 2 ... 2014/07/20 1,274
399848 제 커피취향_ 전 아이스커피만 좋아요! 9 저 같은분~.. 2014/07/20 2,376
399847 레이어드용 얇은 반팔 티셔츠 좀... 추천 2014/07/20 829
39984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7.20] - 북콘서트 겸 제2차 오프모임 lowsim.. 2014/07/20 846
399845 고소영씨도 성형을 한건가요? 19 추워요마음이.. 2014/07/20 13,042
399844 어복쟁반 대체 요리가 없을까요? 음식 2014/07/20 973
399843 질문)생리가 끝나고 사흘 뒤 다시 출혈이 나오네요. 7 부정출혈ㅠ 2014/07/20 5,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