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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국정조사 유가족 퇴정 후 정회중

마지막날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4-07-11 16:03:32
해경 P123정 정장이 구출한 사람들이 선원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니 가족석에서 고함이 터져나왔어요. 
심재철 위원장 가족분이 저러시는 것 오늘이 처음이 아니라며 회의 진행을 위해 저분(한 분이신듯) 퇴정하라고 해서 나가시고 다른 가족분들도 같이 나가셨나봐요.  

새정치민주연합 노원구 을 우원식 의원이 세월호 재판이 진행중인 재판정에서도 가족분들이 항의 많이 하신다. 그러나 재판정에서는 가족분들을 퇴정시키는 것이 아니라 발언기회를 드리고 듣고 기다렸다가 다시 시작한다.  지금 특위를 하고 재판을 하는 것은 가족분들의 치유를 위한 과정이기도 하다. 회의를 위해 가족을 퇴정시키는 것보다는 재판정에서처럼 하는 것이 어떠냐는 뜻의 제안을 하시며 잠시 정회를 요청했어요.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뻔히 보이는 믿을 수 없는  주장을 하는데 가족들이 얼마나 화가나고 답답하실지...  이건 분노를 참을 수 있는 자제력, 예의(?) 이런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인 것 같습니다.  표현이 과격하시고 세련되지 않으시더라도 충분히 가족들의 의견과 억울함을 듣고 또 들어야 할 예의가 우리한테 필요할 듯 합니다. 

국회티비와 팩트티비에서 생중계하니 함께들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facttv.kr/onair/
IP : 110.15.xxx.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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