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크고 나니,
집에서 밥 먹는 사람도 별로 없고.
감자조림, 가지볶음 뭐 이런 거 해놔도...
없어지질 않고 냉장고를 들락날락하고..
이제 음식을 위해 쓰는 시간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일단.. 가지밥, 콩나물밥, 곤드레밥,, 같은 밥을 자주 하고
잡곡밥을 꼭 해먹고,
가지,감자,양파,버섯,마늘과 고기나 수제햄종류를 구워서 먹는다..
-이 방법 메뉴고민 안해도 돼고, 강추입니다.
야채는 들기름에 소금, 후추를 살짝 뿌린 기름장을 찍어먹거나
발사믹소스 찍어 먹구요..
배추김치, 양파장아치, 깻잎장이치, 이런거만 시간 있을 때 좀 만들어 놓구..
그냥 그렇게 먹기로 했습니다.
자이글이 있으니 구워먹는거 별로 어렵지도 않구요..
아주 가끔 정말 땡길 때 찌개나 국 끓여 먹구..
그렇게 패턴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메뉴걱정 없으니 맘이 아주 편하네요..
더불어.. 닭 안심을 불고기 양념으로 재워두었다가
팬에 국물없이 구워먹으니 이것도 참 맛있네요.. 마늘하고 양파 곁들여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