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좋은 꿈 꾸면 실제로

waiting 조회수 : 2,391
작성일 : 2014-07-11 09:45:31

간밤에 좋은 꿈을 꾸고 나면 보통 꿈 해몽 같은 걸 찾아 보잖아요.

그런데 그 꿈이 좋은 태몽이거나 그런거면 실제로 실현되는게 언제인가는

결국 애가 커서 이름을 날리거나 잘 되는 때까지니 기다리지 않겠지만

예를 들어 복권 같은 건 복권 번호 추첨하는 날까지 기다려야 되고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하면

그 시험 보고 결과 나오는 날까지 기다려야지 그 꿈이 실제로 실현되는 거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 말고 특정한 시험 준비하고 있거나 복권 사놓은 거 그런 일 없는데

그냥 좋은 꿈이면 그게 어떤 일로 좋은 일이 생길지를 얼마나 기다려 봐야 하는 걸까요?

좋은 꿈꾸고 나서 한 일주일 지나도 아무 일도 안 생기면 그러면 그냥 그 꿈은 잊어야 하는 걸까요?

제가 좋은 꿈을 꾸었는데 일주일쯤 되가는데 아무 일도 없어서요.

해몽에 보니까 조만간 좋은일이 생긴다고 되어 있던데 이 '조만간'이

과연 언제를 말하는지 몰라서 한 번 다른 분들 경험은 어떤가 해서 물어 보아요.

제 경험은 전에 어디 어플라이 한 게 있었는데 그 때 꿈에 예쁜 자개로 된 머리 핀 받고

나서 이틀 후에 거기 됐다는 연락 받았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많이 안 기다려서 좋은 꿈의 의미가 뭐였는지 알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이 다 되가는데도 아무 일이 없으니 좋은 꿈 꾸고 나면 얼마나 기다려도

별 일 없으면 잊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음 속에 하나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긴 한데 그게 되면 좋겠는데 지금 좋은 꿈꾼지

일주일이 되어 가고 있는데도 아무런 어떤 변화가 없으니 그냥 잊어버려야 하나 아니면

더 기다려 봐야 싶네요. 결과가 돈으로 나타나든 뭐가 되든 꿈 내용은 정말 맘 먹는다고 꿔지지도 않는 좋은 내용이었거든요.

이런 건 진짜 어디다 물어봐야 되나 싶네요.   

IP : 175.193.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이
    '14.7.11 10:5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해주는건 아니니까
    바라던 그일이 긍정적으로 해결되겠구나 생각하면서 지내면 되지 않나요.
    좋은 꿈을 꿨다고 당장 뭐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인듯해요.

    하지만 나쁜꿈은 금방 효과?가 나타나더군요.ㅠ.ㅠ

  • 2. ㅇㅇ
    '14.7.11 2:53 PM (223.62.xxx.20)

    전 거의 예지몽을 꾸는 편인데요
    울아이가 아주 좋은 학교에 들어가게되었는데 실제로 떨어졌었거든요
    그런데 떨어질 당시 정확하게 그학교에 다니는꿈을 선명하게 꾸었어요
    그런데
    꿈꾸고 1년뒤에 추가 입학하게 되어서
    꿈에서 본것처럼 그학교에 다니고 있답니당

  • 3. 세상에
    '14.7.11 4:14 PM (175.193.xxx.115)

    ㅇㅇ 님, 그럼 입학 하기 전 일년 동안
    꿈에서 본대로 아이가 그 학교 입학하리라고 믿고 기다리셨나요?
    일년 동안이나 꿈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게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
    그 꿈을 믿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님은 어떠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837 스쿼트 하면 등이 아픈데 자세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7 스쿼트 초보.. 2014/09/21 3,050
418836 식품이물질 .. 2014/09/21 454
418835 디지털피아노 건반치는거 밑에집에 울릴까요? 8 살빼자^^ 2014/09/21 7,136
418834 공무원연금 공무원들 가만히 있지 않겠지요. 19 그래그레 2014/09/21 4,437
418833 명치 밑으로 뭔가 동그란게 만져져요... 1 빰빰빰 2014/09/21 6,874
418832 식당 전골에서 큰못이 나왔어요 5 궁금 2014/09/21 1,613
418831 받기 싫은 전화 안받는 법이 뭘까요? 4 ㅠㅠ 2014/09/21 4,084
418830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없으면 병이나네요 75 여쭈어봅니다.. 2014/09/21 13,015
418829 비단이는 문실장이 아빠라는 걸 아나요? 4 @@ 2014/09/21 2,383
418828 전세금 만기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돌려줄때 대처방법? 3 2014/09/21 8,133
418827 내가 아내를 다시 본 계기 87 bradKn.. 2014/09/21 24,815
418826 인연이라는게 또 오나요?....오래사귄 남친과 이별후 많이 힘듭.. 9 슬픔 2014/09/21 6,239
418825 감자전분으로 튀김하는거요 전 너무 어려워요ㅜㅜ 6 collar.. 2014/09/21 10,134
418824 방바닥에 진동이 오는데요.... 6 ㅇㅇㅇ 2014/09/21 4,023
418823 독일사셨던 분들 한번만 더 봐주세요. 23 califo.. 2014/09/21 3,865
418822 도와주세요. 카톡관련 1 급해요 2014/09/21 981
418821 외로운사람은 매력이없어서겠죠 6 눈물 2014/09/21 3,848
418820 내면을 채워 주는 시나 산문집 좀 추천 해 주세요 4 가을이야 가.. 2014/09/21 1,146
418819 한쪽 눈 근육이 약하면... 요기요 2014/09/21 1,164
418818 케이블에서 김주하아나운서 방송보고 1 안타깝네 2014/09/21 2,879
418817 당뇨 있다가 정상으로 돌아 온 분 계시나요? 5 걱정 2014/09/21 3,328
418816 써보니 좋았던 에센스(세럼) 추천 부탁합니다. 10 추천해주셔요.. 2014/09/21 6,908
418815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방법 bradKn.. 2014/09/21 2,725
418814 장보리 안하나요 1 2014/09/21 1,013
418813 오늘 왔다장보리 안하나요????? 4 왔다 장보리.. 2014/09/21 2,002