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종류 중에 젤 만드기 쉬운 김치가 뭔가요?

김치 조회수 : 2,596
작성일 : 2014-07-11 10:17:05

부끄럽지만

결혼 21년차 주부인데

한번도 제 손으로 김치를 담궈 본 적이 없네요...

제일 쉬운 김치부터 한 번 만들어보고 싶어서요....

파김치나 부추김치가 젤 간단해 보이는데..

간단한 양념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가 뭔가요....

IP : 218.38.xxx.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7.11 10:17 AM (218.38.xxx.43)

    만드는 법도 좀 알려주세요~^^

  • 2. ...
    '14.7.11 10:18 AM (183.100.xxx.175)

    맛김치, 막김치로 검색해보세요

  • 3. 열무김치도 쉬워요
    '14.7.11 10:21 AM (110.47.xxx.111)

    열무 푹절이지말고 살짝 (소금뿌리고 1시간정도)절여서
    밀가루풀 고추가루 젓갈 설탕(저는매실액기스나 양파엑기스 청량고추엑기스넣어요)넣고
    파,마늘 양파채썰어서넣고 비비면 끝이예요
    좀더 맛있게하려면 통고추사서 갈아넣으면 맛있구요
    1단사다가 해보세요
    신혼새댁인 울딸도 인터넷레시피보고 했는데 맛있다고 자랑하던대요 ㅋ

  • 4. 막김치메모
    '14.7.11 10:28 AM (175.244.xxx.178)

    지난주인가 티비보면서 메모한거예요.
    속빈여름 배추 한 포기정도분량이예요.

    여름 배추막김치ebs최요비정미경

    배추1kg밑동제거하고 4-5cm썬다
    물을살짝 뿌려 수분이 돌게한다
    소금1/3컵을 들여 40분간 절인다.
    물에 헹군뒤채반에 밭쳐 물기를 뺀다

    쪽파5개, 부추 50g(한줌정도)썬다.

    양념. 홍고추8개, 양파1/2, 배1/4, 사과1/4, 마늘5, 생강 10g, 물1/2컵, 설탕1, 새우젓2, 멸치액젓2, 밥2

    함께 간다.

    갈아진 양념에 고춧가루2/3컵 섞는다.
    그 양념에 배추,부추,쪽파 섞는다.

    반나절이상 숙성시킨다.

  • 5. 검색요망
    '14.7.11 10:29 AM (118.217.xxx.115)

    깍두기 오이김치 막김치 물김치 동치미......
    다 쉬워요. 기본 야채 다듬을 줄 알고 간보실줄 알면 가장 기본으로 담그면 됩니다. 멸치액젓에 새우젓 많이 섞어 쓰시구요. 조금씩 기본으로 담가보시고 차차 이런저런 색다른것도 시도해보시길....

  • 6. 배추김친
    '14.7.11 10:29 AM (112.171.xxx.7)

    죽어도 안되데요
    그러나 총각김치 맛은 끝내줘요
    사람들이 팔라고 할정도예요
    배추김친 봉하꺼 사먹어요
    대한민국 나오는 김치중 제일 비싸지만 맛있어요
    안그러면 풀무원김치구요
    종가집 젤로 맛없고 잘못사면 젓갈 비린내나 먹지도 못하겠더라구요

  • 7. 막김치메모
    '14.7.11 10:31 AM (175.244.xxx.178)

    설탕,새우젓,멸치액젓,밥은 Table spoon단위이고 나머지는 갯수예요

  • 8. ..
    '14.7.11 10:32 AM (110.14.xxx.128)

    파김치, 부추김치가 제일 실패기 적고 막김치도 실패확률이 적어요.
    열무김치는 담기는 간단한데 절일때 살살 만지는거 그거 잘 못하는 사람 많더라고요.

  • 9. ......
    '14.7.11 10:33 AM (223.62.xxx.113)

    이 더위에 김치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박수~~~~

  • 10. ~~
    '14.7.11 10:36 AM (58.140.xxx.162)

    열무김치 여리여리한 거 이웃에서 사다주는 바람에
    새벽 세 시까지 다듬고 나선 십 년 넘게 안 해 봤네요.
    그 날 밤 넘기면 버려야 할 거 같아서..

    쉽기는 깍두기죠. ㅎ

  • 11. ..
    '14.7.11 10:45 AM (180.227.xxx.92)

    오이 김치가 간단해보임

  • 12. 김치 중에
    '14.7.11 10:46 AM (114.205.xxx.114)

    가장 쉽게 뚝딱 만들 수 있는 건 역시 부추김치죠ㅎ
    계속 게으름 피우다가
    마침 어제 저희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부추김치 담갔네요.

    부추 다듬어 씻어서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저는 보통 3등분해요)
    당근도 적당량 얇게 채 썰고 양파도 얇게 채 썰어 두고요.
    씻은 부추 물기 빠질 동안 양념을 만들어요.
    액젓, 고춧가루, 마늘 다진 것, 매실액기스(없으면 설탕), 통깨면 되구요.
    물기 뺀 부추에 당근, 양파 넣고 양념으로 버무리면 끝.
    찹쌀풀을 쑤어 양념하기도 하던데 저는 맑은 국물을 선호해서 풀은 생략합니다.
    숨 좀 죽어 부피가 줄면 통에 담아 바로 냉장고 넣거나 아님 상온에서 좀 더 두고 익혀도 맛있구요.
    참, 너무 많이 뒤적이면 풋내가 나니까 슬쩍슬쩍 뒤집듯 빨리 무치시는 게 좋아요.

  • 13. ㅇㅇㅇ
    '14.7.11 10:52 AM (203.251.xxx.119)

    부추김치요
    부추김치는 소금으로 절일 필요도 없어요
    그냥 씻어서 소금, 액젓, 고춧가루 등등... 으로 양념만 하면 끝.
    부추김치엔 마늘도 넣을 필요 없죠

  • 14. 브낰
    '14.7.11 10:57 AM (24.209.xxx.75)

    저도 부추김치
    딴 김치엔 이거저거 넣어도 부추김치는 딱 액젓과 고춧가루만 넣어 버무려 놓았다가,
    숨 죽으면 꾹꾹 눌러 냉장고에 넣으면 땡 ^^;;;;

  • 15.
    '14.7.11 11:02 AM (116.125.xxx.180)

    배추김치가 뭐가 어려워요 미원만있음되요
    사는거다미원쓰니까맛안나면미원넣어요

  • 16. 포리너
    '14.7.11 11:03 AM (175.124.xxx.13)

    막김치 메모합니다

  • 17. 오이소박이
    '14.7.11 11:08 AM (118.219.xxx.92)

    김치라고 하기엔 애매한데 오이소박이도 쉬워요.
    그리고 물김치도 쉬워요.


    오이소박이는 여기 히트레시피에도 올라갔을거에요
    .아래는 그대로 긁어왔어요,게시판글에서---

    ====================================
    오이소박이는 레시피 수십가지 따라해본 후 게시판에 질문 올리고 정착한건데요..
    양파, 당근, 생강, 파, 새우젓 이런거 다 필요 없구요..(뭐든 여러가지 넣으면 좋은줄 알고 다 넣어봤는데)
    오이중간크기15개, 부추1/2단, 고추가루10큰술, 멸치액젓10큰술, 마늘2큰술, 설탕2큰술 요렇게만 들어갑니다.

    1. 오이-깨끗이 씻어 스텐레스 통에 담고 팔팔 끓는 소금물 붓습니다( 샤워 아니고 반신욕 아니고 완전 입수)-->1시간 후 건져 찬물에 씻어요.-->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부추 1/2단- 1~2cm 로 썰기

    3. 모든 재료 다 버무리기

    (소금물은 물 3리터에 굵은소금 1.2컵) 양념간보다 오이 자체에 간이 들어야 맛있어요.

  • 18. 원글
    '14.7.11 11:28 AM (218.38.xxx.43)

    오이소박이 시도해 볼만 한 것 같아요.. 김치고수님들 감사합니다^^

  • 19. 뭐든 하면 늘어요
    '14.7.12 1:01 AM (118.46.xxx.79)

    김치 안 담근 대신
    다른 요리 잘 하시면 되는거죠.
    김치는 사실 해놓고 보면 간만 잘 맞추면 되는 거예요.
    직접 김치 담그기 시작하면
    식생활이 훨씬 건강해지는거 바로 느낄겁니다.

  • 20. 오이소박이
    '21.4.12 9:55 PM (106.101.xxx.104) - 삭제된댓글

    오이소박이 레시피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140 병헌아 힘내. 8 아우` 2014/09/04 4,603
414139 스타벅스 월병틀 쓰시는 분 계시면 크기가 어떤지요? 2 .. 2014/09/04 1,510
414138 아..이번주 인간극장..ㅠㅠ 21 ㅇㅇㅇ 2014/09/04 17,641
414137 연애상담)부탁드립니다.....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11 아... 2014/09/04 2,689
414136 뻐꾸기둥지 이화영이요 6 뻐꾹뻐꾹 2014/09/04 3,271
414135 욕 좀 가르쳐 주세요. 17 왔다초코바 2014/09/04 2,017
414134 친구 친정어머님이 입원하셨는대요 7 병문안 2014/09/04 1,494
414133 아기 만으로 개월수 계산 어떻게 하나요? .. 2014/09/04 1,228
414132 낼 언제부터 막힐까요.. 2 시작이네.... 2014/09/04 894
414131 이혼 후에 일이 다 잘 풀려요... 36 어리둥절. .. 2014/09/04 21,372
414130 남편이 선생님께 보낸 문자 ㅜㅜ 30 괴롭 2014/09/04 18,639
414129 바보같은 송강이 저를 울렸어요 1 위화의 형제.. 2014/09/04 926
414128 알려주세요ᆢ ㅡㅡ 2014/09/04 732
414127 자기 부모에게 소홀한 배우자 존중하며 살 수 있나요? 29 성냥갑 2014/09/04 4,868
414126 운동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7 치매인가요 2014/09/04 2,073
414125 신세계 글은 편집도 안하고 계속 올리네요 ㅎㅎ 4070 2014/09/04 1,058
414124 전세만기 12 월이면 언제부터이사가능한가요 1 n 2014/09/04 857
414123 오래전에 20대 중후반일 때 관광비자 거절된 적 있는데 미국 입.. 5 미국 2014/09/04 3,573
414122 홈쇼핑서 파는 홈쇼핑 2014/09/04 838
414121 화장실 환풍기를 끌때마다 현관 센서등이 켜져요 4 ... 2014/09/04 4,415
414120 나이 50에 사랑니라니 ㅋㅋㅋ 7 ... 2014/09/04 2,483
414119 코스트코 불고기 냉동했다가 먹음 질긴가요? 6 불고기 2014/09/04 1,785
414118 .............................. 2014/09/04 1,130
414117 방앗간에서 송편 반죽은 안해주죠? 4 송편 2014/09/04 1,540
414116 국민신문고에 글 올리면 답변 언제 되요? 4 흐엉 2014/09/04 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