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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가 전략공천 기준으로 "승리가능성"을 삼았다고 했어요.. 동작을도 예외가 아니죠. 안을 믿어봅시다.

안철수의 힘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4-07-11 11:51:57

안철수가 그렇게 나이브 한 사람이 아니에요...

며칠전에도.. 전략공천 지금까지 한 것..

다 '이길 수 있는 사람 공천한다'는 원칙에 따라 한 것이라고 천명했어요...

 

처음에.. 지금 공천 갈등이 있으면서

모양새가 안 좋아.. 지지율 격차가 크지만..

 

허동준도... 기동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했고...

 

곧 안철수가 선거운동 돌입하면...

 

기동민 인지도도 올라가고..

안철수 표가 뭉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서울정무부시장 시절의 좋은 점들도 부각되고

박원순 시장과의 관계 등..

 

어필하면..

지지율은 올라갈 거라고 봅니다...

 

다만.. 이길 수 있을 정도 까지 갈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안철수가.

이길 수 있는지를

전략공천 기준으로 삼았다고

같이 뭉쳐서 노력해 보자고 했다니..

 

지켜봐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안철수가 그렇게 나이브 한 사람이 아니에요

IP : 61.245.xxx.1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구~
    '14.7.11 11:53 AM (114.129.xxx.17)

    꿈보다 해몽.

  • 2. 전 안철수/김한길이 그래도 합리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라
    '14.7.11 11:56 AM (61.245.xxx.147)

    안철수가.. 그래도.. 전략공천 카드를 꺼내고
    여러 여론조사 돌려서
    나름 가능성 있는 사람들을 공천하였다고 그래요...
    나름 나경원과 비등비등하가.
    해볼만하다고 나왔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지금은.. 공천파동 때문에 밀리고..
    인지도가 낮아서 밀리지만..

    전 안철수의 합리적 판단을 믿습니다.

  • 3. 정말이지..
    '14.7.11 11:57 AM (110.70.xxx.224)

    안철수는 정치도 전형적인 CEO마인드로 하네요 과정이나 절차를 무시하고 결과만 중요시하는거..참 할말 없습니다

  • 4. 그래도 결과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14.7.11 12:00 PM (61.245.xxx.147)

    선거는 결과가 중요할 수밖에 없구요....
    저는 이기는 공천이면 감내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지면 무슨 소용입니까..

    기동민 이길 수 있으니까 공천한 거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의 그런 원칙이... 그냥 지는 무난한 공천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 5. ..
    '14.7.11 12:00 PM (123.228.xxx.192)

    민가민가할때 는 그 사람 주변의 인물을 보세요. 주변의 인물들 실망해서 다 떠나고 이제 송호창 정도 남았습니다.

  • 6. 아직 남아 있습니다.
    '14.7.11 12:02 PM (61.245.xxx.147)

    이계안도, 금태섭도, 송호창도

    다 그대로에요...
    금태섭이 내놓은 것은 대변인 자리구요..

    다들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리라고 봅니다...

  • 7. 수원 카드도 좋아요.
    '14.7.11 12:04 PM (61.245.xxx.147)

    손학규/백혜련/박광온..

    저는 이 카드도 좋아 보여요...

    제생각에

    안철수/김한길이..
    나름 고민해서

    전략 공천 잘 했다고 봅니다....

  • 8. ..
    '14.7.11 12:05 PM (123.228.xxx.192)

    금태섭은 사실상 결별이죠. 법무법인으로 돌아간다 했으니... 신문기사도 그렇고.
    금태섭은 참으로 아까운 인물인데, 아마 정치판에 돌아오지 않겠죠.

  • 9. 금태섭은 원칙을 지키기 위해 그런것이죠
    '14.7.11 12:08 PM (61.245.xxx.147)

    금태섭은 안철수에게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이미 중책을 맡고 따라와 준 것이니.
    조금 마음을 추스리면
    다시 돌아와서 안철수 도와주리라 기대합니다.

  • 10. 패랭이꽃
    '14.7.11 12:15 PM (186.135.xxx.187)

    저도 원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다 생각이 있어서 공천한 것이지 무슨 계, 무슨 계파 챙기기 이런 식으로 호도하는 건 도움이 안될 거 같아요. 권은희, 기동민 공천 좋게 봅니다. 권은희는 대선 부정선거 폭로하다 모든 걸 잃은 사람입니다. 민주진영에서 껴안지 않으면 내부비리 고발자들의 말로는 대부분 잊혀지는 것에 불과한데 누가 더 이상 내부비리 고발에 앞장서겠습니까? 참신한 인물을 공천하는게 낫습니다.

  • 11. 패랭이꽃님에 공감입니다
    '14.7.11 12:19 PM (61.245.xxx.147)

    권은희 공천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는 사람도 많지만..
    안철수/김한길이... 며칠동안 계속 권은희
    설득했다고 합니다..
    저는 전체 선거구도에서
    오히려 좋은 영향 발휘할 거라고 보구요..
    새누리가 저렇게 나대는 것이 오히려.. 판을 잘못 읽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기동민도 상당히 회복할 겁니다... 시작이.. 좀 안 좋아서. 그렇지..

  • 12.
    '14.7.11 12:20 PM (58.148.xxx.205)

    도대체 안철수는 무슨 정치세력하고 손잡은거지?

    지자한다고 글쓰는 이들 보면..

    가참 ...리플 달고싶지도않다

  • 13. 노원에서도 그렇게 말이 많았지만 결국 안철수가 옳았어요
    '14.7.11 12:23 PM (61.245.xxx.147)

    노원 때 보면.
    그렇게 호들갑이었지만.
    안철수가 60프로를 얻었습니다..

    나름 판을 읽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 듭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지휘하는 선거이고..
    동작의 경우
    그렇게 허술하게 지지만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더라도 선전할 거에요..
    그렇게 응원하고 있습니다

  • 14. ..
    '14.7.11 12:29 PM (211.234.xxx.45)

    안철수가 미숙했죠. 아니면 김한길 농간에 놀아났거나. 금태섭 출마선언한 다음, 자연스럽게 경선했으면 금태섭이 경선에 이길 가능성이 높았겠죠. 이를 안철수가 받아들이지 않고 장기판 졸처럼 딴데가라 했으니, 내같아도 자존심 상해서 안 갔을겁니다.
    금태섭이 정계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돌아와도 안철수와는 같이 안할겁니다. 그래도 맘 풀고 돌아왔으면 합니다.

  • 15. 전 금태섭 좋아요.
    '14.7.11 12:37 PM (61.245.xxx.147)

    금태섭 얼른 돌아와 주길 학수고대합니다.

  • 16. allforu
    '14.7.11 12:51 PM (117.111.xxx.122)

    안철수는 무조건 까고 보는 한심한 야권....이제 다 안철수 탓이네요

  • 17. 맞습니다..다들, 그만 안철수 탓 하시길..
    '14.7.11 12:57 PM (61.245.xxx.147)

    좀 차분히
    지켜봐 주면 좋겠어요...

    오히려 안철수는 지금까지.. 여러 선거에서 큰 실수가 없었어요..

  • 18. 예, 안철수 > 486 운동권 이라고 봅니다.
    '14.7.11 1:02 PM (61.245.xxx.147)

    안철수나 전문 엘리트 개혁성향의 지식인들이
    486보다 백배 낫다고 봅니다.

    어찌 되었든
    천정배도... 권은희 당선을 위해 돕겠다고 했고

    허동준도... 기동민을 위해 돕겠다고 했고..

    현재.. 공천이 잘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서로 허물은 우선 뒤로 놓아두고
    같이 협력해서 선거 치뤄야죠..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 19. ..
    '14.7.11 1:10 PM (121.131.xxx.39)

    예전에는 주로 친노를 타겟으로 삼았는데 요즘은 486을 타겟을 삼네요. 이유는? 안철수에 실망한 사람이 비노도 많으니까 친노공격만으로 먹히지 않게 되었던 거죠. 그래서 나온게 요새는 범친노, 486이죠.

  • 20. ㅇㅇㅇ
    '14.7.11 1:19 P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친노도 있고 486도 있죠. 그동안은 친노와 486의 싸움이었고 친노의 패악질이 워낙 심했고요. 이번에 486도 만만치 않음을 알게되었죠. 암튼 동작을은 김한길 작품입니다. 동작을 결과는 까도 김한길을 까고 칭찬해도 김한길에게 했으면 합니다. 안철수를 욕받이로 사용하는건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이번에 안철수 사람 아무도 공천 안했습니다. 최대한 맞춰 주었고 비합리적인 주장이 아닌 이상 수긍하였습니다. 안철수가 욕받이 얼굴 마담 아닙니다. 국민들도 바보 아닙니다. 친노도 486도 이용하다 버릴 생각 그만 하시죠.

  • 21. 친노든 486이든 다 야권의 자신입니다.
    '14.7.11 1:19 PM (61.245.xxx.147)

    친노든, 486이든 다 야권의 자산입니다.

    다만, 그 방향을 조금 합리화시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바꿔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지금 안철수, 손학규 등이 좋은 역할 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모두들 뭉쳐서.... 선거 승리의 방향으로 나가 봅시다

  • 22. ..
    '14.7.11 1:34 PM (121.131.xxx.39)

    친노, 486뿐 아니라 사실상 민주당 전부가 안철수 싫어하죠. 여론 지지가 높다니까 그냥 꾹참고 있다가 때되면 한번씩 터지는거죠, 내년 전당대회때 안철수 물러나면 이제 씹을 거리도 없을 것입니다. 부딪힐것도 없으니까요. 이제 와서 자기가 안되는 게 모두 친노니 486 때문이라 해봐야 핑계거리밖에 안되죠. 주변 친한 사람과도 한마디 상의도 없이 불쑥 합당한 자신을 탓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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