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야자 빼 먹었다고 전화왔네요.

이런 경우는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4-07-11 21:20:32

지금 반 아이 여럿이 야자를 빼 먹고 사라졌나 봐요.

물론 우리 아이도 끼어 있습니다.

그래서 담임이 전화를 돌리고 있나봐요.

아이에게 전화 해보니 불통이네요.

학원 시간은 아직 멀었고..

어째야 하죠?

여자 담임인데 저는 총회때 보니

어휴..모르겠네요.

IP : 61.79.xxx.7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1 9:25 PM (114.202.xxx.136)

    애들이 가끔 빼먹더라구요.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고 그냥 덥고 해서 의견 투합해서
    빠지는 경우가 있었어요.

    돌아오면 전화 왔더라 이야기하고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당부하세요.

  • 2. ㅋㅋ
    '14.7.11 9:27 PM (112.171.xxx.7)

    날랐구만요
    셤도 끝나고 어디로 폴폴 날랐네요

  • 3. 기말시험
    '14.7.11 9:32 PM (115.140.xxx.74)

    이번주에 끝나지않았나요?
    좀 쉬어도될텐데요

    고3저희아이는 오늘시험끝나고
    친구들이랑 볼링도치고 고기집가서 거하게
    먹고왔어요.
    느무행복하대요 ㅎ 시험끝나서요 ㅎ
    애들도 사람이잖아요.
    쉬고싶었나보죠.

  • 4. 들들맘
    '14.7.11 9:34 PM (210.99.xxx.18)

    고1인 울 아이, 반장임에도 담합하여 여자를 째 담임 전화 왔더만요.
    그 다음날 짼 아이들끼리 1시간 동안 벌서고 청소하고....

    한창인 나이에 책상에 앉아서 밤 11시까지 공부하자니 얼마나 지겨울까요..
    걍 한때 추억이라 생각하고 넘어가줍니다

  • 5. 들들맘
    '14.7.11 9:34 PM (210.99.xxx.18)

    에고 죄송,,,
    여자가 아니라 야자,,,임더

  • 6. 남편이랑
    '14.7.11 10:09 PM (61.79.xxx.76)

    계속 문자로 싸우고 있어요.
    담임 전화 왔다고 제게 탓을 하네요.

  • 7. 이런
    '14.7.11 10:31 PM (39.113.xxx.70)

    남편이랑 왜 싸워요?
    남편이 싸우려면 아이랑 싸워야지...
    저같음 그냥 두겠어요
    어차피 학교 가면 혼날텐데요

  • 8. ..
    '14.7.11 10:34 PM (59.15.xxx.181)

    첫번째 일탈이라면
    이유가 뭔지
    빼먹을만큼 즐거웠는지
    미리 얘기했다면 엄마가 직접 선생님한테 빠지겠다고 얘길 했었을텐데 라고 시작하겠어요

    담임이야뭐
    빼먹었으니 전화 한걸테고
    아이 사정부터 확인하고 연락드리겠다 하겠어요

    전 저정도 일탈은
    정말 나쁜거 아니라면
    한번은 눈 감아줄것 같아요
    하지만 두번은...안된다는거....

  • 9. 사실은
    '14.7.11 10:38 PM (61.79.xxx.76)

    두번째예요.
    반이 엉망인거 같아요.

  • 10. ...
    '14.7.12 5:18 AM (24.86.xxx.67)

    그럴 수도 있죠. 공부 잘하고 샘들이 "누구누구 처럼 하고 다녀"라고 할 정도로 범생이인 저도 야자 빠진적 있는데요. 자기 할일 다하고 한번 한 일탈이라면 너무 야단치지마세요.물런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야단치시고요. 어차피 학교가면 혼날텐데요.

  • 11. 제자리
    '14.7.12 9:25 AM (121.148.xxx.104)

    한두번,아니 세번의 일탈. 그 후 제자리로 돌아 온다면 추억이 되죠.
    울 아인 정~말 하기 싫음 샘한테 얘기 해서 저한테 전화 하시게 해요.
    그럼 제가 허락합니다.
    맘이 교실에 있지 않으면 앉아 있어도 공부 않되니.
    며칠전엔 생리통으로 아프다며 전화 왔는데 목소리가 건강해 보여 선생님 판단에 맡기겠다 했더니 딸래미 보내셨더라구요.^^
    큰아이 보니 야자가 맞지 않은 아이도 있더군요. 그런 아인 엄마와 상의하고 샘과 상의해서 야자 빼고 본인이 맞는 환경에서 공부하고 성적오르기도 하더라구요.
    공부환경이 모두 일괄적이지 않은데 무시하고 가둬두는건 비효율적이라고 봐요.

  • 12. ...
    '14.7.12 6:23 PM (58.233.xxx.160)

    저는 고등학교때 야자 맨날 빼먹었는데... 물론 내 자식이 그러면 화나겠죠? 너무 화내지는 마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040 남 욕하는 사람들 불쏘시개 2014/09/01 1,639
413039 뼈속까지 시린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외로움 2014/09/01 3,675
413038 운동하면서 직업으로 삼을만한건 뭐가 있을까요 ? 8 미래 2014/09/01 1,965
413037 17개월아기 눈치보면서 엄마 때리면서 어떻게 교육시키나요 4 모모 2014/09/01 1,795
413036 소셜커머스 (위매프, 티몬, 쿠팡 등) 어떤거를 주로 이용하세요.. 4 신사동 2014/09/01 1,894
413035 인바디 결과 8 ㅁㅁ 2014/09/01 1,594
413034 추석고속버스에서 두끼 도시락이나 요기꺼리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5 점심 저녁 .. 2014/09/01 1,603
413033 청담동 Y1975나..이태원 글램 가보신 분 계세요? 3 ,, 2014/09/01 7,286
413032 도우미 아주머니께서, 강남 사람들은 기본이 되어 있다시네요.. 29 에혀.. 2014/09/01 20,351
413031 닭가슴살로 어떤요리를 하면 맛있을까요? 8 질문 2014/09/01 1,973
413030 입술반영구 예쁜가요? 4 ㄱㄱ 2014/09/01 2,078
413029 원세훈,"보수대학생 모임 만들고 지원하라" 7 뻔하지뭐 2014/09/01 1,445
413028 남동생이 먼저 결혼할때 누나로서 얼마나 해줘야 하나요? 10 미혼누나 2014/09/01 4,088
413027 CT촬영하고 실비보험금 청구해보신 분... 청구서류 좀 알려주세.. 8 ... 2014/09/01 4,668
413026 상암동으로 이사갈려는데 고등학원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자 2014/09/01 1,351
413025 제가 왜 제사를 지내야 하죠? 59 2014/09/01 19,883
413024 콩쿨 입상했는데.. 1 피아노 2014/09/01 851
413023 집에 어떤 스피커 쓰세요?^^ 9 .. 2014/09/01 2,226
413022 호박씨 강정을 만들었는데 굳지 않아요ㅠㅠ 5 내가안깐호박.. 2014/09/01 1,398
413021 내년부터 부동산 중계수수료내려간답니다. ... 2014/09/01 1,826
413020 호랑이 태몽 꾸신 분들 아들 낳으셨나요 딸 낳으셨나요 27 .. 2014/09/01 32,360
413019 고래싸움에 새우등 1 새우 2014/09/01 671
413018 여기가 남의 직업 가장 많이 까는 곳 같아요 19 2014/09/01 1,938
413017 고등학생 아들 친구들 집으로 놀러 오나요? 4 가을하늘 2014/09/01 1,330
413016 주민세는 은행 atm기로 밤에 낼수도 있나요? 4 ... 2014/09/01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