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0세기 초 지휘자들의 곡 들으면서 좋구나 좋아 하면서 듣고 있어요 가끔 비화도 있네요 캬라얀의 세번째 부인(쿨럭)과 함께 한 인터뷰랄까. 거기서 캬라얀옹 입이 귀에 걸려 있는 거 보면서 영감님 좋기도 하겠수하고....
아르농쿠르의 지휘로 듣는 음악도 좋구나 하면서 ............ 브람스를 여러 버전으로 듣기도 하고.....
칼 뵘이 한 때 군인이 되려 했는데 말한테 채여서 그만 뒀다는 것에서 말 만세 하고 키득거리고 웃기도 하고...........
즐기는 게 있다는 게 인생을 참 풍요롭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