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니고 얼빵한 남편이요..
엇따 정신이 팔렸는지 글쎄 그랬대요.
그것도 그 상태로 60~ 80키로 속도로 10분 넘게 달렸어요.
이상하게 속도가 안나더라나.
바보..
차가 속도가 안나면 오래된 차도 아닌데 의심을 했어야지
나중에 심한 탄 냄새가 한참을 이어지니 그제서야 웬 냄새지..
이 경우 점검 받으러 가봐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운전해도 되는가요?
며칠전 일인데 집에 와야 하니깐 별 이상 못느끼고 고속도로 한시간 넘게 달려오긴 했어요.
며칠 사이에 후진하다 뒷태 박아 눈에 확 뜨일 정도로 상처 내놓더니
이번에 이런 실수까지 하니 안그래도 미워 죽겠는데
확 그냥 성질 같음 뒷통수를 쎄려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