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님들, 여행 박사님들 많으시죠?^^
바쁘시겠지만 제 글 좀 봐주세요.
사는게 바빠서 둘째 태어난후로는 휴가를 못가봤습니다.
첫째는 그래도 데리고 몇번 다녀봤는데,
둘째가 이제 커가니 자기는 왜 놀러가본곳이 없냐고 친구들 여행가는것도 부러워 울면서 슬퍼하네요.
당연 해외여행은 한번도 못가봤지만서도 올해 두 아이 데리고 최고의 국내 여행지를 선택하려 해요.
짠순이 엄마도 쓸데는 쓴다는걸 보여주고,
또 언제갈지 모르는 휴가를 올 여름 추억으로 몇 해 버텨야하니 저희애들에게 멋진 기억을 남겨주고 싶어요.^^
저희가 선택해서 갈 수 있는 곳이 딱 한정되어 있어서 이곳중에서 선택해야 하는 단점이 있답니다.
워낙 여행을 안다녀봐서 고를수가 없네요.
점심시간까지 선택해야 한다고해서 마음이 급해 도움을 청해봅니다.
애들은 물놀이 무척 좋아하고요.
또 주변에 문화,역사,체험 등등 기억에 남는 곳 이었으면 더없이 좋겠습니다.
(아래 도시 중에서 어디가 11세, 7세에게 멋진 휴가의 추억으로 남을 곳일까요?^^)
일정은 2박3일 계획이예요.
당췌 정보가 없어서 제가 알아보는것과 별개로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82여러분들의 따뜻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에 미리 저희 가족의 감사함을 전합니다.
1. 가평 - 연인산 리조트
2. 태안 - 하늘과 바다사이 리조트
3. 경주 - 현대호텔, 힐튼호텔, 컨싱턴 리조트
4. 담양 - 메타프로방스
5. 영암 - 한옥호텔 영산재
6. 충무 - 마리나리 리조트 리조트
7. 해운대 - 씨클라우드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