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읽었습니다.^^

힘드네요 조회수 : 1,056
작성일 : 2014-07-11 11:08:45
IP : 223.62.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1 11:11 AM (119.200.xxx.145)

    실족해서 다음달부터~ 다음주부터~ 요러고 교회 잘 안나가는 날라리 신자로서, 글쓴이 같은 분이 옆에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회의 갖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말 잘하고 계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2. 저 쪽이 실족이면
    '14.7.11 11:31 AM (203.247.xxx.210)

    이쪽은 맨 땅이던가요?

  • 3. ......
    '14.7.11 12:07 PM (58.238.xxx.155)

    저는 삼십년전에 실족....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잘한거 첫번째를 꼽으라면 예.수.님 을 알게된거 (그쪽말로 영접)

    그러나 다시...예배당엔 가지 않습니다. 제경우의 결론은 잘한것 같습니다.

    여기는 종교 사이트가 아니기때문에 실.족.이란 단어를 쓰시는 것은 ...무리인듯 싶네요

  • 4. ..
    '14.7.11 12:47 PM (117.111.xxx.190)

    저 얼마 전에 보람도 없이 너무 전도를 많이 한 거 아닌가 하고
    다운된 날이 있었는데요
    그날 밤 방언 기도하는데 "전도 많이 하는 내 딸아"하고 또렷한
    한국어 방언이 나와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어요.
    "전도하라, 내가 있다"고 하는 말씀도 방언으로 나왔구요
    하도 반대에 결실이 안 보이는
    일이라 스스로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사회 부적응자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던 날인데
    방언으로 격려받고 너무나 너무나 기뻤네요.
    원글님은 무슨 일로 회의를 느끼게 되셨는지 모르겠는데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지켜보시는 일은 그만 두지 마세요.
    정말 문을 닫으실 거면 원글님에게 따로 이야기를 분명하게 하실 거고
    위로가 필요한 상황이면 위로해 주실 거예요..
    이번엔 제가 운좋게 즉각적인 격려를 받았는데
    곳곳에 있는 같은 형제 자매들이 지치고 피곤하면서도 때론 모든 걸 걸고
    전도하는 거.. 우리 알잖아요. 이천 년 전에도 이미 곡식이 무르익었다고
    추수꾼이 필요하다고 하신 예수님 말씀을 얼마 전에 묵상했는데
    원글님.. 우리 함께 기운 내요.

    이단을 가르치러 온 사람들은 인사도 하지 말고
    이단에 속한 사람은 한 두 번 경고한 뒤에 듣지 않으면 물리치라고
    성경에 말씀하신 걸로 알아요. 일반적인 대응이 이렇다는 거고
    특수한 은사를 받았거나 사명을 따로 받은 사람에게는
    다르게 말씀하실 건데 그런 상황이면
    그것에 대한 인도가 있을 겁니다.
    위로가 필요한 상황인지 다른 인도가 필요한 상황인지는
    기도하다보면 절로 아시겠지요.
    원글님을 위해 기도드릴게요. 같이 기도합니다.

  • 5. ..
    '14.7.11 1:01 PM (117.111.xxx.190)

    참 생각나서 덧붙이면
    제 동생도 하나님께 전도에 관한 말씀을 받은 적이 있어요.
    하는 과정 중에 마음 상해하지 말라고, 이미 완전한 전도자고
    신령한 복이 많다고 위로해주셨어요.
    동생은 방언과 방언 통역, 신유의 은사 등 은사 축복도 받았는데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낳아 키우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체험했어요
    사랑과 축복이 많다고 해서
    험한 일, 낙심되는 일 안 당하는 거 아니고 오히려 남보다 훨씬 많이 짐을 졌지만
    하나님은 역시 하나님 되셔서 기쁘게 살 수 있도록 돌봐주신다는 걸
    동생을 보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오래 고생한 기간이 있고 아직도 과제가 많지만
    정말 하나님의 위로와 구원이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더군요.

    지금 원글님을 향한 하나님의 손길과 얼굴이
    보이기를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99 버터도 좋아요 8 빠다 2014/07/24 1,968
400298 (세월호 100일 - 72) 팽귄 허들링 2 마딘 2014/07/24 761
400297 (세월호 100일 - 71) 제 자리에서... 1 동참 2014/07/24 824
400296 며칠전 우리 고양이와의 에피소드에요. ㅎㅎ 6 허당 냥이 2014/07/24 1,987
400295 세월호 100 -70 미안하고 고마워요 2 요미 2014/07/24 673
400294 (세월호 100일_69) 기억하겠습니다. 늘 생각하겠습니다. 2 ... 2014/07/24 524
400293 (세월호 100일-68) 잊지않겠습니다 2 알럽윤bro.. 2014/07/24 617
400292 (세월호 100일-67) 2 엄마들 2014/07/24 559
400291 (세웰호100일-65) 추모합니다 2 .. 2014/07/24 663
400290 (세월호 100일-63)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3 ㅇㅇ 2014/07/24 1,004
400289 (세월호 100일-60) 내일 행진일정 4 싱아 2014/07/24 1,095
400288 (세월호100일-59) 세월호 100일이라니.. 2 부디 돌아오.. 2014/07/24 587
400287 (세월호100일-57) 아직 못오신 분들 얼른 가족품으로 돌아오.. 2 천마신교교주.. 2014/07/24 582
400286 (세월호100일-56) 비오는 새벽에.. 3 반성문 2014/07/24 637
400285 세월호 희생자 박예슬양 영상 '살 건데 뭔 개소리야' 3 ... 2014/07/24 1,984
400284 펌) 어떤 목회자 2 .. 2014/07/24 1,460
400283 자가를 전세주고 다른집 전세가기 10 행복이 2014/07/24 5,459
400282 코 주변 모공이 검게 되는 거요 2014/07/24 1,134
400281 대명홍천(오션월드)으로 2박3일 휴가가는데, 주변에 갈만한 곳 .. 1 휴가 2014/07/24 3,599
400280 (세월호 100일 55) 이아이들,선생님들, 일반인 승객분들.. 2 dd 2014/07/24 653
400279 (세월호100일-54)미안하고 사랑한다. 2 사랑한다 2014/07/24 520
400278 쫒겨나게 생겼어요 1 불면의 밤 2014/07/24 2,017
400277 뒷말이 엄청 많은곳인데,어떻게 처세를 해야 하나요? 3 아줌마들만 .. 2014/07/24 2,683
400276 일상이 그립다 25 건너 마을 .. 2014/07/24 3,304
400275 (세월호 100일 53) 내일 서울 행진 5 나도야 간다.. 2014/07/24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